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이 끝나가네요~
이번 주는 여름휴가철 기념으로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라는 책을 읽어봤어요.
표지처럼 아빠곰은 파라솔을, 엄마곰은 가방을, 아기곰은 연을 챙겨 바다로 떠났어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아기 곰이 아빠엄마를 잃고 말았어요 :(
서로를 찾아다녔지만 번번이 아기 곰과 길이 엇갈려버려요.
설상가상으로 아기 곰은 밀려오는 바닷물로 인해 작은 섬에 갇혀버렸어요.
이때 아기곰이 가져온 연을 하늘 높이 띄워 엄마아빠곰은 아기곰을 찾을 수 있었어요.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죠?
한 번 다같이 읽어볼까요?!
이번 주에도 많은 친구들이 와줬어요~
러시아 그림책을 읽으며 수업을 시작해요!
아기 곰 가족의 여름휴가 책도 읽어요~
그림책 속에 나오는 바다, 거북이, 물고기, 모래, 바람, 조개와 같은 단어도 배워보았어요.
아기 곰이 부모님을 잃어버리자 심각해진 아이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부모님들은 바로 옆 교실에서 컬러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
오늘은 여름휴가 기념으로 나만의 선글라스를 만드는 활동을 준비했어요!
먼저 선글라스 도안에 알록달록 색칠을 해요~
스티커도 붙이고 비즈도 붙이며 한 층 더 화려하게 만들어줘요~
그리고나서 선글라스 안경알 색을 정하면
선생님들이 안경알을 붙여줘요~
완성된 선글라스 너무 예쁘죠?!
다른 친구들 작품도 함께 볼까요? ㅎㅎ
우와~~ 다들 개성있는 휴가 아이템을 만들었네요?
이번 주에도 즐거운 엄마랑 아기랑 러시아그림책읽기 수업이었어요~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