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를 앞두고 표고차만들기가 한창이다.
표고버섯차는 표고버섯의 갓으로만 만들기 때문에 기둥이 남는데, 이 기둥을 이용하여 장아찌를 담는다.

버섯 기둥을 잘게 찟어주는 게 가장 큰 일이다.
동네 할머니들 몇 분을 사서 부지런히 찟었다^^
버섯이 신선할 때 재빨리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시간싸움이 되고야 만다.

다음은 삶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준다.

어느정도 물기가 빠진 후에 매실청과 식초, 소주 등을 잘 섞은 간장에 담가줍니다.

표고버섯장아찌, 그 맛이 끝내줘서 밥도둑이 따로 없다^^
첫댓글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표고버섯장아찌
마을축제에서 첨 먹어봤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표고버섯 기둥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가족은 갓을 주고..저는 기둥을 일부러 먹곤 했는데...이렇게 맛나게 먹을 수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