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8:40]
오늘은 보물탐험대 2번째날입니다. 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이 아침하늘이 매우 쩅쨍했습니다. 사전에 기상상태에 따라 아이들 우산을 챙겨달라 했지만 다행이 쓸일이 없을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하연선생님은 먼저 복지관에 도착해 봉사자자료,타임테이블을 작성했습니다. 봉사자 자료 현장 메뉴얼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외부 활동이 많다보니 각 봉사자 선생님들이 보물탐험대 한조씩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이전 대형 행사에서 만든 양식을 참고하여 이번 봉사자 자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봉사자선생님들이 좀더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타임테이블의 경우 제가 준비한 표는 너무나 가독성이 떨어져서 이번 행사에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도중 전달 단비선생님께서 만드신 표가 너무나도 완성도가 있다. 생각하여 이번에도 사용했습니다. 보물탐험대 2일차의 경우 이동 동선이 매우 복잡하고 아이들 역할이 많기 때문에 비슷한 동선과 역할은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8:40~9:00]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정확하게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자원봉사자 교육 및 안내는 저의 역할이기 때문에 봉사자 선생님들을 에게 현장의 안전수칙 그리고 비상연락망을 안내하고 동선이 다양하고 어려워 각 봉사자 선생님들께 각 역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전날과 동일하게 이전 실습생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다들 이해가 빠르셨습니다. 외부활동의 사진을 전부 담을순 없기 때문에 각 파트별로의 사진도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하연선생님께서 매인으로 하시지만 혼자 할수없기에 자료에 써넣어 부탁드렸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물품을 미리 봉사자선생님들께 배분하여 활용할수있도록 했습니다.
[9:00~10:00]
어제와 같은 수순으로 봉사자선생님과 기획단 아이들이 인사를 합니다. 10:00부터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표와 교육한 자료대로 저와 혜리,승빈,수영는 보물지도를 숨기기 위해 별관에 남고 봉사자 선생님들과 실습생 선생님들은 본관 강당에서 1차 프로그램인 레크레이션 진행을 위해 움직이십니다. 레크레이션은 하연선생님과 규환이가 맡아 진행하고 각봉사자 선생님들은 현장의 안전관리를 그리고 각 파트별 담당자분들은 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을 같습니다. 아이들이 전날 행사가 힘들어 오늘행사를 부담스러워 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0:40~12:00]
-보물지도 찾기 미션-
보물지도를 혜리가 시간이 맞추어 레크레이션 현장으로 갑니다. 이번 레크레이션을 통해 보물탐험대 친구들은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얻은 점수는 팀의 출발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했다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3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별관에 숨겨진 진짜 지도와 가짜 지도를 찾아서 수영,승빈 이 있는 판별소에서 검증을 받습니다. 다만 밖의 날씨가 예상보다 더워 성현동주민센터 와 구암초 육교밑에서 미션을 진행하는 아이들이 더위를 탄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첫 번째 출발팀을 신호해주고 그전까진 실내에서 대기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별관에서 신나게 보물지도 모아서 판별장소 가져갑니다. 다만 준비된 지도보다 아이들이 더욱더 많은 양을 한번에 모아서 가는 상황이 연출되였기 때문에 급하게 공지를 다시 했습니다. 한팀당 3개 이상 판별소에 못가져가게 말이죠
판별이 끝난 지도는 다시 수거하여 3층과 4층에 각각 뿌렸습니다. 아이들이 지도를 찾으며 별관 이곳저곳을 찾아다닙니다. 수영이와 승빈이는 아이들이 가져온 진짜/가짜 지도를 판별해주며 두 번째 미션을 진행합니다.
-인물퀴즈- / -거북이 그림찾기-
외부에서 진행되는 미션은 보물지도에 적힌 장소로 향하여 인물퀴즈와 구암초등학교 벽면의 거북이 그림을 찾아 인증하는 미션입니다. 이또한 처음 출발하는 팀을 서로 공지하여 대비하였습니다. 각팀에 안전을 책임저주시는 봉사자 선생님들과 각 장소별도 봉사자 선생님들이 배치 되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수있었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려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이 발생되였습니다.
본래라면 비가 올시 미션을 간소화 하는 형태로 가기로 했으나 비가 오지 않아 그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아침 기상상황이 외부 활동에 이상이 없었고 비가 오기 직전에는 매우 무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고러치 못한상황이였습니다. 아이들과 봉사자 선생님들을 급하게 본관 강당에 모이게 하였고 기획단 아이들과 대책 회의를 진행합니다.
하필 거북이 그림찾기 미션을 성공한 팀들이 2팀이나 있었고 인물퀴즈 또한 대부분 끝난상태로 잠정 중단되였기 때문에 순위에 대한 점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미션또한 물총을 옥상에서 맞추는 미션이라 외부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로 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중단까지 생각했습니다. 다만 기획단 다윤이가 밖의 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진행해도 될껏같다. 라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우리 실습생들과 봉사자는 그 의견에 따르기로 합니다. 각 미션을 담당했던 아이들에게 미션 통과 순위를 들은후 통과순서대로 진행하도록 기획단과 이야기를 하였고 보물탐험대 기획단과 실습생 봉사자 는 합심하여 마지막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도중에 또 비가 오긴했지만 아이들은 비가 오는 것은 상관없이 물통놀이를 즐겨했습니다. 이 과정중에 수영이,승빈이가 너무나 멋있게 진행을 했습니다. 물총놀이의 미션지 전달을 1층에서부터 하고 그전에 물총도 숨겼습니다. 오늘 승빈이 수영이는 가장 많은 역할을 수행 하였고 진행도 훌륭히 해내였습니다. 아이들의 책임감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12:00~12:30]
마지막팀 물총미션을 클리어 하고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상식이 진행 되었습니다.
1,2,3 등은 미션 통과시 받은 도장을 기준과 본관 강당 도착순서대로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력상과 참가상도 만들어 모든 아이들이 선물을 받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