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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남을 사랑하는 마음 ‘인仁’》
- 남의 불행을 외면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
사람들은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립니다. 바로 감정이입 때문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내용에 집중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주인공 입장이 되어 주인공이 겪고 있는 슬픈 상황을 온몸으로 그대로 느끼게 되는 것이죠.
어린아이의 경우는 감정이입이 더 강하고 순수합니다. 어른들은 주로 사람을 대상으로만 감정이입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동물, 심지어는 인형이나 로봇과 같은 사물을 대상으로도 감정이입을 합니다. 강아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자신이 아픈 것처럼 눈물을 흘리고, 인형이나 로봇의 팔다리가 부러지기라도 하면 진짜 사람의 팔다리가 부러지기라도 한 것처럼 인형과 로봇을 위로하면서 슬퍼합니다. 어른보다 어린아이가 인간의 본성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맹자는 《맹자》 〈공손추장구상〉 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이들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갑자기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 할 때 사람들은 깜짝 놀라면서 슬퍼하고 안타까워한다.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은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그러는 것도 아니고, 동네 사람들이나 친구들로부터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 그러는 것도 아니고, ‘혹시라도 주위에서 나를 나쁘게 말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이 돼 그러는 것도 아니다. 이런 행위로 미루어 볼 때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인의 불행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인 측은지심을 지니고 있다”
人皆有不忍之心者 今人乍見孺子將入於井 皆有怵惕惻隱之心 非所以內交於孺子之父母也 非所以要譽於鄕黨朋友也 非惡其聲而然也 由是觀之 無惻隱之心 非人也
인개유불인지심자 금인사견유자장입어정 개유출척측은지심 비소이내교어유자지부모야 비소
이요예어향당붕우야 비오기성이연야 유시관지 무측은지심 비인야
그리고 결론을 맺습니다.
“측은지심으로 미루어 볼 때, 사람은 본성적으로 ‘인仁’을 가지고 태어났다”
惻隱之心 仁之端也
측은지심 인지단야
‘인仁’은 다름이 아닙니다. 맹자가 단서를 측은지심惻隱之心에서 찾았듯이 ‘인仁’은 ‘남의 불행을 같은 입장에서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곧, 공자가 《논어》 〈안연〉 편에서 ‘인仁’에 대해 말한, “남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어린아이가 팔이 부러진 로봇을 위로하면서 슬퍼하는 것은 타인의 불행을 내 불행으로 여기고 ‘공감’하는, 이 ‘남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을 본성으로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 인仁·의義·예禮·지智 중 으뜸은
‘인仁’ 즉,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
맹자가 인간의 타고난 본성으로 주장한 것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 외에 세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옳음을 추구하는 마음’인 ‘의義’, ‘예의 바름’인 ‘예禮’, ‘올바른 분별력’인 ‘지智’ 세 가지입니다.
주희는 《주자어류》 〈성리삼〉 편에서 이 4가지 본성 중에서도 특히 ‘인仁’을 앞세웁니다. ‘사람이 하늘에서 직접 부여받은 본성은 마땅히 오로지 인仁 하나이며,’ 이 ‘인仁’에서 ‘인仁’ 자체와 함께 다른 세 가지 본성인 ‘의義’, ‘예禮’, ‘지智’가 나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설명합니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은 ‘인仁’ 그 자체이고, 옳음을 추구하는 마음인 ‘의義’는 ‘인仁’의 적절한 결단이고, 예의 바름인 ‘예禮’는 ‘인仁’의 적절한 절차이고, 올바른 분별력인 ‘지智’는 ‘인仁’의 적절한 분별이다”
仁者 仁之本體 義者 仁之斷制 禮者 仁之節文 智者 仁之分別
인자 인지본체 의자 인지단제 예자 인지절문 지자 인지분별
한마디로 ‘인仁’이 인仁·의義·예禮·지智 네 본성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선한 본성 4가지 중에서도 남의 입장을 헤아리며 공감하는 사랑의 마음인 ‘인仁’이 모든 인간 본성의 바탕이고 으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인仁’, 즉 ‘남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양 사회에서만 인간의 최우선 가치로 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양 마찬가지로 일찍부터 ‘사랑’을 그 어떤 것보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양문화의 근간인 성서의 〈고린도전서3:1-13〉에서는 사랑은 사람이 취해야 할 ‘가장 좋은 길’이고,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말과 지식과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남을 가장 위대한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서양 모두 사람이 지녀야 할 최우선 가치로 ‘남을 사랑하는 마음’, 즉 ‘인仁’을 꼽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이를
기꺼이 따르고자 한다 -
《맹자》 〈양혜왕상〉 편에서 제나라 선왕이라는 인물이 맹자에게 자기와 같은 사람도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겠는지 묻습니다. 맹자는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선왕이 과거에 했던 “그 소를 놓아주어라. 아무 죄 없이 죽으러 가면서 벌벌 떠는 모습을 내가 차마 볼 수가 없구나”라는 말을 그 근거로 듭니다.
일찍이 신하가 새로 제작한 종鐘에 소 피를 바르기 위해 소를 도살장에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선왕이 그 신하에게 했던 말입니다. 왕의 말에 난감해하는 신하에게 왕은 그 소 말고 다른 양을 잡아 그 양의 피를 사용하도록 하라고 지시합니다. 눈앞에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에게는 본능적으로 연민의 정을 느끼고, 보이지 않는 양에게는 그런 정을 느끼지 않은 것입니다. 선하고 자연스런 인간의 마음 작용입니다.
맹자는 여기에서 선왕의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읽습니다. 소 입장에 서서 소의 슬픔과 억울함을 헤아릴 정도면 백성의 입장에서 백성들의 삶을 살피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 거죠. 또 백성들이 그런 왕을 자신들의 왕으로 환영하고 받아들이지 않을 까닭이 없습니다.
맹자는 같은 〈양혜왕상〉 편에서 자신의 왕도王道 정치론의 요체를 밝힙니다.
“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으로 정치를 해 천하의 선비들이 모두 이 왕 아래서 벼슬하기를 원하고, 농사짓는 이들이 모두 이 왕의 땅에서 농사짓기를 원하고, 장사하는 이들이 모두 이 왕이 다스리는 곳에서 장사하기를 원하고, 여행하는 이들이 모두 이 왕이 다스리는 곳을 지나고자 한다면, 자기들의 왕을 미워하는 다른 나라 백성들이 모두 이 왕에게 달려와 고통을 하소연하려 할 것이니 그렇게 된다면 그 무엇으로 그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 있겠는가?”
今王 發政施仁 使天下仕者 皆欲立於王之朝 耕者 皆欲耕於王之野 商賈 皆欲藏於王之市 行旅 皆欲出於王之途 天下之欲疾其君者 皆欲赴愬於王 其如是 孰能禦之
금왕 발정시인 사천하사자 개욕입어왕지조 경자 개욕경어왕지야 상고 개욕장어왕지시 행여
개욕출어왕지도 천하지욕질기군자 개욕부소어왕 기여시 숙능어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유난히 따르고 싶은 상사가 있습니다. 그 상사가 다른 상사들보다 밥이나 술을 더 잘 사 주는 것도 아니고 더 자상하게 대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니 오히려 퉁명스럽고 까칠하기까지 하는데요. 그런데 왠지 다른 상사들보다 더 정이 가고 따르고 싶은 마음이 우러납니다. 왜일까요? 곰곰이 이유를 따져보면 다름이 아닙니다. 무심한 듯 던지는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에서 상대방 입장에 서서 상대방의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해주는 진정성이 읽혔기 때문입니다. 바로 ‘인仁’ 말입니다.
주희는 《주자어류》 〈성리삼〉 편에서 ‘인仁을 몸에 잘 보존하게 되면 족히 리더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며 공감하는 마음인 인仁이 좋은 리더이기 위한 충분조건이라는 이야기죠. 물론 리더 자격 여부를 떠나 ‘남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을 간직하고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항상 환영받고 우호적인 대접을 받을 것은 당연지사이고요.
- ‘공감’은 자신의 욕심을 줄이고
다른 이들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데서 시작된다 -
그렇다면 리더의 충분조건이기도 하고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되게 하는 선한 본성인 이 ‘인仁’을 어떻게 하면 잘 갖출 수 있을까요?
남의 입장을 헤아리고 남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을 갖추기 위한 기본 원칙은 다름 아닌 《맹자》 〈고자상〉 편에서 말하고 있는 ‘구방심求放心’, 즉 ‘잃어버린 자신의 마음을 찾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다는 것은 없던 마음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는데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자신의 본래 마음을 다시 찾는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한 본성인 인仁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현실의 삶을 사는 중에 그것을 자꾸만 상실합니다. 착한 마음인 인仁이 사라진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의 욕심’과 ‘다른 사람의 입장은 아랑곳없이 자신의 입장만 챙기는 태도’ 때문입니다. 답은 언제나 원인에 담겨 있습니다. 원인을 알아내 그것을 제거하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됩니다.
공자는 《논어》 〈안연〉 편에서 인仁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총론이라 할 수 있는 ‘극기복례克己復禮’와 구체적인 행동 원칙인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두 개념을 제시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그리고 사람 간에 지켜야 할 도리를 회복하면 그것이 바로 인仁이다”
克己復禮爲仁
극기복례위인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마라”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공자의 인仁에 대한 가르침은 성서 (마태복음 7:12)의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라는 황금율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성경 전체가 주는 메시지 역시 ‘인仁’, 곧 ‘남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맹자는 《맹자》 〈고자상〉 편에서 ‘학문의 길은 사실 다른 것이 없다, 바로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마음은 ‘인仁’입니다. 바로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장착하고 태어난 선한 본성, ‘인仁’입니다.
고대의 학문 방법인, 《중용》 20장의 ‘널리 배우고, 자세히 질문하고, 신중하게 따져보고, 명확하게 판단하고, 그리고 진득하게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도 《주자어류》 〈성리삼〉 편에서 주희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결국 ‘인仁’을 되찾기 위한 것입니다. 따져보면 그렇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어떻게 사회가 존재하고, 또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 ‘남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仁’이 배움의 중심이 아니라면, 그 무엇이 배움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겠습니까?
《소학》은 어린아이가 배우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율곡 이이, 김굉필 그리고 조선 시대 후기 조선왕조의 르네상스를 연 조선 21대 왕 영조와 같은 이들이 모두 《소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학》에서 다루는 인간의 선한 본성, 그중에서도 특히 ‘인仁’을 회복하는 것이 사실 학문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仁’입니다.
* 출처: 신동기 저 《부모의 인성 공부》 p29-37
“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동서양 3천 년의 ‘본성’ 여행”
『부모의 인성 공부』
★ 책 소개 개요
“흰 비단이 마련된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
공자는 일찍이 말했다.
“흰 비단이 마련된 뒤,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
繪事後素
회사후소
인류 역사 통틀어 인성 최고 전문가인 공자가 ‘인성 공부’의 정곡을 찌르고 있다. ‘흰 비단’은 다름 아닌 선한 ‘본성’이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 위에 ‘이성’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인성 공부’는 선한 ‘본성’ 함양과 ‘이성’ 능력 향상 둘로 완성된다. 이 책은 ‘신동기의 인성 공부 시리즈’ 《부모의 인성 공부》, 《어른의 인성 공부》 두 권 중 첫번째 책이다. 《부모의 인성 공부》는 사람의 선한 ‘본성’ 함양을, 《어른의 인성 공부》는 사람의 ‘이성’ 능력 향상을 다루고 있다.
성리학의 주창자 주희는 중국 고대시대 소학小學에서 가르쳤으나 본인 생존 당시에는 멸실되었던 소학小學에서의 가르침들을 찾아내 책 《소학》을 썼다. 《소학》은 인간의 선한 ‘본성’을 다루고 있다. 《부모의 인성 공부》는 《소학》에서의 주제를 기본 틀로 해,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본성’에 대한 여러 통찰을 탐구했다. 자녀를 둔 부모, 결혼을 앞둔 2·30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 기업 및 정부 기관의 관리자, 그 외 인간관계와 사람의 본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 되리라 생각한다.
★ 저자 소개
지은이_ 신동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리스(주) 및 동사 일본 현지법인인 KDB Lease (Japan) Co., Ltd.에서 리스금융, 국제금융을 담당하였다. 팀장 퇴직 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서당 연수과정(2년)을 수료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인문학 범주화(15가지 주제)를 시도해 기업·정부기관·대학·방송 등에서 강의해 왔다. 2008-16년 신구대학교 글로벌경영과 겸임교수, 2019-2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신동기의 인문학 15개 주제〉를 강의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사업』 기획위원 및 심사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오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공저), 《울림》, 《SNS인문학》(공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정치의 상식》, 《오래된 책들의 생각》, 《생각여행》, 《네 글자의 힘》, 《독서의 이유》, 《해피노믹스》, 《인문경영으로 리드하라》, 《회사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깨는 인문학적 생각들》,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미래사회 리더의 경영 키워드》, 《직장인이여 나 자신에게 열광하라》가 있다. 그 외 다수의 오디오북과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등 18종의 번역서가 있다.
* E-mail: dgshin08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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