[시트 지각사유]
공지를 제대로 읽지 않고, 시트를 꼼꼼히 살피지 않은 탓에 시간표 시트를 미완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론 공지를 꼼꼼히 읽고, 공지와 어긋나는 언행을 할 때마다 아래 문장을 삼창하며 되네이겠습니다.
공지를 잘 읽자!
공지를 잘 읽자!
공지를 잘 읽자!
안녕하세요?
주연을 기다리며 팀 연출을 맡게된
박정원 입니다
사실 제 이름엔
(어쩌다보니)
두가지 뜻이 있는데요
1. 조정 諪 으뜸 元
2. 바를 正 으뜸 元
조정의 으뜸
바른 으뜸
에, 뭐
두가지 뜻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므찐 연출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번 1주차 일지 시작해보겠습니다
1. 첫모임
대망의 첫모임날입니다. 지난 워크샵 때 연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모임을 참여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워크샵 연출로서 첫 모임을 가졌던 마지막 때가 언제인가 하니
무려 5년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ㄷㄷ슨 상태였습니다. 잠도 4시간밖에 못잤어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 법(샤라웃 투 태양팀)
긴장감으로 한껏 부풀어오른 마음을 간신히 가다듬은 채
첫 모임 자리에 나섰답니다.
먼저 이번 워크샵의
제목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목도 공연 순서도 뜻깊더라구요!
어느덧 연출 공개 시간이 왔었는데요.
제 차례 때 나가서 발표하는데
준비한 것도 없고 해서 횡설수설 이것저것 얘기했던 게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한가지 확실한 목표는
'신입생들의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자' 였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남은 한달동안 이번 워크샵 팀을 잘 이끌어보겠습니다.
작년 1학기때만 하더라도
이것저것 배우느라 바빴던 (구)신입생들이
(신)신입생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보기 좋은 광경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기획쌤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했는지도
너무 눈에 잘 띄어서
연출, 배우, 스텝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판을 잘 깔아주셨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
(다만 판이 너무 잘 깔린 바람에
뒷풀이 술판도 무려 5차까지 갔다는...)
공연 규칙 및 공지 전달이 끝나고
팀별로 모여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PPT에 짱구 브금까지 깔아가면서
만전을 기하여 첫모임을 준비했는데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료 올려놓겠습니다
(실은 그냥 자랑하고싶었슨 ㅎ)
그럼
우리팀을
소개합니다
배우 : 민경록 정보미 윤수빈 이신영
스텝 : 강민서 김유민 이누림 엄소현
그렇게 한바탕 ppt 펼쳐가며
그간의 긴장감을 쏟아내듯
한껏 광대쇼를 펼쳐줬습니다.
피곤했지만
우리 팀을 쭉 보고있자니
뭔가 예감이 좋았습니다.
이후 다같이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마치고
배우 1명이 불참한 관계로 스텝 역할을 먼저 정했습니다.
조명디자인 - 소현, 누림
조명오퍼 - 누림
음향오퍼 - 민서
분장 - 유민
그밖에 의상, 소품은 무대팀 다같이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이후 몇몇 공지사항을 알려주고 나니
어느덧 첫모임 시간이 끝났습니다.
그러고 뒷풀이를 갔는데
'진짜'들만 남는(중성왈) 5차 술방구까지 다다른 끝에
무려 아침 8시가 다되어서야 집에 들어갔답니다!
(그러고 몇시간 뒤에 알바갔는데 D질것같았던건 안비밀)
2. 0501(금) - 스텝회의
금요일엔 스텝(+신영)과
남포동 카페에 모여 무대회의를 나누었습니다.
무대 설정에 대해서 가닥을 잘 못 잡고 있었는데
스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어준 끝에
무대의 대략적인 컨셉과 디테일을 1차적으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한두번 이상 경험해본 친구들이라 그런지 아이디어도 많고 초롱초롱하더라구요.
좋았습니다.
이후 롯백에서 일본 가정식? 다이도코로?에서
든까스카레증식을 야르했습니다.
그러곤 삼정타워로 가서 샾삥도 좀 하다가
너무 많은 인파에
기가 빨려 지친 나머지
얼른 집으로 호다닥 했습니다.
3. 0503(일) 배우팀 회의
일요일엔 배우팀과 다같이 비대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첫모임때 얼굴을 비추지 못했던 수빈님까지 모인 끝에
온라인으로나마 처음 배우팀 모두가 모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신입생 배우 친구들의 전반적인 느낌을 살펴보고자 드라이리딩을 진행했습니다.
솔직한 후기로는...
감동이 벅차올랐습니다.
다들 생각 이상으로 뱉어주는 대사들, 뿜어내주는 감정들이 살아있더라구요.
지난 워크샵에 이어 이번 워크샵도 시작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얼른 대면으로도 다같이 만나서 리딩을 진행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한껏 솟아올랐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배역 결정 시간...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네 배우들
어느 역할을 하더라도
하나같이 잘 어울려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교차 리딩을 끝내고
고심 끝에 배역을 결정지었습니다
막내배우 - 보미
선배배우 - 신영
연출 - 수빈
조연출 - 경록
이후 다음주 활동에 대해 안내해준 뒤
회의를 마쳤습니다.
알바로 인해 연출이 자리를 비우는 날이 많아진
안타까운 상황으로 인해
배우장(겸 조연출)과 스텝장도 뽑았는데요!
배우장 - 신영
스텝장 - 민서
그렇게 이번 한 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면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갈텐데요.
저에게 너무 과분할 정도로
훌륭한 팀원들을 많이 둔 덕분에
보다 더 좋은 공연을 올리지 못하면
어떡하지 싶은 불안감이 들지만서도
그 불안감을 최고의 무대로 승화시키겠다는
다짐을 가득 안을 수 있었습니다.
아, 우리 팀의 공식 별칭은 '주기자'이구요!
<주연을 기다리며>를 줄인 것도 있고
무대를 죽이겠다는 강려크한 포부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첫모임때 정한 팀구호를 외치며
이번 일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주연아!
어디있니~!!!
첫댓글 피피티 ㄹㅇ잘만든긋 귀여움 긴일지좋아여~~
다 기획쌤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희희
리딩 들어보고십다 !!!
주연이 찾았다
ㅈㅉ 기대하시라
PPT까지 기용하는 건 반칙 아니오! 기선제압 빡세게 들어가네 ㅈㅉ
그만큼 시작부터 주기자라는거지
무대 주겨버립시다
주기자!!!!!
구호 내가 만든거임 사심없습니다^^…
밖에서 티내지 말라니까
@65기 강주연 주연이 여기있네 ㅋㅋ슨
역시 동거인 사랑은 강만수
제가 배우장이라니 제가 배우장이라니...!!!!
아이 왜그러세요 신영슨배림
야르도코로
야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