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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
한국영화
1.식객(2007)
감독: 전윤수
출연:이하나,김강우,이원희
최고의 맛을 잇기 위한 운명의 대결!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숙명적 라이벌. 그들의 현란한 손놀림이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5년후…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5년전 실수로 요리에서 손을 뗀 천재요리사 성찬은 요리대회를 취재하는 열혈VJ 진수(이하나 분)의 끊임없는 권유와 숙명적 라이벌인 봉주의 등장으로 요리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다시 만난 성찬과 봉주. 그리고 이 둘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는 진수.
천재 요리사 성찬을 넘어 대령숙수의 적통을 차지하려는 야심가 봉주와 그의 강력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성찬은 드디어 결선에서 맞서게 되는데..
과연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는 누가 될 것인가...
2, 북경반점(1999)
"어서오세요"
세상에 둘도 없는 중국집, 북경반점 입니다.
어느 날 저녁. 작은 춘장 단지를 보물 다루듯 안은 한 젊은이가 북경반점에 들어선다. 그는 한사장 어릴적 친구인 양재춘의 아들, 양한국이다. 어린시절 한사장과 양재춘은 중국본토에서 정통 춘장제조의 비법을 배워와 최고의 중국집을 세우자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그 아들인 한국과 춘장 단지 하나만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것이다. 한국은 매일 아침 정성들여 햇빛을 쬐이고 저어주는 한사장의 춘장독을 바라보며 진정한 맛을 좇는 요리사의 자세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날도 변함없이 춘장독을 살피던 한사장은 춘장위에 까만 캬라멜이 든 검은 춘장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방장을 다그친다. 그러나 주방장은 변명은 커녕 오히려 짜기만한 자연 춘장으로는 입맛이 바뀐 사람들의 구미를 맞출 수 없고, 북경반점에 손님이 많이 드는 이유도 다 화학 조미료가 든 검은 춘장 덕택이라고 큰소리 친다.
충격을 받은 한사장은 쓰러지고 북경반점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주방장은 으리으리 한 신흥 중국집 만리장성으로 떠나고 라면마저 가게금고를 털어 도망가버리자 북경반점은 결국 문을 닫게 된다.
종업원들이 모두 떠나버린 북경반점에 한국만 홀로 남는다. 미래는 실어증에 걸린 아버지의 병간호에 이태리 식당의 매니저 일이 힘들기만 하다. 먼지만 켜켜이 쌓여 가는 주방을 바라보던 한국은 다시 북경반점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캬바레에서 웨이타 '오십원'으로 지내던 택중과 '북경반점의 패잔병'으로 안동장에 얹혀살던 창원도 이 소식을 듣고 다시 북경반점으로 달려온다. 여기에 '맛'을 과학적으로 분석 하고자 하는 화학과도 새 식구로 합세한다. 그러나 오합지졸의 요리초짜들이 모인 북경반점이 예전의 영화를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3. 신장개업(1998)
삼인조, 사람사냥을 떠나다.
평화롭기 그지없는 소읍, 여긴 모든 것이 하나다. 미장원도 하나, 약국도 하나, 수퍼도 하나, 중국집도 하나. 왜냐, 하나면 충분하니깐.
동네 유일한 중국집 <중화루> 앞에 난데없이 아방궁이 들어서면서 마을은 수런 거리기 시작한다. 간판만 아니면 영락없는 창고나 다름없는 곳에 중국집을 연 배짱도 배짱이려니와 인상 더러운 주인, 배달 안되지, 짜장과 고기만두가 메뉴의 전부인 <아방궁>은 도대체 장사에 아무 뜻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기막힌 아방궁 짜장맛은 삽시간에 소문이 나고 토박이 중국집 중화루는 하루아침에 파리만 날리는 신세가 된다.
열받은 중화루 왕사장은 소문난 아방궁 짜장을 시식하러 가고 급기야는 사람 손가락을 발견하고 기절한다. 왕사장은 아방궁에서 짜장에 인육을 쓴다고 확신하지만 아무도 왕사장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오히려 아방궁은 점점 번창해 간다. 비밀스런 아방궁 홍사장의 밤외출은 못내 수상하기만 하고 때마침 마을 주변 여기 저기서 토막시체들이 발견되고 경찰은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4.주노명 베이커리
감독: 박 헌수
출연: 최 민수(주노명), 황 신혜(한정희), 이 미연(이해숙), 여 균동(박무석), 조 선묵
안되는 줄 알면서도... 사랑은 빵처럼 부풀어만 간다.
안락한 보금자리에 행복해하며 살아가는 빵굽는 남자 주노명. 그러나 어느날 부턴가 그의 아내 한정희가 깊은 한숨을 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노명은 아내의 미소를 되찾고자 갖은 노력을 다해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시무룩하던아내가 활짝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빵집에 찾아온 초라한 남자 무석으로 인해...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었지만 슬그머니 밀려오는 질투심, 그리고 아내가 외출만 하려면 마구 펼쳐지는 상상.궁금함에 미행을 하다가도 그녀의 햇살같은 미소를 잃게 되는 것이 두려워되돌아온다.
그러던 어느날, 무석의 발길이 끊기고, 다시 아내의 입술에서는 한숨이 새어나온다. 노명은 무석의 아내 해숙이금족령을 내렸기 때문에 그가 빵집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알게 되고 급기야는 해숙을
설득하러다가간다.
그러나 차가운 해숙. 노명은 그녀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빵을 굽기 시작한다.
정성을 다해 만든 노명의 빵은 얼음장처럼 차갑던 해숙의 마음까지도 서서히녹여간다. 애정과 혼신을 다해 만든 빵은 누구나 알아보는 듯 '주노명 베이커리'엔 그의 빵을맛보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해의 빗장이 풀린 해숙과 노명 사이엔 예기치 않던 달콤한 로맨스가 싹트기 시작하는데...
외국영화--------------------------------------------
5.빅 나이트 / Big Night(1996)
출연: 스탠리 투치(세콘도), 토니 샬훕(프리모), 이안 홀름(파스칼),
이사벨라 로셀리니(가브리엘라), 미니 드라이버(필리스)
부푼 꿈을 안고 미국 뉴저지에 '파라다이스'라는 이태리 식당을 연 프리모와 세콘도 형제. 정통 이태리 요리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주방장 프리모는 경영을 맡고 있는 세콘도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그러나 맞은 편의 이태리 식당 주인인 파스칼과 가브리엘라 부부가 간편한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로 손님들을 앗아가자 당장 식당이 차압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세콘도는 파스칼의 권유로 주위 사람들과 유명 재즈 가수들을 초청해 그들만의 가장 멋진 <빅 나이트>를 준비하는데...........
6.마우스 헌트 / Mouse Hunt(1997)
감독: 고어 버빈스키
출연: 나단 레인(어니), 리 에반스(랄스), 크리스토퍼 워큰(시저),
생전 구두쇠로 유명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스머트가의 두 형제, 어니와 랄스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중 쓸만한 것은 낡은 집 한채 뿐이란 걸 알게 된다. 역시 구두쇠 아버지의 유산이 별볼일 없다는 것을 안 이후, 하던 일도 잘 풀리지 않는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어니는 바퀴벌레 소동으로 문을 닫게 되고, 아버지의 노끈 공장을 경영하는 랄스는 재정난에 공장을 폐쇄당하고, 부인으로부터 소박까지 맞게 된다. 그것도 크리스마스날에! 갈 곳 없는 두 형제가 모인 곳은 아버지가 남기 덩그런 빈집...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집은 건축학상 수백만 불의 가치가 있는 古家. 두 형제는 이 저택을 개조하여 경매에 붙일 결심을 하는데, 왠지 일이 풀리지 않는다.
바로 이 집의 터줏대감임 생쥐 한 마리가 이들을 도울 의사가 전혀 없기 때문. 골치덩어리 생쥐잡기는 여간 힘들지 않다. 덤벙거리는 둘의 머리를 합쳐, 1000개의 덫도 복잡하게 깔아보고, 청소기로 쥐구멍을 빨아들여도 보지만 두 형제에게 잡히는 건 하수구 오물이고 망가지는 건은 집이라 했던가...
7.러브 이즈 매직 / Simply Irresistible(1999)
감독: 마크 타로브
출연: 사라 미셸 겔러(아만다 셀튼), 숀 패트릭 플레너리(톰 바틀렛), 패트리샤 클락슨(로이스 맥널리), 딜란 베이커(조나단 벤델), 래리 길리아드 주니어(놀란 트레이너)
음식으로 전해지는 사랑의 감정.
이모와 함께 돌아가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경영하는 주방장 아만다. 몇몇 단골손님만으로 운영하기도 어려운 처지에 가게 세를 올려달라는 주인의 말에 식당은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인다.
어느날 아침. 장을 보러간 아만다는 한 이상한 남자의 권유로 게를 사온다. 그런데 게요리를 시작으로 요리에 젬병이었던 아만다의 요리솜씨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며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날부터 손님들로 가득차게 된 식당. 한편 게를 사는 날 우연히 마주친 백화점 지배인 톰이 아만다의 식당을 찾아간다. 한순간 그의 매력에 빠진 아만다는 그녀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고, 아만다의 음식을 먹은 그는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아만다는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에 기뻐하며 그를 만나기를 원하지만, 맨하탄에서 쇼핑을 겸할 수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만들어야 하는 스트레스로 제정신이 아닌 톰은 설명될 수 없는 자신의 감정이 불편하기만 하다. 한편 사랑을 시작하게 된 아만다는 만드는 음식마다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며 사랑을 퍼트린다. 스트레스 탓인지 아니면 사랑의 열병 탓인지 급기야 톰은 아만다가 요리로 마술을 부리는 마녀로 결론을 짓는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 다르게 아만다는 톰의 레스토랑 주방장이 되는데...
8.글루미 썬데이 / Gloomy Sunday(1999)
감독: 롤프 슈벨
그녀를 사랑하려면, 내 생의 전부를 바칠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1999년 어느 가을. 독일 사업가가 헝가리의 한 레스토랑을 찾는다.
작지만 고급스런 레스토랑. 그는 추억이 깃 든 시선으로 그곳을 살펴본다. 그리고 말한다.
"그 노래를 연주해주게." 그러나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 순간,
그는 피아노 위에 놓인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하고선 갑자기 가슴을 쥐어뜯으며 쓰러진다.
놀라는 사람들. 그때 누군가가 외친다.
"이 노래의 저주를 받은 거야. 글루미 썬데이의 저주를..."
60년 전.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조아킴 크롤 분).
그의 사랑스러운 연인, 일로나(에리카 마로잔 분).
레스토랑에서 연주할 피아니스트를 구하려는 그들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강렬한 눈동자의 안드라스(스테파노 디오니시 분). 그의 연주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결국 자보와 일로나는 안드라스를 고용하게 되고...
일로나의 생일. 자신이 작곡한 ‘글루미 썬데이’를 연주하는 안드라스.
일로나는 안드라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그날 저녁 독일인 손님 한스(벤 베커 분)가 일로나에게 청혼하지만, 구혼을 거절하는 일로나. ‘글루미 썬데이’의 멜로디를 되뇌며 한스는 강에 몸을 던지고 그런 그를 자보가 구한다.
다음날, 안드라스와 밤을 보내고 온 일로나에게 말하는 자보.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자보와 안드라스, 일로나...
이렇게 셋은 이제부터 특별한 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우연히 레스토랑을 방문한 빈의 음반 관계자가 ‘글루미 썬데이’의 음반제작을 제의한다. 음반은 빅히트를 하게되고, 레스토랑 역시 나날이 번창한다.
그러나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자 안드라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런 그를 위로하는 일로나와 자보...
하지만 그들도 어느새 불길한 느낌에 빠지게 되는데...
9.맛을 보여드립니다 / Woman on Top(1999)
감독: 피나 토레스
출연: 페넬로페 크루즈(이사벨라), 무리로 베니치오(토니뇨),
헤럴드 페리누 주니어(모니카), 마크 퓨에르스타인(클리프), 존 드 랑시(알렉스)
생방송 섹시 쿠킹쇼!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매력만점의 이사벨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편 토니뇨와 함께 브라질 해안의 바히아라는 도시에서 살고 있다. 이사벨라가 각종 천연 양념과 재료들을 섞어 자신만의 요리법을 만든 음식들은 늘 토니뇨의 정열을 자극한다.
행복하기만 한 이사벨라의 문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멀미증.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멀미를 해내는 그녀는 사랑을 나눌 때조차 주도권을 쥐고 움직여야 한다. 그런 이사벨라를 감당할 수 없어 토니뇨는 외도를 한다.
그 현장을 포착한 이사벨라는 충동적으로 짐을 싸서 어린 시절부터 가장 가깝게 지내던 친구 모니카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요리사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려는 계획이 생각만큼 쉽지 않자 이사벨라는 바다의 여신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음날 이사벨라는 전혀 새로운 여자가 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파트타임 요리 강사 자리도 구한다.
어느날, 야심만만한 젊은 TV 프로듀서인 클리프는 이사벨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매혹된다. 그는 이사벨라의 매력을 활용하여 '패션 푸드(Passion Food)'란 요리쇼 프로그램을 만든다.
이사벨라의 이국적인 관능미와 천부적인 재능이 조화된 '패션 푸드'는 삽시간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오르는 대박을 터뜨린다.
한편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토니뇨는 바히안 음악을 연주하는 순회밴드를 이끌고 이사벨라를 찾아 미국으로 온다. 우여곡절 끝에 이사벨라의 요리쇼를 본 토니뇨는 당장 방송국으로 향하고 그녀의 쇼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이사벨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데...
10. 음식남녀(1999)
감독:이국립
출연:
1945년 항일 전쟁 직후 축제 분위기에 도시 전체가 취해있는 상해. 최고의 음식점 매룡진에서는 승리 연회가 열린다. 준비된 요리는 모두 13가지로 '용봉사희 제림문'으로 완성되는데 용봉사희를 담은 접시를 방진원의 아내가 깨게 되고 그로 인하여 매룡진의 4명의 요리사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매룡진의 명성은 쇠락하고 만다.
50년후 상해. 매룡진의 명백을 유지해오던 방진금에게 이랑이 찾아온다. 이랑은 매룡진의 명예를 되찾으려면 그 후예들을 다시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필요한 돈은 모두 자신이 투자하겠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해서 매룡진의 후예들이 다시 모이게 된다. 약혼자를 쌍둥이 언니에게 빼앗겨 버린 매화, 인생에 있어 늘 진지하지 못해 여자 친구에게 번번히 거절당하는 오소룡, 매룡진을 지키고는 있지만 역부족인 방진금, 그리고 신원을 밝히지 않는 이랑. 각자 인생의 아픔을 가진 매룡진의 후예들이 모여 다시 1945년 제야의 <용봉사희 제림문>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자신에 대한 진금의 순수한 사랑을 알지만 실연의 상처 때문에 외면하던 매화도 서서히 진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용봉사희 제림문'의 비법을 찾아내는 일 때문에 매화, 소룡, 진금은 이랑의 비밀을 알아낸다. 이랑이 바로 매룡진을 분열시킨 장본인으로 자신의 잘못을 방진원의 아내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것. 그래서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다 매룡진을 다시 일으키는 것을 평생의 숙원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한편, 국제 미식가 협회 회원들을 통해 진정한 최고의 음식으로 인정받으려 하나 협회의 이사장은 1945년 승리연회 때 뼈아픈 박대를 받았던 일본인. 매룡진의 명성을 되찾고 자신들의 인생과 사랑을 완성하고자 힘을 합한 4명의 후예들은 용봉사희의 완벽한 맛에 도전하는데.
첫댓글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