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섭 상임고문 KBS황금연못 출연 6.25 전쟁 생생하게 증언
6.25참전언론인회 한영섭 상임고문(6.25종군기자회 회장)은 6월 24일 아침 방송된 KBS 황금연못에 출연해 6.25 당시의 참전용사들과 함께 6.25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한고문은 6.25당시 종군기자로 전선을 누비면서 당시의 전황을 생생하게 보도한 종군기자였다.
한고문은 이날 6.25 당시 흥남 철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증언하고 피난민들이 장진호에 승선할수 있었던 당시의 상황을 직접 목격하며 취재한 비화를 증언했다. 또한 6.25 전장을 취재하면서 적의 총탄으로 숨져간 동료를 회상하며 효성이 지극했던 그병사가 마지막으로 남긴 '어머니' 안부가 귓전을 울린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연섭 고문은 6.25전쟁 73주년, 휴전 70주년을 기해 최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6.25 전쟁의 참상과 휴전회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해 6.25를 모르는 젊은 세대들로 하여금 호국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글 정운종, 사진 KBS 황금연못 장면 캪쳐>
황금연못 출연중인 한영섭 고문(앞줄 왼쪽에서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