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화된 1대 버터헤드레터스등 상추를 포기 수확했으니 다시 빈자리 메꿔야 한다.
여기가 내 모종 저금통이다.
LED로 키워 연약하지만 당장 샐러드 해먹어도 되는 크기다.
밭에 옮겨 심으면 연약한 잎들이 햇빛에 타들어 가겠지만
뿌리가 튼튼해 보름 후면 건강한 새잎들이 다시 날거다.
밭에 도착
여기가 어제 수확한 빈자리.
얼마나 가물었는지 심을 구멍을 뚫고 물을 가득 5번을 채워도 금방 스며든다.
18개 모종 이식 끝.
버터헤드레터스와 로메인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름을 모르겠다.
얘네들이 3세대다.
멀쩡해보여도 지금 잎들은 종이처럼 얇고 연약해서
강한 햇빛에 타서 누렇게 죽을거고
새롭게 나오는 건강한 잎부터 먹을 수 있다.
스펀지에 씨앗넣고 수경재배로 키운 애들이라
스펀지 채로 땅에 심는다.
장마철과 폭염 중에도 잘 먹을 수 있겠다.
1세대 아바타상추들
여긴 2세대 버터헤드 등
여기 씨앗 파종한 곳이 3세대 아바타상추다.
오늘도 30분 동안 물을 줬다.
미인풋고추
수박 단지
애플수박
일반 큰 수박
풋호박, 대파, 방토, 당귀
하루 사이 곁순들이 많이 자랐다.
세 갈래로 키울 곁순만 망에 집게로 고정.
3개 이외의 새로 나오는 곁순들은 매일 또 제거.
이하 사진들은 옆지기 H누님 밭.
이제 내 밭을 뒤로 하고 집으로 출발
누리야. 미안하다.
오늘은 소시지 간식을 못갖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