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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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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스크랩 아시아가 왜 조선인가 (중원을 찾아서, 프롤로그 2 : 실크로드의 악마들 ) 其一
현상태 추천 0 조회 429 11.10.18 15:2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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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0.18 21:20

    저에게 너 무 많은 것을 바라시는 것은 아닌지요?^^ 기회가 되면 올리겠읍니다. 요즘 시간에 쫒기느라 글이 졸필입니다.

  • 11.10.18 19:30

    <아시아/조선>을 주장하는 님의 주장과 근 근거로 하는 옛 기록을 잘 보았습니다. 또한 사막에 대한 근세기의 몇 분 기록도 있군요. 그러나 수천년전, 일천여년전의 타클라마칸이나 백용퇴지역등을 기록한 역사서를 보면, 아주 험난하여 길 가에 동물들의 시체가 즐비했으며, 여행 역시 집단으로 모여 갈 수밖에 없다는 여러가지를 적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본시 불교국가였으나 점차적으로 회교국가로 변질되었다는 것은 근세기의 기록도 있습니다. 중앙아시아가 조선의 변두리지방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사안이나 조선의 중국지방이라는 것에는 여러가지 난제가 있습니다. 이는 곧 지리, 지형, 방향적인 문제입니다.

  • 11.10.18 19:35

    만약 중앙아시아가 조선의 중원(중국)지방이었다고 한다면 평안도, 함경도, 항해도 지방은 어디어야 하며, 충청도 전라도는? 강원도는 현 신강성? 중요한 것은 아시아/조선을 주장하는 분들이 인용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근세기의 기록입니다. 만약 군국주의, 해상세력등이 조선을 해체하려 그곳지방을 철저하게 파괴했다고 한다면, 이러한 그들이 근세기의 기록을 그대로 놔 둔 이유는 무엇일까? 고심해야 될 사항입니다. 동방견문록을 봐도 당시 중앙아시아는 사막지대와 초원지대가 많았다고 합니다. 님의 주장을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지리, 지형, 방향적인 면을 먼저 설득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 11.10.18 19:42

    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십시요. 그곳 지방이 풍요로운 중국지방이나 많은 인구가 살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삶은 먹을 것이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저런 기후대는 일, 이백년만에 바뀌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저도 젊었을 때 회사에서 파견되어 중동지방에서 5-6년을 살았습니다만, 그들의 삶은 수백년, 수천년전의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지형, 지리, 기후는 쉽게 변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주장하는 대륙조선의 변경지방이 현 신강의 서쪽지방입니다. 그것은 옛 역사서 원전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님의 연구에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11.10.18 21:12

    이렇게 큰 사원이 있다는 것은 즉 승려가 대략 5천에서 1만 정도 된다는 것은 그 지방 인구가 적어도 50만 이상은 된다는 것입니다. 옛 역사서 원전을 붓들고 평생을 찾아봐도 아 똑같은 기록 뿐입니다. 현 서안을 중심으로 한 서북방을 서역의 한 계로 고정하고 비 논리적인 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절가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 무슨 도적이 창궐하고 풍속이 음란하다 하며, 그 풍속과 문명이 화하와 같다면 그곳이 중원인 것입니다. 지형지리의 오류에 대해서 선생님깨서 주장하시는 조선의 서북변방 이론은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의 기본적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동방견문록/대당서역기/각종 여행기 정사 현대사료 문집

  • 작성자 11.10.18 21:19

    다 손을 탓지요. 그나마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서세동점시기의 서구열강들이 펼친 식민지 쟁탈전과 그 유물발굴사를 통해 가려진 부분을 새롭게 조명하려는 것이구요.. 동방견문록의 내용들에 중앙아시아는 초원지대도 있으나 매우 비옥한 지역도 많았습니다. 중앙아시아와 그루지야 러시아사에 대해 좀더 연구 시도를 부탁드립니다. 중국 정사 원전과 한문사료 로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선생님의 연구에도 많은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언젠가 같이 조선을 찾고자 하면 동일 선상에서 만날 날이 있겠지요 무조건 저의 사관이 옮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님니다. 자세한 지리 비정은 차우 글에서 보여 드리겠읍니다. 기대하세요 ^^

  • 11.10.18 21:21

    승려는 그 지방 인구와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황연구에 대한 서적을 직접 보고 있습니다. 서역이란 서쪽지방을 말하는 것으로 서역은 당시의 기준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누가 서역이란 말을 사용합니까. 서안의 서쪽과 서북방은 현재의 중앙아시아 지방을 포함합니다. 방위 개념으로 말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시아/조선은 너무 폐쇄적 구조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이론이나 주장이나 반론이 설 자리가 없다는 점이지요. 그곳을 중국이라 주장하는 것보다 문제는 딴 데 있습니다. 학문이란 외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지름길, 돌아가는 길, 반점에서 다시 오는 길등등 많지요.

  • 11.10.18 21:24

    사막에서 왜 중국을 찾으려는 건지..... 중국인이 극기훈련을 좋아하는 것도 아닐텐데요. 옥야천리였던 타클라마칸과 고비를 사막화 시켰을까요? 백 여년 전의 그곳의 기후가 정말 궁금하기는 합니다.

  • 11.10.18 21:28

    현 상태님께서 열심히 연구하시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남의 카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은 못드립니다만, 또한 같은 조선사 연구를 하면서 헛점을 노리는 듯한 그런 주장은 도리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말은 하지 못합니다. 다만 반론의 여지가 너무도 많다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주장이 꼭 옳다는 것이 아니며, 반도조선, 대륙조선, 그 외 지방의 조선도 인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합리적 논리와 그 논리를 증거, 고증하는 것만을 주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추정, 비정, 추측, 추리를 여러 회원님들께 설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님의 주장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니 결코 오해는 없으면 합니다.

  • 작성자 11.10.18 21:42

    선생님의 심정 이해 합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보충할 내용이나 반론의 헛점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선사를 연구하면 연구할 수록 지형, 지리방향 등은 원전의 기록을 참고 할 망정 상식선에서 합당한 부분, 즉 조작사와 참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천히 연구할 생각입니다.

  • 11.10.18 22:02

    무슨 우려를 하시는건지 저는 잘 와닿지가 않는군요. 지금 대조연에서도 사료를 들어가며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지요. 이제는 외계인이 조상임을 알때가 되었다지요. 또다시 말씀드리지만 논리가 합리적인 것이 우선입니다. 사료만 찾다가는 평생가도 역사는 바뀌지 않습니다. 반드시 역사를 찾고 사료를 해석해야 합니다.

  • 11.10.18 22:07

    사료에 역사를 끼워맞추는 것은 대조연만으로 충분합니다. 건방진 발언일진 모르나 해석에 가장 앞선 분은 현상태님이고, 논리에 가장 앞선 분은 러브선입니다. 물론 몇가지 과장은 있지만, 적어도 역사를 만들어내지는 않습니다. 원자력이나 외계인에 대한 것은 동의하지 않으며, 서양의 산업혁명이 역사적 사건인지 아직

  • 11.10.18 22:11

    동의하지 못합니다. 이는 과학적 접근과 검증을 시도해야 밝힐 수 있는 사안이라 봅니다. 문무님께서 걱정하시는 헛점들은 아무 문제가 없다 생각합니다. 지금의 역사가 거짓이고 지금의 국가와 세계질서가 그에 기반한 것일진대 연구에 스스로 제약을 가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좋은 약점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대조연이 망

  • 11.10.18 22:13

    망하여도 역사는 점점 밝혀질 것이며 그것을 지켜보는 민심은 망설임없이 깨어날 것입니다. 자유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논리적 타탕성에 맞추어 논쟁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 11.10.18 22:15

    러브선님으로 수정합니다.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ㅠ.ㅠ

  • 11.10.19 02:04

    피라미드가 외계인이 세운 것일까 추측하는 분들을 보면 참 그 일관성 없음이 의아스럽습니다. 경주의 신원미상인 무덤들은 기필코 신라인의 무덤이 확실하고, 세계도처의 피라미드들은 외계인이 세웠다고 여기는 걸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0.19 20:09

    산업혁명이란 용어자체가 서구의 사상적 한계를 드러냅니다. 차라리 문화혁명이라 우겼으면 더 오래 속았을 겁니다. 국가와 민족을 포함한 체제의 성장은 경제적, 과학적, 문화적 기술수준의 발전을 요구합니다. 문제는 문화적 기술수준입니다.

  • 11.10.19 20:17

    문화수준안에 과학기술이 과학수준안에 경제기술이 발전합니다. 국가와 민족을 포함한 체제의 쇠퇴는 내부의 약화와 외부의 도전이 합쳐져 일어나는데, 조선의 경우 외부의 세력이 취약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내부의 붕괴가 망한 이유입니다. 그에 따라 문명까지 쇠퇴한 것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 작성자 11.10.19 22:26

    양반도 배가 도덕도 찾고 하는 것이 지요. 배고프면 눈앞에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지요.. 즉 경제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런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앙정부가 천하의 패권을 잡는 것이지요.. 원시 상태에서 지도자가 되는 사람은 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현명한 머리를 가진 사람입니다.다 먹고 살자고 기술도 연구하고 그러는 겁니다 기술도 발전하고 하면 문화 철학 종교까지 올라가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을 방어 할 수 있는 군대가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모두 경제격에 근본을 둔다고 봅니다. 도시 형성 조건에는 축성을 할 수 있으며 방어가 유리한 고개가 있어야 되고 그 고개를 넘으면 평지가 나오는 곳이 가장 좋지요.

  • 11.10.21 21:31

    경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상호작용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체제가 아닌 국가경제는 복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경제구조는 문화적 수준을 요구합니다. 그것이 무너지는 것이 부정부패입니다. 만일 지금의 미국이나 유럽이 붕괴한다면, 이유는 금융중심의 구조에서 비롯하는 것이지, 먹고살기 어려워 붕괴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으로, 조선도 경제의 이익을 유럽에게 빼앗겨 망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정치적 붕괴로 경기침체가 발생한 것이라는 겁니다. 유럽이 얼마나 대단했다고, 거대한 제국을 무너뜨리겠습니까?

  • 11.10.21 21:34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해석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합니다. 그것은 시점의 문제를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그 때에 시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를 바라보면, 원인과 결과가 뒤바뀝니다. 조선이 세계의 패권국이었다면, 전쟁은 경제적 이유가 아닌, 정치적 이유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그것은 필연 내부 왕실의 붕괴에서 비롯합니다. 거기에 양이와 왜가 개입한 것이지요. 지금의 역사도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봅니다.

  • 11.10.21 21:36

    문제는 조선을 명, 청으로 분리하고, 왕실의 실체를 숨겨버린 것입니다. 망하기 직전까지, 아니 지금까지도 왕실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권력이 조선에서 영국으로 넘어간 것 뿐입니다. 아직도 공화정인 것이 문명의 현실입니다. 내년 미국, 영국, 프랑스..한국의 대선이 있습니다. 민주정과 공화정이 격돌하는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역사가 전진할지는, 인류사적 전환점을 우리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달려있습니다.

  • 11.10.21 22:14

    <대한>님의 의견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시의 사회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여 사고한다면 가장 이해가 빠른 편이 될 것입니다. 그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역사서를 읽고 그 사회상을 이해해야 된다는 점이겠지요.
    <원인과 결과를 반대로 해석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합니다>라는 말씀은 아주 훌륭한 사고의 테크닉입니다.

  • 11.10.23 01:14

    해 아래 새로운것은 없습니다 쌓여가는 거품이 원인이고 그래서 혁명이고 진정성있는 중심일수록 오래가고 탐욕과사기성의 혁명일수록 짧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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