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구중대는 매달 세 번째 일요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 걷는 트레킹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5월 18일은 봄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서울에서 운길산역까지 향했고
총 8명의 친구들이 함께한 여정이었다.
운길산역에 도착하자, 아침 햇살이 산과 강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아 있었고
우리는 우선 물의정원을 따라 걸음을 옮겼고, 이어서 자전거 다리를 건너 고요하고 평화로운 두물머리로 향했다
천천히 흐르는 강물, 울창한 나무숲,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의 능선들이 어우러진 그 길은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던것 같다
두물머리의 표지석 앞에서는 잊지 않고 단체사진도 남겼고~~
그곳에서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 있던 춘규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부터 달려왔는데
그의 열정도 참 인상적이다.
두물머리 구경을 마치고 양수리역 방향으로 걷다 보니,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해서
그때 눈에 띈 식당이 바로 '육콩이네 연잎밥'.
푸짐한 연잎밥과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온몸의 피로를 달래주기에 충분하였다
식사 후에는 'namu 2013'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씩 나누며 잠시 여유를 즐겼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 풍경과 친구들과의 웃음소리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이후 양수리역에서 전철을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모두가 한결 가벼운 얼굴모습들 이였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였고
자연과 함께 걷고, 친구들과 대화하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로 여유를 즐기는 하루.
그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 큰 힐링이 된것 같다. 함께한 동기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6월달 트레킹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ㅇ 언제 : 2025.05.18(일)
ㅇ 어디로 : 운길산역 - 물의정원 - 두물머리 - 양수리역
ㅇ 누가 : 강배형, 김성용, 김철국, 김춘규, 신경철, 유각균, 유태하, 이준복, 이혁희(총 9명)
* 춘규는 서울에서 두물머리까지 자전거로 왔슴
▲ 운길산역 - 물의정원
운길산역에 10:19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 물의정원 - 두물머리
물의 정원에 도착~~
물의정원을 걷고있다~~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고 그리서 힐링이 되는것을 느낀다
강변을 배경으로 한컷~~
신경철회장님~~
유각균회장님~~
다리를 지나면서~~
물의정원 표지 앞에서~~
유태하의 멋있는 포즈~~
간식타임~~ 막걸리 한잔도~~
자전거도로를 횡단하기위해서 다리앞에 왔다
자전거도로를 건너면서~~
철국작가가 찍은 사진
젊은 라이더들~~ 아름답다. 사진작가 철국이가 찍은것이라 사진이 평범하지 않다
이것도 철국이가 찍은 사진 사진
이것도 사진작가 철국이가 찍은 사진
다리위에 세워진 라이더의 조형물~~ 앙증스럽다
춘규는 자전거로 서울에서 두물머리까지 왔다. 상경할때는 전철로~~
대단한 열정 맨 인정~~~
다리를 거넌 후 두물머리를 향해 다리에서 내려오고 있다
두물머리로 가는 길~~
자전거도로를 배경으로~~
▲ 두물머리 - 식당 - 카페 - 양수리역
두물머리 표지석에 도착~~
두물머리에 먼저 도착한 춘규~~
표지석을 배경으로~~
이제는 양수리역 방향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육콩이네 연잎밥 정식"으로~~
식당입구에 제비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웨이팅이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연잎밥정식으로~~
식사를 한 후 namu2013카페로 들어가서~~
명재~~ 커피 잘 마셨습니다. 감사
카페에 나와서 서울로 가는 전철을 타기위해 전철시간에 맞추어서 양수리역으로 왓다
오늘 5.18(일) 5월달 트레킹도 즐겁고 보람있게 잘 한것 같다. 바쁜 일정에도 많이 참석해 준 동기들에게 감사
첫댓글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끼리 좋은 시간 보냈군요.
사진으로라도 같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트레킹에 참가해도 자환 총무님이 쫘악 시간대로 나열하니 훨씬 멋져보입니다.!
멋진 하루였어요🍺
멋진중대 아름다운 모임의 추억을 듬뿌갖고 갑니다.아주 멋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