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통계연보는 5월즈음 나올 예정이라
우선 2022년 자료를 기준으로 헌혈가능 연령대별 인구 추이와 헌혈률을 살펴보았습니다.
그전에 간단히 세가지를 살펴보고 본론에 들어갈께요.
1.2012년 대비 2022년 연령별 인구 추이변화
2012년 헌혈의 대부분을 16~29세 청년인구는 9,445,855명에서
2022년 8,266,614명으로 118만명 정도 줄었습니다.
이는 수도권의 수원,용인,고양 지역의 울산,창원 등의 전체인구와 맞먹는 규모로
2012년 대비 12.5%가 줄었는데, 한편, 30~59세 중장년 인구는 6%감소했으며,
전체 인구대비 45.3%로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인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경남 인구대비 헌혈률
2022년 전국 13개 권역 중, 인구대비 헌혈률(평균5.1%) 최고는 서울(9%), 최저는 경기(1.9%)
경남은 3.8%로 12번째 인구대비 헌혈률을 보였습니다.
3.신규 헌혈자 급감
2012년 신규 헌혈자의 헌혈건수가 17.7%, 다회 헌혈자 82.3%였던 비율이
2022년 신규 10.8%, 다회 89.2%로
헌혈10건 중 9건은 다회헌혈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율도 비율이지만, 신규헌혈자의 헌혈건수는
2012년 449,319건에서 264,548건으로184,771건(41%)이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2년 대비 2022년 총 헌혈건수 감소분 73,601건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줄어든 양만큼을 다회 헌혈이 추가(101,170건)로 충당한 셈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4.3.2022년 연령별 인구비율
헌혈가능 연령대의 연령별 인구를 보면
50~59세>40~49세>60~69세>30~39세>20~29세>16~19세 순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청년층의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4.연령별 헌혈건수 비율
전체 헌혈건수 중에 각 연령대의 헌혈자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16~29세가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인구비율은 16.1%입니다.
한편, 30~59세는 43%이며, 이들의 인구비율은 45.3%입니다.
여전히 상당수의 헌혈을 청년들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5.2022년 연령별 인구대비 헌혈률(건수)
마지막으로 각 연령대별로는 헌혈에 얼마나 참여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6~19세는 5명중 1명 이상은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40~49세는 20명에 1명 꼴로,
50~59세는 1000명 중 3명,
60~69세는 1000명 중 6명 꼴로 헌혈에 참여한 셈입니다.
50~59세는 2012년 7,338건에서 2022년 47,656건으로 40,318건 늘었으나
전체 헌혈건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며,
여전히 중장년층의 총 인구대비 헌혈은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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