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일찍 파랑새가 날라왔다 "심포지엄 갔다오라"는
점심빨리먹고 바로 출발하여 늦지않게 도착할수있었다
병점역에서 남북인지 동서인지 출구가 2개라 조금 망설이다가
일단 시내방향으로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한참가니
추수가 다끝나고 비어있는 논사이로 길다란 건물 기술원이다.
도시농부가 부쩍부쩍 늘고있는 때이고 관심도가 높아서인지 준비한 좌석이 거의 다 꽉찼다.
선례로 먼저 시작하고있는 제주도의 사례를 제주농업기술센터 오대민 소장님이 발표하셨고,
미국에서 잘 활용되고있는 마스터 가드너에 대한 프로그램을 한국에 적용하여 양성하고 발전을 모색하자는 이상미박사님
마스터가드너에 대한 철학적인 부분과 모델방안 등에대해 곽혜란 서울대교수님이
조직화 와 미국과의 교류협력에 대해 기술원의 이원석연구사님이 발표를 하셨다
개요는
생명산업인 농업을 매체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농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건강한 삶과 생산적인 여가활동 의 기회를 제공하는것으로
자원봉사의 개념를 우선으로 한다
활동은
공공기관,학교,어린이집,길거리공터,아파트 등 다양하며
원예나 정원 숲등 영역도 넓게 확대하고
지역별로 다 다른 마스터가드너가 조직되어 서로 연계할 수 있게한다
조직은
협회를 구성하여 마스터가드너를 양성하고 교육하고 관리해야 한다
잠깐의 토론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는데..
현재의 도시농업 전문가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상충되는 부분
도시농업이 자리잡기까지의 선구자적인 발걸음들 과 함께 할수있는 부분
조직을 꾸리고 확대하는 부분 등
고민할것들이 아직 많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