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에이든 리 2024. 2. 5. 22:35
평소 아무 이유 없이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들리시나요?
갑자기 배를 '콕'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시나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법, 자가진단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신적인 긴장 및 스트레스로 인해 장의 운동 및 분비에 기능적인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1)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는 상황(직장에서 발표를 하거나 상사에게 보고, 실수를 저질렀을 때)
2)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기름지거나 차가운 음식)
3) 장기의 비정상적인 운동으로 인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의 장기는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음식물의 찌꺼기를 직장까지 보내고 항문을 통해 배출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활동이 되지 못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며, 스트레스도 압박을 느끼는 상황이거나 혹은 자신도 모르는 새 압박을 느끼고 장이 먼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주요 증상
설사, 변비, 복통, 배뇨장애, 두통, 피로감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주요 증상입니다.
가장 큰 증상은 변비와 설사입니다. 두 가지가 번갈아가며 나타날 수 있으며, 변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토끼변 형태의 설사와 잔변감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두통, 배뇨장애, 피로감, 불안, 초조, 우울등의 증상도 동반되며,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고, 식도에 이물감도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1) 식이 및 생활습관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이습관 및 생활습관에 따라서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며, 다양한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약을 통해 증상을 조절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2)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변비와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등 증상에 대한 치료약물을 사용하고,
장 내의 세균, 소장 내 세균 과증식,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완화제, 지사제, 진경제, 생균제, 비흡수성 경구항생제, 세로노틴 수용체 촉진제/길항제 항우울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3) 비약물치료 - 저포드맵 식이요법
포드맵(포드맙)은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는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등 저분자 탄수화물을 말합니다. 소장에서 다 흡수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가스를 일어 키고 장내 수분증가 대장 내강의 확장을 일으킵니다.
포드맙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제한하여 섭취하면 복통과 복부팽만감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포드맙 함량이 높은 배추, 마늘, 무, 파, 고추, 버섯, 양배추 등은 김치, 고추장, 된장, 쌈장의 양념에 첨가되어 있습니다.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포드맙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자가진단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