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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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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따스한 바람이 불면 - 신철원터미널 [철원군]
Maximum 추천 1 조회 960 19.02.11 17: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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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11 19:37

    첫댓글 전주는 폐지되었죠??

  • 작성자 19.02.11 20:45

    네 폐지되었습니다. 전주를 가려면 동서울에서 갈아타셔야 해요~

  • 19.02.11 22:26

    개인적으로도 철원은 강원도라는 느낌보다는 경기도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곤 합니다. 태백산맥을 두고 영동과 영서로 지역색이 서로 다른 강원도지만 철원은 위치로만 보면 영서로 분류할 수 있겠지만, 흔히 아는 강원 영서 지역과는 너무나도 느낌이 다르더군요. 확실히 국도 이용이 많은 노선들이 많다보니 요금도 센 것 같습니다. 수도권 밖으로 나가려면 동서울을 이용하여 환승하든 해야할텐데 요금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데, 시외버스는 TMO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군인들 부담 역시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2.11 22:55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넓은 들판이 펼쳐지고, 춘천 방향으로는 험한 산맥이 가로막아서 경기도같은 느낌이 강하죠. ㅎㅎ 고속도로가 없어서 국도 경유노선이 많다보니 요금이 참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포천, 철원쪽은 터미널을 개인이 운영하셔서 TMO는 커녕 현장 발권만 가능한 경우가 많은게 단점이죠.

  • 19.02.11 23:04

    군생활을 갈말읍 강포리에서 했습니다

    언제나 외출/외박은 포천 영북면의 운천이나 철원 갈말읍의 지포리 신철원으로 나가곤 했죠

    그때의 추억들이 아련하네요

    제가 군생활 하던 시절은 KD경기고속도 아니고 선진고속도 아닌....영종여객 시절이였습니다

  • 작성자 19.02.11 23:57

    위수지역 범위가 제 생각보다 좁은 모양이네요. 참, 3000번대 시리즈가 영종여객, 선진고속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분명 선진이었을 당시에 가봤고 타보기도 많이 했는데 제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는 사실을 그랜버드님 답글로 상기하게 됐습니다. 포천쪽 글을 쓸때 이야기를 넣었어야 했는데 아쉽고, 잊고 있던 사실을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갈말이나 신철원이라는 지명보단 지포리라는 지명이 이지역분들한테는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여담으로 철원지역 7,80대 어르신들의 대화속의 이천이라는 지명은 경기도 이천이 아니라, 강원도 이천입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쪽 지역의 원산,함흥, 청진지역으로 시승을 하고 싶네요....

  • 작성자 19.02.12 00:00

    신철원 일대가 지포리로 더 많이 불리는군요~ 지역 주민과 외지인이 부르는 이름이 아예 다른 지역인가 봅니다. 어르신들 기억에는 북한이 되어버린 이천이 더 익숙하신가 보네요 ㅎㅎ 평강, 김화, 회양, 창도, 금성, 세포 등등 우리는 잘 모르는 북한 강원도 지역들이 원래는 철원에서 뻗어나가는 곳이었죠. 북쪽 인프라가 깔리고 통일이 되어서 청진 백두산까지 버스 시승을 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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