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선교지에서 저희 두 선교사의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공의로우신 우리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니 반드시 이 나라와 한국교회를 지켜 보호해 주실줄 믿습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는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상가건물이 갑자기 매매가 되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할 상황이 되어서 급 당황했습니다.
새로 주인이 될 사람이 자신이 직접 이 자리에서 헬스장을 한다고 해서 저희는 다른 곳에 교회를 할수 있는 자리를 찾기위해 인터넷 복덕방에서 날마다 검색을 해야 했습니다.
현재의 자리에서 될수 있으면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점점 좀 먼곳으로 시내 지역을 검색을 해서 위치가 교회를 할만한 자리다 싶으면 찾아가 보기도 하고 열심히 찾았지만 막상 가서 보면 상황이 둘중에 하나였습니다.
장소는 적당하고 너무 마음에 들지만 월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지금 저희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감당을 할수 없는 비쌌습니다.
거의 두세배의 임대료를 내야 이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조금 덜 비싸긴 한데 교회를 하기에 적당 하지 않은 건물의 구조여서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임대료가 현제의 임대료보다 최소한 두배는 더 비싼 현지 임대료 때문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찌해야 되나 기도를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마음에 감동이 오기를 이사가지 않아도 되겠다 하는 이상한 감동이 있어서 이게 무슨 감동인가 싶었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 남은 기간에 이사갈 곳을 찾아야 되는데요 갑자기 마음에 이사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저희교회 건물을 중개했던 부동산사무실 직원이 저희에게 전화를 해와서 물었습니다.
혹시 그 건물 새주인이 임대를 교회에 내주면 이사 안가고 거기서 계속 교회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하다고 대답하고 그대신 이전 주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임대료를 받고 내주면 하겠다고 조건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새 주인에게 물어보고 다시 얘기해주겠다고 했는데 잠시후에 다시 연락이왔습니다.
본래 주인이 상가를 사서 본래 하려던 헬쓰장 사업을 하지않고 이전 주인과 같은 조건으로 다시 임대를 내주려고 하는데 교회가 이사 가지 말고 그냥 계속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달 말에 임대 계약 만료일 인데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지않고 계속 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사를 하려면 이사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서 여러가지 고민을 했는데 우리의 모든 형편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적절하게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저희가 다시 1년동안 안정되게 당분간은 전도사역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기도해주신 기도의 동역자님들께서 계셔서 이렇게 순조롭게 되어진줄 믿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우선은 축하부터 드려야겠군요.
그리고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역의 승리자가 되시길 빕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아멘.....할렐루야..... 먼저 평안이 임하고 기도 응답되는 것 선교사로서 늘 체험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함께 하십입니다....아멘...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