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새롭게 변화하는 장묘문화에 발맞추기 위해 전국 최고의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납골당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27일 노인회와 여성단체 등 사회단체 대표와 학계, 언론계 인사 등 12명으로 추모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추모공원후보지 응모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추모공원 입지마을의 주민등록상 세대주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응모 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뒤 오는 2008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시가 추모공원 내 장례식장 운영권 등 경영수익사업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지역개발사업등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묘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부족으로 후보지 물색에 어려움이 예상돼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추모공원은 5만여평의 부지에 10여기의 화장로 시설과 장례식장, 3만위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위령탑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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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추모공원 후보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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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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