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들의 주제 흐름과 이사야서 6장 예배 모형과의 유사성>
1) 대림절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2) 성탄절 계시 (Revelation)
3) 주현절 경배 (Adoration)
4) 사순절 참회 (Confession)
5) 성 금요일 사죄 (Expiation)
6) 부활절 선포 (Proclamation)
7) 성령강림절 헌신 (Dedication)
성령강림절 위임 (Commission)
신앙은 ‘고난의 밤’에도 ‘희망의 아침’을 노래하게 만듭니다.
‘다른 이들을 참아 주는 것은 사랑이요
자신을 참고 견디는 것은 소망이며
하나님을 참고 기다리는 것은 믿음이다‘ - 아델 베스타프로스
조선시대 부자의 대명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경주 최부잣집에는
다음과 같은 가훈이 있다고 합니다.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에 먹을 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값에 내놓은
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 이웃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
이웃의 불행을 내 발전의 디딤돌로
삼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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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합향: 팔레스타인산 어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하여 만든 향품.
나감향: 인도의 바다나 홍해에서 발견되는 어떤 갑각류의 껍질로 만든 향품.
풍자향: 아라비아산 어떤 나무를 벨 때 나오는 나뭇-진으로 만든 향품.
유 향: 올리브나무 종류에 속하는 나무에서 껍질 수액 만든 향품.
공통점? 나무나 조개껍질유나 고통과 희생이 따라 벗겨지고 부서져야 한다.
갈 5:24-26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화평- 사람의 마음속은 전쟁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의 가슴에다 화평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자비 - 이웃에 대한 인자한 행동
양선 - 형제에 대한 사랑
충성 - 하나님에 대한 믿음
온유 - 회개와 겸손에서 오는 부드러운 심정
의는 바름의 실천
경건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
믿음은 주님에 대한 더없는 신뢰
사랑은 자기 증여의 삶
인내는 곤경 속에서 생의 방향을 바꾸지 않는 든든함
온유는 그리스도가 그러했듯이 만나는 모든 이들의 설 땅이 되어주려는 마음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신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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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은 한편으로는 모험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싸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가시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애쓰는 이들은 몽상가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은 돈과 명예와 권세를 가진 기득권, 세상에 맞서 조금만 틈을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우정과 연민의 바람이 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생활은 싸움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죄의식에 가두어놓은 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성전체제와 맞서 싸우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과 맞서 싸웠고, 율법학자들의 권위주의와 맞서 싸우셨습니다. 초대교회는 로마제국을 신화화하는 일체의 시도에 맞서서 그 우상의 민낯을 드러내려고 애썼습니다.
싸우면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을 악마화하거나 제거해야 할 적으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그의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싸워야 합니다. 미움이나 적의가 아니라 사랑이 무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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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로 인간을 ‘안쓰로포스’라고 합니다. 신학에서 인간학을 anthropology라고 합니다. ‘안쓰로포스’는 look up 즉,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동물들은 먹잇감을 찾기 위해 땅을 내려다봅니다(look down). 겨울을 나기 위해 땅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위를 향해 보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보아야 합니다. 위를 보아야 합니다.
벧전 3:12에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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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에 천축잉어라는 바닷고기가 있습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킨다 합니다.
입에 알을 담고 있는 동안 수컷은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점점 쇠약해지고, 알들이 부화하는 시점에는 기력을 다 잃어 죽고 만답니다.
만약 수컷이 죽음이 두렵다면 입 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요 이 수컷은 내 뱉지 않습니다. 자기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죽음을 뛰어 넘는 사랑을 선택합니다.
오늘도 이 땅에는 아버지, 어머니란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가정에서 내 자리가 적어지고 사회에서 어깨의 짐이 무거워지고 하루하루의 삶이 막막하고 힘들어도 당신은 믿음직한 아들, 딸이었고 든든한 남편, 아내였으며 지금 또한 위대한 부모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자존감을 절대 잊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요한일서 4:10∼11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