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상주단체 김옥련 발레단 창작발레 <운수 좋은 날>
KOR Ballet Company는 부산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창작 활동과 미래관객 개발, 소외지역 찾아가는 발레 공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의 장기운영을 목표로 1991년 창단 이후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창작발레 활성화와 예술교육 프로그램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이며, 부산광역시 예술전문 단체로 지정된 발레단입니다.
한국문학과 창작무용(발레)의 접목을 시도하여 그 첫 번째로 암울했던 일제치하의 가난한 정신과 피폐한 육체를 안은 청춘의 방황을 소개했던 이상의 ‘날개’에 이어 그 두 번째로 직업군(群)인 기성세대의 물질적, 정신적 가난을 소개하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올립니다. 가난과 결핍 속에서 더한 생명력과 찬란히 산화하는 예술혼을 그리고 아울러 오늘날 현실의 극복 에너지를 배양하고 정서적 순화기능을 회복해 가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며, 경제난과 실업의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예술로 승화시켜 대중의 애환을 감싸 안고 인간의 본질을 심도있게 접근, 춤으로써 창작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주최 : 김옥련발레단 쪾주관 : 해운대문화회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부산문화재단 / 부산광역시 / 부산일보 / 국제신문
공연일시: 2012년 7월 11일(수) 3시 / 8시
공연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공연소요시간 : 70분 쪾주요제작진 및 출연진 : 25명
관람비: 30,000원(1층)/ 20,000원(2층)
전화예매 : T 626-9486 (30% 할인)
문의 : 051)626-9486 / 010-2579-9486
바우처 나눔 선정작 / 사랑티켓
해운대문화회관 기획공연 하우스 콘서트
7월 12일(목)~15일(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120명 한정 판매
해운대문화회관(임순애 관장)은 7.12(목)~15(일) 기획공연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하는, <The House Concert>는 2002년, 음악가 박창수씨가 자신의 집에서 마룻바닥에 앉아서 감상하는 음악회를 열면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10년간 객석과 무대 사이의 경계 없는 콘서트로서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마련되는 이번 공연 역시 클래식을 중심으로 국악, 실험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연주회로 꾸며진다.
음악가는 자신의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팬들에게 둘러 쌓이고 관객이 앉은 자리는 어디나 VIP석이 된다.
해운홀 무대 마룻바닥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흐트러짐을 부담 없이 즐기고, 연주자와 같은 높이의 바닥에 앉아 그들의 작은 땀방울, 숨소리까지 보고 듣는다.
연주회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깬 하우스 콘서트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주옥같은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연주자의 숨소리를 듣고, 땀을 보며, 관객들이 한 몸이 되고, 처음 본 사람들 끼리 서로 공감하며, 눈빛을 교환하는 등 음악에 심취한 모습을 보노라면 행복할 따름이다!
출연진들은 7월 12일(목) 7시 30분 피아노 박종해 / 7월 13일(금) 7시 30분 강은일과 해금 앙상블 / 7월 14일(토) 16시 첼로 양욱진 / 7월 14일(토) 19시 클래식 기타 드니 성호 / 7월 15일(일) 16시 바이올린 김영욱 / 7월 15일(일) 19시 휴먼레이스다.
하우스 콘서트 유래는 바로크시대 음악가를 자신의 집에 불러서 연주를 청하고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끼리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던 귀족들의 살롱문화에서 출발했으며, 19세기 오스트리아 빈이나 프랑스 파리에서는 거실에서 신작이 초연되는 등 살롱문화의 전성기를 구가 했다.
이번 공연은 일반 5,000원이며 선착순 120명 한정판매 한다.
예매처 인터파크 or 해운대문화회관(051-749-7651)
기억안나? 나보고 사랑한다고 그랬단 말이야? 연극 <로맨틱 코미디>
당신은 오늘도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까? 사랑한다는 말은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사랑이 아닐까요?
사실, 사랑한다는 말은 수 많은 표현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마음만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지 않지요. 하지만 오늘만은 연인 또는 가족 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보세요. 사랑은작은 관심과 표현으로 시작 됩니다.
오래전부터 사랑고백을 준비해오던 간호사 하시은은, 고백할 타이밍을 노리며 남자 주위를 서성이고 있던 찰나에 오랫동안 병원에 누워있던 환자 인호와 모종의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인호는 도움을 주면 줄수록 시은에게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는데….
이들은 과연, 무사히 사랑을 고백 할 수 있을까?
공연문의 및 예매 : 해운대문화회관 ☎749-7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