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싹1반 이준서 엄마 입니다.
"어린이집" 이라는 곳이 보내기 전에는 언론에 부정적인 기사들만 보아온 터라 안좋은 인식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맘으로써 어린이집을 보내야했고, 신중하게 알아보고 선택한 곳이 "남서울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입니다.
적응기간 때문에 한동안 선생님들과 함께하면서,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도, 행동에서도, 말투에서도 여과없이 보여졌습니다.
준서는 엄마 껌딱지라 울음도 안아달라고 하는것도 다른아이들보다 많아 정유순 담임선생님을 비롯하여 0세반 선생님들, 보조 선생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우리 준서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아이인데 말이지요.
한명보기도 힘든데 여러명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늘 존경스럽다고 학부모님들과 이야기하게 됩니다.
특히 0세반은 말도 안통해.. 반이상 걷지도 못해.. 말도 못해.. 총체적 난국 입니다.
오늘 이 글을 쓴 계기는 첫 날 부터 지금까지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23년의 첫 생일 준서 돌잔치를 해주신 사진을 보며 또 한번 감동을 받아서 선물사진도 공유할 겸 글을 올려봅니다.
돌상은 제가 지난주에 진행했던 업체의 상보다 훠~~얼씬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준서 하원하고 어린이집으로 부터 받은 선물들을 열어보고 WOW
보자기포장 까지한 생일떡 이라니요
남아는 초록색 / 여아는 핑크색으로 주셨던데 이런 센스까지~
원장님 첫돌 기념 챙겨주신 용돈은 (받아도 되는걸까요?;;;;)
준서의 첫 생일 이렇게나 크고 감동적이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아들을 생각하는 원장님의 마음은 깊고 깊은 사랑입니다.
정유순선생님! 이 카드 선생님 앞에서 열어보지 않아 눈물흘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눈물이 고였답니다.
이 카드 퀄리티♥♥ 몇번이고 다시 만드셨다고 알고 있는데 한땀한땀 제작한 선생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카카오톡 단체방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들의 인내심과 정성♡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유순선생님
커피 한잔, 쿠키 하나 드릴 수 없으니, 글로나마 이렇게 표현해봅니다.
우리 준서, 보미 새싹1반을 포함하여 새싹반 아이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프지마세요. 어깨, 허리가 불편하신데 병원 치료 지속적으로 받으셔야 해요.
늘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새싹1반 이준서 엄마 드림 -
첫댓글 준서어머니 글 찐감동이네요😭😭
제가 회사 일이 바빠 어린이집 몇 번 가보지 못했지만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 보고서 저도 마음 놓고 회사일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은 반 친구인 준서와 준서어머니도 너무 좋은 분이셔서 더 좋았습니다!
보미와 준서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적응은 조금 늦었지만 지금은 선생님들 사랑에 어린이집 잘 적응 할 수 있는거 같아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준서 첫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일년동안 준서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써주신 글 너무너무 공감되고 준서 어머님의 진심이 한가득 느껴지는 글이네요🥹 원장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말 센스있고 정성가득한 선물들이네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희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 글로 정유순 선생님과 0세반 선생님들 모두 큰 힘을 받으셨을 것 같아요^^
준서 어머님 글로 저희 0세반 교사들 모두 큰힘이 됩니다~
믿음으로 격려해주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어머니..이렇게 정성스러운 글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시는 어머님들..귀한 아이들 보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울면서 저를 애타게 찾아주고..안아주면 웃어주고 다리 떨며 편안해 하는 모습보며 선생님의 눈에서는 하트가 떨어진답니다. 준서, 보미 1년동안 잘 보살피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머님의 따뜻한 글로 인해 새싹반선생님들이 힘이 절로 나네요~
늘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준서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어머님의 글로 인해 저희 교사들이 다시 한번 큰 힘과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믿고 맡겨주심으로 저희 교사들도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맡겨진 아이들 사랑으로 잘 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