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자전거여행 > 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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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304번길 24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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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난이도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거리는 멀지 않지만 분산성 오르막길이 험하고, 유적지를 자세히 보려면 4시간 이상 걸린다. 김해천문대는 오후 2시부터 관람할 수 있는데, 천문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유명하다. 낮에 내려다보는 김해 시가지 풍경도 멋지다.
하늘에서 내려온 김수로왕, 인도에서 온 허왕후, 성불한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 육가야 등 가야는 신비로 가득한 미지의 고대왕국이다. 김해는 육가야의 종주국인 금관가야의 500년 도읍지였다. 6세기 중엽 일찍이 신라에 병탄되면서 많은 유적과 유물이 사라졌으나 아직도 꽤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김해 시가지는 분성산과 시청을 중심으로 동서로 크게 양분되어 있다. 서쪽 시가지를 종단해 흐르는 해반천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나 있는데, 남쪽의 남해 고속도로 부근 김해평야 입구에서 북쪽으로 삼계동까지 6km가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 주요 도로에 보행자 겸용도로가 나 있으나 구시가지에는 많지 않다.
해반천변에 있는 김해 버스터미널을 여정의 기점으로 잡으면, 바로 맞은편에 있는 패총공원을 거쳐 김수로왕릉·봉황동유적·국립김해박물관·구지봉·허왕후릉·분산성·은하사·초선대를 돌아보는 코스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