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성경 이사야 11:6-16
제목 : 메시아 왕국과 만민의 기호 아래 모이는 남은 자
【“유다는 옛 선민이고 대한민국은 새 선민입니다.(유다는 벨렉의 후손, 한국은 욕단의 후손 창세기 10:25) 그러므로 이사야가 경고하고 예언한 대상은 역사적으로는 남유다 왕국이지만, 종말론적인 구속사의 섭리로 볼 때는 한국을 향하여 주신 경고와 예언의 말씀으로 받으시면 복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와 성도 여러분!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은 “메시아 왕국과 만민의 기호 아래 모이는 남은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차 도래할 메시아 왕국의 모습
1) 사나운 야수들이 온순한 동물로 변화되는 시대 (사11:6-8)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송아지와 어린 사자, 암소와 곰은 결코 함께 거하거나 놀거나 할 수가 없는 동물들입니다. 본성적으로 야수성을 가진 짐승들은 소처럼 풀을 먹을 수가 없고 초식동물을 모두 잡아먹는 체질입니다. 더구나 어린아이가 맹독을 가진 독사의 굴에 손을 넣고 장난치는 것도 현 세상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메시아 왕국이 도래하면 모두 가능합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가 없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아 왕국은 요한계시록에 계시된 천년 왕국입니다.(계 20:6) 천년 왕국이 도래하기 전에 미가엘 천사장은 붉은 용 마귀를 잡아서 무저갱에 던져 넣어 버립니다.(계 20:1-3) 그 이유는 이 땅에서 구속사의 사역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이 역사 후에 천년 왕국 곧 메시아 왕국이 세워지기 때문에 이 세상은 죄와 사망과 마귀가 없는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인류가 그토록 소원하던 진정한 평화의 시대입니다.(참고, 이사야 65:17-25)
2) 해됨도 상함도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입니다. (이사야 11:9)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 왕국을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거룩한 산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육적으로 거룩한 산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산을 거룩한 산으로 말하지만, 그 근본 실상의
거룩한 산은 메시아 왕국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산은 메시아 왕국이 오기까지의 그림자적인 성전산 역할을 합니다.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고 파괴하며 죽이는 것은 이사야 11:6-8절에 기록된 사나운 야수만은 아닙니다. 자연계의 지진, 화산, 태풍, 우박, 한재들이 모두 해를 끼치고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줍니다. 그러나 이 해악의 근본원인은 타락한 인생 때문입니다. 야수도 자연계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범죄 한 후에 아담이 누려야 할 자연계에 대한 모습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나는” 세상이 될 것으로 하신 말씀(창3:18) 속에서 아담의 원죄가 그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 왕국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변화가 되어 버립니다. 지구성에 해를 끼치고 상하게 하는 원인 제공자인 인생들의 구원 역사가 완성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3) 메시아를 아는 지식이 온 지구성을 덮어 버리는 시대 (이사야 11:9)
메시아 왕국이 도래(到來)하면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이 세상에 충만한 시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① 그 날에는 세계 각국에서 남은 백성이 돌아옵니다(이사야 11:11)
이사야 11장 10절 “그날”에 이어 11절에 “그날”이 또 나옵니다. 11절의 그날은 10절과 같은 그날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종말론적인 해석이 반드시 필요한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기호는 갈보리 산상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나라마다 교회마다 세워졌지만 마지막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더욱 이 기호를 높이 세우십니다. 열국 백성들이 돌아오고 남은 자들이 다 돌아와야 만이 주님이 재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세계 열국들을 향하여 가장 높은 곳에서 십자가 기호를 높이 세울 성전 국가는 옛 선민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새 선민 한국입니다.
②이스라엘의 쫓긴 자와 유다의 이산한 자를 기호아래 모으심(사11:12)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는 것과 관련된 말씀은 사13:2절에는 자산(붉은 산) 위에 기호를 세우신다고 말씀하셨고, 사18:3절에는 산들 위에 기호를 높이 세우신다고 하셨으며, 사49:22절에는 하나님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므로 아들과 딸들을 품에 안고 어깨에 메고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렘4:6절에는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하셨고, 기호가 세워지면 북방에서부터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두 구속사가 완성되는 역사 종말이라는 시점에 나타나는 기호의 역사를 다양하게 계시한 말씀입니다.
지금 한반도 북쪽 땅을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강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이 줄지어 서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땅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을 그냥 두고 메시아 왕국이 세워지겠습니까?
역사 종말의 한국은 십자가의 도를 온 세계만방에 특히 북방 땅을 향해 강하게 증거해야 합니다. 한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끝에 위치한 국가로서 남은 자들이 돌아올 마지막 종착지와 같습니다. 남북통일이 되고 한국이 영적 강국으로서 새 시온의 영광을 높이 드러낼 때 북방의 남은 자들과 세계 열방의 남은 자들이 수도 없이 돌아올 것입니다.
-남은 자의 귀환을 위하여 새로운 대 출애굽 역사를 일으키심.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의 역사는 “출애굽기” 역사입니다. 과거 출애굽은 역사 종말에 나타날 대 출애굽 역사의 모형과 같습니다. 역사종말에 나타날 출애굽의 역사는 한반도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3.8선 분단의 장벽이 무너지고 철의장막, 김일성 우상왕국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민족적인 대 출애굽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김일성 우상숭배의 노예로 살았던 북한 땅 백성들이 완전히 해방되고 한국 땅에서 김일성 우상숭배 사상(주사파)에 깊이 물들었던 무수한 사람들도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5째 나팔의 환난은 민족적인 환난도 되지만 반면에 우리 민족을 묶었던 마귀의 모든 쇠사슬이 풀어지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역사종말에 출애굽의 역사를 한반도에서 먼저 일어나게 하시는 것은 그다음 대 환난 날의 대 출애굽 역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한반도는 작은 땅이고 한국은 작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먼저 일어난 출애굽의 역사는 전 세계에 큰 희망을 주는 역사가 됩니다. 5째 나팔에 이어 6째 나팔은 전 세계가 대 환난 기간으로 돌입하는 때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전무후무한 대 환난 기간입니다. 이때에 남은 자는 계7:9절과 14절 말씀처럼 그 수를 셀 수 없는 무수한 무리들입니다. 이들을 짐승이 통치하는 세상 가운데서 대 출애굽을 시켜 메시아 왕국으로 누가 인도 하겠습니까? 이 사명은 민족적 출애굽을 먼저 경험한 대한민국의 선지 종들이 해야합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