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6일 화요일
오늘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조별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와 UCC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정했고, 오늘은 다은이와 민재가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이 일정 소개를 한 후 학교폭력 포스터와 UCC를 만들기 전에 예시를 들어주며 아이들이 포스터와 UCC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덜어주었습니다.
조별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를 만드는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소외된 친구가 있으면 같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등 아이들이 서로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강점을 찾는 친구도 있었고, 아이들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서 다행이었습니다.
이후에 조별로 포스터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 모두가 앞으로 나와서 포스터를 보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조별로 UCC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복지관을 돌아다니며 영상을 찍기도 하고,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와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만들기도 하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을 만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영상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데 아이들이 자신 있게 만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고, 어떤 일이든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를 사진으로 넣어주면 더 좋을것같아요~ 직접 만든 포스터 무척 궁금합니다!
효정쌤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 사진 올렸습니다~~
@임경묵 아이들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학교폭력 예방포스터를 만들때 의견을 잘 내고 만들수 있게 잘 거들어주신것같아요^^ 수고하셨어요~
활동 진행하는 동안 소외되는 친구들이 있으면 다른 친구들이 자그마한 역할이라도 맡게 하여 다 같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오늘 활동을 통해 조원들끼리 친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조용하고 참여를 잘 안하던 친구들도 조금씩 말도 하고, 장난도 치는 모습을 보며 이제 마음의 문을 조금 열었구나 싶었어요. 둘째 날 활동도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