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 : 22-30 귀신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가 20230219
예수님의 축귀와 무리의 반응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바리새인의 트집과 예수님의 반박
24 바리새인들이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반한 후에야 그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랄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반론을 제기하며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알리십니다.
👁 22-24절) 눈앞에서 귀신 쫓는 기적을 보았고 또 몹시 놀랐으면서도, 사람들은 설마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일리 있겠냐고 의심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한술 더 떠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 도와주서 한 마술일 뿐이라고 깎아내립니다. 무슨 소리를 해도, 무엇을 보여 줘도 안 믿을 이유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믿기에는 아는 것이 너무 많고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도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들은 지식이 부족하고 받은 은혜가 모자라서 안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할 만큼 겁이 없고,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25-27절) 두 가지 측면에서 바리새인들의 비난은 억지입니다.
첫째, 예수님이 귀신의 힘을 빌린다면, 귀신이 귀신을 내쫓는 셈이므로 말이 안됩니다. 둘째, 바리새인 중에도 귀신을 내쫓는 이들이 있었고 바리새인들 사이에서 그 사역을 인정했으므로, 그들 역시 귀신의 힘을 빌리는 셈이 됩니다.
28,29절)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로마로부터의 민족적, 정치적인 독립을 의미했고, 그들은 율법을 잘 지키면서 기다리면 그날이 올 거라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과 함께 이미 임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로마가 아닌 사탄의 나라를 공격하고 파괴하고 강탈하면서 확장되어 갑니다.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내쫓으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사탄의 나라를 공격하고 강탈하면서 확장되어 갑니다.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내쫓으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사탄 나라의 멸망을 생생히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제멋대로 꿈꾸는 하나님 나라를 주장하며 예수님을 사탄으로 매도하고, 도리어 자신들이 사탄과 한통속이 되고 있습니다.
30절) 중립지대나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사탄 나라 사이에서 걸쳐 있을 곳은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반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넘겨주신 것은 우리를 얻으려고 자신의 전부를 주신 사건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도 우리의 전부를 요구하십니다. 대충 믿어도 문제없다고 가르치지 말고 그 말을 믿지도 맙시다.
💚
귀신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이를 치유하여 주십니다.
이로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 이를 부정하는 바리새인들로 나뉘게 됩니다. 너무 많은 지식들이 이를 부인하게 하고, 심지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하는 것이라 깎아 내립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이미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로마로부터 민족적, 정치적으로 해방시켜 주실 것이라 설정해 놓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로마가 아닌 세상 모든 사탄의 나라로부터 해방시키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내가 내 중심이 되는 삶은 실패한 삶입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과 성령에 힘입어 예수님의 권능을 인정하고, 내 심령의 주인으로 모시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성령을 힘입어 죄와 싸워 이기며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 전례 없는 홍수 피해로 복구 중인 파키스탄에 국제사회의 도움과 원조가 윈활하게 이루어지고, 기반 시설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과 교육 여건이 개선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https://youtu.be/0aQ7CcMQT68
https://youtu.be/h_eF1UOXi_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