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다큐S프라임: 코로나19, 정복의 기술(바이러스 특집 3부)

[2219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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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 45분 11초

내용(15줄 이상) : 코로나19 감염의심자들을 검사할 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검체 속 유전물질을 증폭해주는 실시간유전자 증폭검사를 사용하고 있다.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은 약 10년이라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약을 분석해 유효물질을 선별하고 임상실험을 한 후 부작용을 일으키는 독성을 제거해서 완성된다. 현재 코로나19를 치료할 때는 에이즈 치료약인 칼레트라, 말라리아 치료약 등을 사용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복제될 때 단백질 껍질인 캡시드를 사용하는데, 칼레트라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캡시드를 못 만들게 하여 바이러스가 번식을 못하게 한다. 또한 원래는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였던 렘데시비르도 코로나19 유력 치료제로, 바이러스에 위장 잠입해서 번식을 못하게 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백신은 1796년 에드워드 저너가 최초의 백신(우두법)을 개발했다. 현재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종 바이러스를 무료 예방접종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매년 가을에 독감 백신을 맞는다. 백신은 면역 체계를 도와 우리 몸의 면역세포에서 2차적 면역(후천면역)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 기전을 규명하고 임상시험을 해야하고 항원 대량생산이 요구되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임상시험은 3단계로 나뉘는데, 점점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을 시험한다.

느낀점(15줄 이상) : 우리 주변에 벌써 다양한 질병에 대한 많은 약들과 백신들이 개발되어 있어서 약물 개발이 굉장히 어려운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지만 치료제 개발은 약 10년이 소요된다고 하고 백신도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만 기존에 개발된 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해 보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의 일인 것 같다. 바이러스는 정말 작지만 약이 바이러스 구성 성분인 캡시드를 못 만들게 하고 위장잠입까지 하는 것이 대단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서울대 교수팀도 바이러스에 위장잠입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가장 먼저 개발해서 코로나 위험에서 빨리 벗어나고 세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더 올리게 되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코로나19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에이즈 치료약이나 말라리아 치료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행인 것 같다. 백신이 조선 시대인 1880년(종두법)에도 사용되었다는 것이 놀라웠고 만약에 코로나 백신이 개발된다면 주사가 조금 아프더라도 꼭 맞아야 할 것 같다. 계속 발전하는 의과학 기술을 앞세워서 인류는 수많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계속 승리해 왔으나 또다시 바이러스와의 고된 사투가 시작된 것 같다. 일상생활을 되찾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모였을 때 우리는 분명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