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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 맛집 중구 [서울문화맛집] 중구 다동 <용금옥> 추어탕, 전통과 문화로 먹는 추어탕, 서울의 음식 추탕, 빨리 먹는 남성음식
연경 추천 0 조회 894 20.10.29 02:4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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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29 22:18

    첫댓글 통미꾸라지 추어탕이 있는 줄은 지금 알았어요.
    추어탕은 좋아도 미꾸라지를 보고싶진않아요😅😅 유부가 들어간 추어탕도 처음인데 서울에는 미꾸라지튀김은 인기가 없나봐요.

  • 작성자 20.11.03 01:02

    맞아요. 저도 추어탕에서 미꾸라지를 통째로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보니 미꾸라지부침은 있고 튀김은 없네요. 남원새집에서도 경기대 근처 추어탕집에서도 튀김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는 부침을 하네요. 조금 음식 감각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요.

  • 20.11.11 13:05

    저는 미꾸라지가 통째로 들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서 미꾸라지와 친하게 지낸 탓이 아닐까 합니다. 곁반찬을 보니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술에 물 탄듯 밍밍하고 밋밋한게 특징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무난하긴 하나 깊고 오묘한 맛이 없어 매력이 떨어지지요.

  • 작성자 20.11.20 15:56

    음식 취향도 사람수만큼 다양한 거 같습니다. 통째로 든 미꾸라지를 보고, 입맛이 꽤 강한 저도 부담스러웠는데, 추억의 힘도 취향의 변수가 되는가 봅니다. 서울 사람들 중에는 피순대를 꺼리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저는 어릴 때 잔치음식으로 먹었던 추억이 있어서인지 맛있는 음식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음식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통찰의 영역인가 봅니다. 남겨주신 댓글이 글에 대한 반향을 넘어 취향을 알 수 있게 하는 자료도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추신입니다. 미꾸라지고추장국같은 환상적인 기대를 갖고 드시지는 마십시오. 추억과의 괴리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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