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진정한 법화경 행자
니치렌 대성인님은 평생, 마츠바가야츠(松葉ヶ谷) 법난·이즈(伊豆) 유배·고마츠바라(小松原) 법난·다쓰노구치(竜ノ口) 법난〔사도(佐渡) 유배〕 등 네 번의 대난을 비롯한 목숨이 걸린 수많은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이 난들은 대성인님을 미워하는 가마쿠라 막부 권력자와 타종(他宗)의 승려,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받았던 것인데, 바로 「삼류의 강적」의 출현에 의한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개목초(開目抄)』에 「니치렌이 법화경 때문에 자주 귀양 가지 않았다면 법화경의 『삭삭(數數)』이라는 두 글자는 헛되이 되어버리겠지. 이 두 글자는 천태·전교도 아직 읽지 않았으니 하물며 다른 사람도 읽지 않았다. 삼류의 강적이 나타나지 않으면 부처의 말씀을 믿는 자가 없고 니치렌이 없으면 누가 법화경 행자로서 부처의 말씀을 돕겠는가.」(신편어서 p.541 취의)라 나타내시고 있습니다.
이처럼 천태대사나 전교대사조차도 만난 적이 없는 대난을 지금 법화경 행자·니치렌 대성인 단 한 분만이 만나신 것, 그리고 그것은 대성인님이 몸으로 법화경을 읽으셨다는 것〔신독(身讀)〕에 해당한다고 밝히셨습니다.
이는 대성인님의 행실을 통해 법화경이 진실한 가르침임을 증명했다고 하는 중대한 의의가 있습니다. 따라서 진실한 법화경 행자란 바로 말법의 어본불 니치렌 대성인님 오직 한 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대성인님은 어서에서 시조긴고(四条金吾), 아쓰하라(熱原) 삼열사(三烈士), 난조도키미츠(南条時光) 등 제자 단나에게도 ‘법화경 행자’라 칭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도 대성인님의 제자 단나로서 ‘법화경 행자’의 한 사람입니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는 신심을 이유로 목숨을 빼앗길 정도의 일은 절대 없지만, 올바른 신심을 해 나가면 그를 방해하려는 갖가지 난을 받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근행 창제를 착실히 하면 어떠한 대난을 만나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은어강에서도 말씀드렸지요.
법화경을 신독하는 것, 즉 몸으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양님.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