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 협회의 ‘악성 민원’ 프레임, 무엇이 진실입니까?
사랑하는 세종시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
최근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사무국 명의로 각 클럽에 전파된 공문(2026. 4. 4.자)은 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우리 동호인들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불법’과 ‘방해’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공문에 적시된 허위 사실과 억지 논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실을 밝힙니다.
1. 대통령 지시사항의 본질은 ‘사익 편취’ 근절이지 ‘공익 운동’ 탄압이 아닙니다.
협회는 대통령의 ‘계곡·하천·공원 내 불법 시설 전수조사’ 지시를 언급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지침의 핵심은 ‘시민의 휴식권을 약탈하여 사적 이익을 취하는 불법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쓰레기장처럼 방치된 완충녹지를 시민이 직접 청소하고(2주간 2차 분량),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공공적 활용을 제안하는 것은 ‘정부의 공공복리 증진’ 방침에 부합하는 행위입니다. 이를 ‘약탈 행위’와 동일시하는 협회의 해석은 아전인수격이며 시민의 선의를 모독하는 처사입니다.
2. ‘자진 철거’는 명백한 거짓입니다.
공문에는 “자체 요청에 따라 철수하였다”고 되어 있으나, 이는 동호인들을 기만하는 거짓말입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LH 용역업체인 ‘장남 생계조합’에 의해 강압적으로 철거당한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협회는 왜 강제 철거의 아픔을 겪은 시민의 편에 서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며 행정기관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까?
3. ‘구장 확충 정책 혼선’이라는 억지 주장에 대하여
협회는 저의 탄원이 다른 구장 개설에 방해가 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 시민의 목소리는 행정의 동력입니다: 시민이 직접 부지를 발굴하고 양성화를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지자체에 ‘파크골프 수요’를 증명하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 협회의 독점권은 없습니다: 구장 증설은 협회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세종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협회는 이를 지원할 의무가 있습니다. 본인의 무능으로 인한 지연을 시민의 정당한 민원 탓으로 돌리는 것은 비겁한 책임 회피입니다.
4. 쓰레기 더미를 걷어낸 손길을 ‘악성 민원’이라 부르는 협회
가람동 486-33 부지는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였습니다. 저는 2주간 이곳에서 묵은 쓰레기를 치우며 우리 노년층이 잠시라도 땀 흘릴 공간을 꿈꿨습니다. 협회가 손 놓고 있는 사이, 시민이 직접 일궈낸 가치를 ‘불법 점용’으로 몰아세우는 협회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입니까?
동호인 여러분,
저는 협회의 이름을 판 적도, 회원임을 내세워 사익을 챙긴 적도 없습니다. 그저 6개 구장이 문을 닫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우리 함께 운동하자’고 외쳤을 뿐입니다.
협회 사무국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을 즉각 중단하고, 동호인들의 건강권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십시오. 저는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람동 녹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6년 4월 5일
진실과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하는 세종시민 이용견 두손모아__()__
첫댓글 이런 협회의 행동이 사실이라면,,, 협회의 존재로 의미가 없는것이지요,,,, 부디 세종시민을 위한 협회로서의 책임을 다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