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중학교,
이삭빛 천사시인 초청해 뜨거운 호응!
-이삭빛시인과 책맘이 함께 하는 학부모 시낭송의 밤-
신흥중학교(교장 이천기)는 학부모의 학교교육과정 참여 및 치유와 회복의 일환으로, “이삭빛시인과 책맘이 함께 하는 학부모 시낭송의 밤”을 지난 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우리지역 얼굴 없는 천사마을, 천사시인으로 알려진 이삭빛 시인을 초청해 『시(詩), 하늘에서 내리다!』라는 주제로 이천기교장과 한부선교감을 비롯해서 노상근(장수고 교장) 시활동가 학부모 책맘회원 중 희망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기획담당자 백종현)는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학부모 역할 및 아이와의 관계를 형성하여 인간관계 능력 향상과 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마음을 표현하는 시적표현과 시쓰기 및 낭독․낭송을 통해 직접 쓰고 나눌 수 있는 시간과 사인회를 가져 학부모들의 찬사가 뒤따랐다.
또한 이삭빛시집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를 구입해서 학부모들께 증정하고,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가 시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시를 통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삭빛시인은 백화여고를 비롯해서 산서중·고, 천천중, 장계중, 장수고, 신일중, 만경중, 아산중 등 청소년들의 인문학 특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으로 서정시인, 오목대시인, 역사시인으로도 이름이 알려지면서 독자들과 이미 많은 교류를 해온 시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신흥중학교는 지난 해 ‘학생·시낭송축제’에 이삭빛시인을 초청한 적이 있어 학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시인이었다.’고 밝혀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라는 시낭송을 듣고 나니, 남편이 아파서 힘들었을 때가 떠오른다.”며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아이와 가족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 전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시를 쓰고 참여해 이삭빛 시인 카페에 직접 쓴 시들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인은 이번 특강에서 진행을 맡아 준‘문화예술단체인 문화만세에서 함께 활동하는 노상근 회장과 ‹산골교장과 산골시인의 시활용 인성교육 톡톡!› 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며
“현장에서 인성교육으로 앞장서고 계시는 산골교장이신 노상근 장수고 교장선생님(인성교육을 접목시켜 명문고로 거듭나게 함)과 함께 질문형식으로 특강을 하게 되니, 학부모들의 반응이 두 배로 느껴져서 새롭고 의미 있다.”며 “따뜻한 시로 독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기 교장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智). 인(仁). 용(勇)을 삼덕으로 삼아 사회에 봉사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