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1)
아빠는 일하고
집에 오면 잠꾸러기
엄마는 아빠를
귀찮게 하는 심술쟁이
나는 아빠를
즐겁게 해주는 요술쟁이
참새(2)
폴짝 폴짝
같이 놀자며
따라오더니
가까이 가면
뽀로로 뽀로로
멀리 도망가요
연못(3)
물방울
모여 있는
조그만 연못에
구름이 놀러와
예쁜 그림
그려 놓고
송사리
그 속에서
놀고 있어요
봄(4)
개울가
버들가지
눈이 부었어
털신도 신었네
장마(5)
별안간
쿵쾅쿵쾅
소리내더니
소나기 쫙쫙쫙
(프로필)
眞如 최일숙
평택아동문학 회원.청암문학 회원.안곡문학 회원.안곡문학 작가상,한경국립대학교총장 문학 작가상,공저 민조시집 『안성장날』 『고삼호수』 『고추잠자리』 『가을하늘』 외 다수
카페 게시글
2023년 아동문학원고방
2024 평택아동문학 제 19호(최종)
최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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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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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품 편수는 5편으로 해주셔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