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버섯 : Pycnoporus coccineus (Fr.) Bondartsev & Singer
► 이 명 : 소혀버섯
► 외국명 : (일) Hiirotake (ヒイロタケ, 緋色茸)
► 형 태 : 균모의 옆지름은 3~10㎝이고 두께는 5㎜이하로 반원형의 부채모양으로 편평하며 표면은 매끄럽고 융털이 있으며 비색에서 나중에 퇴색하여 회백색이 되기도 하고, 진하고 연한 색의 고리무늬가 생긴다. 살은 주색이다. 자루가 없으며 질긴 가죽질이고 관공은 길이가 1~2㎜이고 구멍은 가는 원형이며 1㎜사이에 6~8개가 있고 암주색이다. 포자의 크기는 7~8×2.5~3㎛로 긴 타원형이고 약간 구부러지며 표면은 매끄럽고 무색이다. 죽은 나무에서 자란 균사는 진한 비색을 나타낸다.
자실체는 흔히 반원형이며, 지름이 100mm까지 된다. 표면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붉은 오렌지색에서 짙은 붉은색을 띤다. 가장자리는 뭉툭하다. 구멍 표면은 붉은 오렌지색에서 짙은 붉은색을 띤다. 구멍은 작고 mm당 6~8개가 있다. 담자기는 얇은 곤봉형이고 크기는 12~14×3.5~4μm이다.
자실체는 처음에 육질이고 다음에는 거친 섬유질이며 탄력성이 있다. 혀 모양, 부채모양, 반 둥근 모양이고 개별적으로 생기거나 또는 2~3개씩 밑부분이 붙어서 나며 직경 10~20(30)㎝이고 두께 1.5~6㎝에 달한다. 겉면은 피색, 어두운 붉은색 또는 어두운 붉은 밤색이며 처음에는 미세한 돌기 또는 털이 있어 거칠며 다음에는 매끈한 질이다. 살은 육질이며 두께는 2~3㎝ 정도이고 피색의 붉은액이 있다. 버섯대는 없거나 짧은 대가 있다. 대가 있는 경우는 짧은 원통 모양이고 색은 갓살과 같은 색이다. 관공은 서로 연결되지 않는 원통 모양이고 길이는 0.5~1㎝이다. 자실층 면은 누른색이고 후에 어두운 밤색으로 변한다. 공고는 둥근 모양이다. 포자는 닭알 모양, 둥근 모양인데 한 면이 부리 모양으로 좁아졌으며 매끈하고 색이 없으며 크기는 3~6×3~6㎛이고 한 개의 기름방울이 있다. 기주는 참나무, 밤나무의 구새먹은 구멍에 돋으며 먹을 수 있으며 매운 맛이 난다.
► 설 명 : 연중 침엽수와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가지에 나는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재목에서 자란 균사는 진한 비색을 나타낸다.
► 분 포 : 한국에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금오도), 변산반도국립공원, 어래산, 두륜산, 방태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선달산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