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진도선착장
잠진도 선착장에서 5분이면 닿는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버스를 타고 샘꾸미에서 내려
산행 시작이다.
무의도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舞依島)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고 한다.
호룡곡산 ▲ 오르는 길
소무의도(우측)가 보인다.
호룡곡산(245.6m)은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과 함께
서해의 알프스라고 칭할만큼 아름답다.
산 이름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 되었다.
▼ 호룡곡산 정상에 바라본 풍광
▲ 바다 건너편 승봉도~ 자월도
▼ 하나개 해변
하나개▲해변
섬 전체가 관광 테마로 이루어진
자연 관광 휴양지~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드라마 '천국의 계단'
'칼잡이 오수정'
영화 '실미도' 촬영지가 있어
더욱 알려졌다.
무의도
소사나무~ 떡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희귀식물도 자란다.
무인 판매
믿음은 믿음을 낳고
불신은 불신을 낳는 법~
중앙에 보이는 작은 항아리가 돈통
막걸리 한잔에
착한 가격~ 단돈 천냥~
마시고 싶었지만
배낭에 큼지막한 패트맥주가
있으므로 걍~ 지나친다.
현재 위치~ 국사봉 들머리 구름다리
국사봉을 바로 앞두고 ▼ 점심
먹을거리가 푸짐~ 무엇을 먹을까...
동백표 특별식 약식~
물론 대추~ 밤~ 잣을 넣은 영양식~
▼ 국사봉 정상
지나온 ▼ 호룡곡산
기분 좋게 땀을 흘리고
국사봉 정상에 서니
인천국제공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가을 쪽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사마귀~
10cm도 채 안되는 몸길이로
주로 작은 곤충을 잡아 먹지만
때로는 개구리나 도마뱀과
작은 척추동물도 먹는다고 한다.
사람을 상대로 한치도 물러섬없는
무술권법 당량권으로 맞짱 뜨자고
하는 것을 봐서
겁대가리 없는 사마귀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몇 해 전 사마귀와 능구렁이가
목숨을 걸고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TV로 방영이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능구렁이가 졸라~ 당황했또여~
슬금슬금~ 도망~
▼ 실미도
그러나 실미도는
밀물과 썰물의 원리
물때가 아니라 X
입구에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큰무리선착장 도착.
점심시간 포함 약 3시간 산행 후
시간이 널널해 마을버스 이용
광명항~
소무의도 누리길~ 트레킹~
소무의도는
무의도 옆에 자리하고 있는
총면적 1.22㎢ 규모의 작은 섬이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총 길이는
2.48km이며, 40여 분 거리인
'무의바다 누리길~'
탁 트인 바다전망과
아기자기한 해변~ 숲길을 따라
'명사의 해변' 등 모두 8개의
테마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입장료 1천 원.
소무의 인도교
오색 천들이 환영하듯 나부끼는
완전 중국풍~ 색다른 느낌~
걍~ 싱글벙글~
룰루랄라~ 콧노래가 흥얼흥얼~
해녀섬 ▲ (해리도)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작은섬으로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 해서 해녀섬이라 불린다.
작은섬 밀려드는 물결에
다가앉는 속삭임
너와 나 우리
따스한 만남 이야기~
명사의 해변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
지인들과 함께 휴양을 즐겄던 곳~
명사의 해변길을 지나
'어머나 이게 ▼ 뭐야???'
쬠~ 거시기
남사스러운 풍경~
예술제를 하면서 걸어 놓은 속옷...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산행을 하면서
나지막해 누워 구불거리는 능선이
여인의 젖무덤처럼
부드러운 느낌이었던
오르가즘이라고나 할까...
그랬는뎅~~~
무의(舞衣)
시 / 모규순. 그림 / 김성로
내 너의 간절한 입김으로 섬 혼을 연다
장수를 감아 싼 선녀는 더없이 아름답고
물질하며 바라보는
처녀의 눈망울은 곱디곱구나!
정수리에 돋아선
부처깨미는 무얼 보는가
쌍여는 드디어 몸뚱이를 띄워 해후 한다
천년을 버텨온 노송은 아는가 모르는가?
기 바람은 지그시 감은 눈주름을 더한다
섬처녀는 어느덧 무의가 되어 춤을 춘다 .
몽여
쌍여로 나가는 길목이라는 뜻의
목여가 변해 몽려라 불린다.
쌍여란 물밑에 있는 두 개의
바윗돌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바닷물이 빠지면 두 개의
바위돌이 드러난다.
누리8경
1. 부처깨미
주민들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당제를 지냈던 곳
2. 몽여해변
모래와 하얀 굴껍질, 몽돌로 이루어진
250m의 작은 해변(해수욕장)
3. 몽여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 길목에
하루 2번 드러나는 두 개 바윘돌
4. 명사의 해변
박정희 전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휴양을 즐겼던 한적하고 아늑한 작은 해변
5. 장군바위
해적들이 바위 모양을 보고 장군과
병사들로 착각해 섬을 구했다는
설화가 있는 바위
6. 당산~안산
소무의도를 이루는 74m(안산),
30m(당산) 두 봉우리 정상
7. 서쪽마을~동쪽마을
소소한 풍경이 아름다운 소무의도의
한적한 어촌마을 풍경
8. 소무의 인도교
떼무리선착장과 광명항선착장을 잇는
타원형 모양의 414m 다리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섬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마냥 즐거웠다.
코스는 짧지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무의바다 누리길~
가족~ 연인에게 강추!!!
맘껏 즐거운 시간을 보낸
무의도 ▼ 길잡이
공항철도 주말 바다 열차 이용 시
용유 임시역~도보 15분~
잠진도선착장~무의도~마을버스~
광명항(소무의 인도교 입구)
또는 인천공항 3층 7번 승차장에서
222, 2-1번 버스를 이용해
잠진도 선착장 하차.
어둠이 내리는 신공항 하이웨이~
공항철도 운서역
구이가(삼겹살 전문점)~
WOW~
계란후라이~ 김치찌개가 일품이고
물론 생삼겹살 육질도 끝내준다.
가격 또한 저렴~
삼겹 3인분~
맥주1, 소주2~
계란후라이 2 추가
공기밥 2~ 된장찌개
합 : 48,000냥
그러나~
모텔은 평일 5만냥,
주말 6~7만원
비쌌지만 방키를 받았는데
카운터 뇨자~ 요상한 눈초리~
즉, 흐미~ 호모...
그런데 평일 새벽녘 만석인
묘한 냄새를 풍기는
규모는 큰데
방 하나~ 꼬딱지만한 좁은 공간...
山박사 아우님 장난끼 발동~
광고 풍선 뇨자의 입술을 덮치니
음마야~ 당황했또여~
기우뚱 ▼ 중심을 잃고...
흔들흔들~ㅋㅋ
▼ 10월 17일(목) 장봉도
친구처럼 어깨동무한 섬들...
이어짐이 마냥~ 맘껏 좋아
즐거웠던 장봉도!!!
공항철도 ▲ 운서역에서
연계버스로 10분이면 장봉도~
삼목선착장에 도착하니
이처럼 편리할 수가 없다.
옹암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10분이 조금 지나 도착한
들머리~ 가막머리전망대
10월 마눌 파종기를 맞아
씨마늘을 심고 있는 아낙네...
이곳에 도착해
우측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바다 위 산 품은 '힐링섬'
바로 여기가 가막머리 ▲ 전망대
낙조가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최고의 명품인
비박의 최적지라고 한다.
때문에 만보,
울 가족 모두 내년 힐링~
여름여행으로 찜!!!
동만도(93.9m)와 ▲
서만도(70.7m)가 마주하고 있는
무인도~
원래 하나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조수의 침식으로 인해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진 것이라고 전한다.
과거에 만도리 어장으로
유명했던 섬이라고 한다.
주문도는 조선시대 후기
임경업 장군이
중국에 사신으로 갈때 이 섬에서
한양에 있는 임금에게 하직의 글을
올렸다고 한다.
곱디고운 백사장~
▲ 지나온 가막머리 전망대
▼ 가막머리 팔각정자와 봉수대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가 드넓게 펼쳐지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능선의 정자에서 바라보는
시야는 정말 넓다.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에
마음도 따라 한없이 넓어 진다.
최고의 백미인`
국사봉을 향하여 고고씽씽~
국사봉 들머리로 향하는데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고
하늘에는 천고마비의 계절~
푸르디 푸른 창공이다.
국사봉 정상 ▼ 정자~
출렁이는 황금물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 장관이다.
북쪽으로는 강화도 마니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고
영종도 너머로는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가 보인다.
▲ 용유도~
좌측으로 옹암해변이 위치하여
전면으로 넓은 갯벌과 푸른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이 오가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니다.
점 심~
장목▼목장터
혜림재활원
장봉도
친구처럼 어깨동무한 섬들...
이어짐이 마냥~ 맘껏 즐거웠다!!!
인어상 구름다리~
▶ 가는 길
운서역 광장 길 건너~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에서
221-1번(매시 40분)
307번 버스(25~35분 간격)
삼목선착장(매시 10분 출항)
장봉도 옹암선착장
▶ 선박운행
장봉도행 약 45분 소요~
07:10 첫배~ 매시 10분 출발
18:10 마지막 배
운임 왕복(대인 6천원~소인 4천원)
산찾사님과 만보~
Daum을 기약하며 안녕...
|
첫댓글 회사에서 봉사활동 가는 곳이라 솔직히 (?!) 물론 여행이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