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EF 쏘나타 엘레강스] 차주 입금가 890만원-제 2편 매물 검색편 (사진 포함)

[김종민]

초보 중고차 소비자분들을 위해 제1편 스케쥴 일정편에 이어서 제 2편 매물 검색편을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이 구매후기나 중고차 질문방을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윤부장님께서 당일날 일찍 오시라고 하시는데, 당일 하루는 아침 09시까지 가시는게 좋습니다.

인천 구월동에서 주변 숙박시설을 이용하려 했으나,

낮선 동네 방문한지라 숙박업소를 이용하려 했으나 혼자서 가기에는 너무 서글퍼서 근처 찜질방에서

휴식을 한후 뉴코아 아웃렛까지 저를 데리러 오시더군요.

차를 타고 인천 간석단지까지 가면서 윤부장님께서 간석단지 사무실안에서는 말을 못하는 부분을 이야기 해주십니다.

인천 매물은 매물리스트 끝부분에 코드번호가 있고, 매물 프로그램에서 매물가격을 임의로 10% 올릴수 있는 기능도 있고

아무튼 눈뜨고도 코 베어가도 초보자인 저로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드디어 인천 간석 단지 인천 마이카 (윤석관 딜러 소속 사무실) 에 도착해서 커피 한잔을 먹으면서 매물 검색에 들어 갑니다.

당초 뉴 EF 쏘나타 골드나 엘레강스 2004년에서 2003년도 매물 차주 입금가 800~900만원 (윤부장님이 가져오라는데로 가져갔음) 선에서

매물 검색을 시작 했습니다.

매물 리스트 검색결과 첫번째 똘똘한놈을 찾아보니 바로 간석 단지내에 있는것 이었습니다.

단지안에 있는 것이니 실물을 직접 보러 기름 묻은 장갑과 본넷의 내부 엔진룸을 자세히 보려고 렌턴을 하나 들고,

이것 저것 체크를 하는 도중에 연료 주입구를 열어보니 아래의 사진 알 표시한 부분에 철판을 땜방한 흔적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구매한 차를 사진을 찍어서 편집한 것입니다.) 

윤부장님께서도 많은 중고차를 보시면서 이런 경험은 없는지 고개를 갸우둥 거리면서 차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보고 뒷쪽 드렁크를 열어서

LPG 탈착 차량인지 확인을 해도 드렁크 내부에는 흔적이 없는데, 연료 주입구를 열어보니 뭘 막았던 흔적이 있어 의아해 하십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과 같이 본넷을 열어서  Check를 하시는데 사진과 같이 뭘 설치한 흔적이 있는 구멍이 있는것 이었습니다.

윤딜러님게서는 보통 LPG 탈착 차량은 녹색 잎사귀 있는 부분 반대 부분에 설치되는데, 고개를 갸우둥 거리면서

이 차량의 결론은 LPG 탈부착 차량이라 단정 지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구매한 차를 사진을 찍어서 편집한 것입니다.) 

다시 사무실로 내려가서 매물 검색을 해보니 오늘도(2010/01/29/금) 수원으로 갈 인연이라 하시더니,

매물 리스트상에서 2대를 검색하고 (보통 하루동안 볼수 있는 차량이 2~3대정도라 하십니다.) 수원 방면으로

매물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두번째 차량을 보려고 매매상사에 차 열쇠를 받아서 시운전을 나가보니,

오른쪽 부분에서 삐그덕 삐그덕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윤부장님 께서 시운전 하시는 동안 소음, 진동을 느끼면서 이 차량은 주행 누적거리 약 100,000Km 아닌

200,000Km 정도를 주행한 주행 계기판 조작 차량이라 하십니다.

그런데 윤부장님 그때 그차량이 뭘 느끼시면서 주행조작 이라 단정 짓는가요?

계기판 볼트 풀은 흔적을 안 보시고도 그걸 가늠할 수 있는건가요?

초보 소비자인 나로선 궁금 하네요~

끝으로 마지막으로 수원 이목동에 있는 일등 자동차 매매 상사로 향했습니다.

윤딜러님께서는 다시 엔진 본넷을 열어서 중고 자동차 성능 기록부상에 있는 왼쪽 휀다 교환한 부분을 보시고

단순히 휀다만 교체한 것인지 아니면 사고로 인한 휀더 교환인지 렌터를 비추면서 일일 확인 하시고

반대쪽 휀다도 볼트 풀었던 흔적이 있는지 아닌지 확인을 하십니다.

신차가 출고 될때는 외부 도장을 수회 거치는데 출고 당시의 휀다의 본넷을 열어 내부의 꺼칠거칠한 색과

외부의 반질반질한 부분이 있어야 출고 당시의 휀다라 하시고요.

볼트를 풀었던 흔적이 없어야 한다 하십니다.

 그리고 휠 하우스가 사고로 인해서 용접을 했는지 안했는지 아래의 사진과 같이 고무 부분을 까서

신차 출고 당시의 스팟 용접 상태인지 사고로 인해서 용접을 했는지 확인을 하고요.

(신차 출고 당시의 스팟 용접은 신차가 출고 나오면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용접이라는 것을

저도 알고는 있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넷 엔진룸 내부에 니크(뉴유 새는것)가 있는지 없는지 일일히 렌턴을 비쳐서 확인 다 하시고요.

타이밍 벨트가 교환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을 하시고요.

절대로 타이밍 풀세트 교환 확인 <타이밍 벨트 (대), 타이밍 벨트 (소), 워터펌프 & 알터벨트,에어컨&파워벨트, 아이들 베어링, 소 벨트 텐션 베어링, 텐션베어링, 워터펌프, 오토텐셔너, 워터펌프 가스켓, 크랭크 각센서>이 아닙니다.

타이밍 커버를 탈거 하기전에는 워터펌프와 크랭크 각센서외에는 알수도 없고,

워터펌프&알터벨트,에어컨&파워벨트는 중간에 교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판단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일반적으로 타이밍벨트 교환 확인은 워터펌프와 각센서등 주변에 묵은때와 비교해서 판단을 하고,
타이밍 카버 상부 탈거 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윤딜러님 께서는 카센터에가서 타이밍 커버 상부를 탈거 해서 보는 딜러는 알선 딜러 세계에서

진상 딜러라 소문이 난다고 하십니다.

윤딜러님게서는 타이밍 벨트는 육안으로 봐서 교환 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시운전을 하시면서 특이한 이상이 없다고 하시고, 사이드 브레이크 라이닝 조정을 하시라 했고,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환하라 하셨고, 타이어 트레드도 확인 시켜 주시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계약 (이것은 제3편에서 쓸 예정입니다.) 을  하고 나니 오후 4시가 훌쩍 넘었네요.

아침에도 혼자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저녁도 윤딜러님과 함께 수원 매매상 근처에서 갈비탕을 먹었네요.

다시 인천 간석 단지 가는 것보다 시간상 바로 울산으로 내려 가는것을 권유하여 저녁을 먹고

바로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이상으로 제2편을 마치고, 제3편을 기대해 주세요.

윤부장님.

사업번창 하세요.

[김종민]

우리 모두 윤딜러님 수고 하시라는 뜻에서 차량 구입시에는 200원짜리 목장갑을 하나 사들고 갑시다~ ㅋㅋㅋ

[김종민]

윤부장님~ 그때 그 JBL시스템 옵션이 있던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 차량 계기판 볼트 푼 흔적도 안보고 어떻게 주행 거리 조작라는 것을 알 수 있나요?
궁금 합니다~

[운영자]

차량은 적산 주행거리에 따라서 각각 그 킬로수에 맞는 증상이 있습니다. 보통 그런 소리는 20만 정도는 뗘줘야 날 듯한 소리였거든요. 11만에 그런 소리가 난다는 것은 사실 있을 수 없었고요. 우리 회원님도 느끼셨겠지만 회원님이 구매하신 차량과 주행거리 거의 같았는데 전체적인 주행 테스트에서 엔진소리가 큰 점, 내부 마감재들의 사용 흔적이 유독 두드러진 점 등 전체적인 컨디션을 보았을 때 10만 전후로 주행한 차량의 컨디션은 아니였습니다. 같은 주행거리 차량과 비교하면서 보셨을테니 더 잘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한사랑]

구매후기 미진진...잘 보고 있씀니다. 먼저 08년 12월에 QM5 윤부장님에게서 구매한 한사람으로 한마디만 노파심에서....위글의 "매물가격 임의로 10%..."등의 글은 영업기밀을 노출시키는 것인데 윤부장님께 누가 되지 않을런지 궁금합니다. 뭐윤부장님이 괜찮타면야 상관없지만... 다음 3편을 기대합니다.

[김종민]

한사랑님~ 중고차 구입 문의 게시판 글번호 114번에 운영자님이 아래와 같이 적어 놨습니다. (=>명시된 금액은 딜러들 간에 약속에 의한 아니 어쩌면 에누리 없는 장사가 없다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물려서 자연스레 생겨난 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격표 올려드리는 거에 복사가 되서 나가진 않았지만 환경셋팅이라고 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가면 차주 입금가에서 10% 업시키는게 있고 금액을 적어넣으면 무조건 그 금액 만큼 합산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공존합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예를 들어 차주 입금 명시가가 1000만원이면 이걸 아무 셋팅하지 않고 그대로 손님과 같이 보면 10~30만원 만 빠진 금액이 차주 입금이 되며,

[김종민]

알선 딜러가 환경셋팅에 들어가서 10%업을 시키면 1100만원에 보여질거며 또한 100만원을 같이 합산해 버리면 1200만원으로 표기된 금액을 소비자가 보게 된답니다. 물론 10%업을 시키고 100만원 또 합산하는 그런 무지막지한 딜러는 없겠지요.
대부분 둘중에 하나를 만져서 업을 시켜놓고 소비자와 보게 됩니다.

[한사랑]

아항```!!!...잘 보았습니다.윤부장님이 밝혀 놓으셨군요....저는 그냥 노파심에서 한 글입니다.
그나저나 무척 꼼꼼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운영자]

저에게 찾아오시는 회원님 모두에게 인천 매물 가격 보는 법과 경기 매물 금액 셋팅하는 법 다 알려드립니다. 아마 한사랑 회원님에게도 설명 드렸을거에요. 우리 회원님에게는 공개했지만 외부에 공개 되면 제가 다른 딜러들 타켓이 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당연히 우리 회원님들에게 떳떳하게 밝혀야 하는 부분이지만 다른 딜러들에게는 그들의 치부가 될 수 있기에...다음부터 공개는 하지 말아주세요...아직 많이 알려진 카페가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