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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철죽축제(매년5월)
축제의 유래 및 특성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지로 알려진 낙동정맥의 최고봉 대운산(742m)에는 산 8,9부
능선에서부터 정상까지 철쭉군락지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매년 5얼 경에 선문홍
철쭉꽃의 향 연이 시작된다.
이러한 철쭉군락의 아름다움을 계속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철쭉
군락지의 주변 잡목 가지치기 사업과 대운산 철쭉제를 열어 5년이 지난 지금 대운산
철쭉군락지는 울주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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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대운산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등을 비롯해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 남창 재래시장, 온양 옹기회관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 12경에 들어가는 대운산 철쭉은 40~50년생의 고목으로 보기드문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양산시 웅상읍 명곡리와 삼호리에 걸쳐
있는 대운산은 내봉, 학봉, 굴봉으로 나눠지며 4~5월께면 내봉과 학봉 사이 능선을
따라 철쭉이 만개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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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내용
철쭉제례, 풍물놀이, 가곡 민요 공연, 임산물구매 행운권 추첨, 대운산 정화활동 등
대운산 철쭉제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반대회, 행운권 추첨, 농산물 시식회,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철쭉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과 자연정화 활동은 물론 도통골 대피소
에서는 막걸리와 두부, 미나리 등 지방특산물 홍보를 위한 시식회도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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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大雲山)에 있는 암자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래 내원암 앞쪽에는 신라 중기에 고봉선사(高峰禪師)가 창건한 대원사(大原寺)라는 절 있었으며내원암 자리는 고봉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하였다는 말이 전할 뿐
대원사와 내원암의 사적이 전하지 않아 상세한 내력을 알 수 없다고 한다.
내원사는 1786년(정조 10년)에 폐사되었고, 내원암도 1925년의 화재로 소실되어 명맥만 유지하다가근래에 들어 대웅전, 수세전, 요사채 등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대원사는 조선시대에 절이 번창하여 신도가 너무 많아지자, 대원사의 주지는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어느 도인이 절에 들렀을 때, 절을 찾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고 그 도인은 산모퉁이에 큰길을 내면 될 것이라고 일러주었다고 한다.
도인의 말에 따라 길을 넓히는 공사를 하다가 땅속에서 석불의 목이 잘려 나오면서 피가 흘렀는데 그 후부터는 절에는 빈대가 들끓어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사세가 쇠락하였으며
대원사는 결국 폐사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출처] 울산 대운산 내원암|작성자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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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 중기 이곳에 대원사를 창건한 고봉(高峰) 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한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대운산의 꽃봉오리 모양을 이룬 다섯 봉우리 한가운데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원암의 초입에는 내원암의 본사였던 대원사(大原寺)의 옛 터가 있고,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내원암의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보는이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근래 들어서는 종교 간에 얽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자 매년 울산지역 성직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내원암은 이렇듯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이면서, 종교를 초월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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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부산과 울산 경남을 나누는 봉우리는 현재의 대운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2㎞가량 떨어진 해발 660m 봉이다. 불광산 정상 석이 자리 잡은 이 봉우리는 2만5000분의 1 지형도상에 표기된 불광산(장안사 척판암 뒷산 350m 봉)의 위치에는 아랑곳없이 대부분 산꾼으로부터 실제 불광산으로 통하는 곳이다. 기장군에 있는 장안사와 척판암에서 일주문을 보면 하나같이 '불광산 장안사' '불광산 척판암'이라고 돼 있는데 이들 사찰은 모두가 원효대사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상대마을 주차장에 있는 대운산 등산로 안내판에도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처인 대운산'이라고 돼 있다. 또한, 대운산 내원골에 자리 잡은 내원암과 관련된 기록 중 '동국여지승람'이나 '범우고' 등에는 "내원암은 울산군 불광산에 있다"는 구절도 있다. 이들 산이 모두 '불광산'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렸다는 사실을 대변해 주는 단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