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으로 관광버스를 기다림... 김천여중 앞
지난번 산행에서 이런게 없었던 것 같은디.... 하산주 마시느라 못 본겐가???
진난산행에서 하산하여 털보님의 구룡령이야기를 듣던곳.. 새벽이라 너무조용합니다.
바삐 찍었읍니다. 혹 누가 봤냐고 물으면....
단체사진 찍고나서..
조침령을 향해....
들머리에서
지도를 보니 백두대간 완주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것 같은데... 그래도 늘 힘듭니니다.
1시간구간을 40분만에 올라왔읍니다. 쳐지지 않을려고 기를 쓰고 따라왔슴다.
갈전곡봉까지 1시간15분 걸렸읍니다. 속도위반이것 같은데 이제 잠시 쉬려나 봅니다.
잠시쉬는시간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복돌이 한복기님도 힘든 표정을 짓고 있읍니다.
아홉돌 김석구님이 갈전곡봉 기념 독사진을 찍고. 또 한쪽에서는 새벽임향기님도 멋진포즈로 촬영하고.. 다른사람들은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소피도 보고 5분내로 다 해야합니다.
하도 찍을게 없어서 함 찍어봤읍니다.
춤발한지 2시간 지났읍니다. 오늘은 프리머스김상수님이 선두그룹를 고집하고 있읍니다. 근래에 운동을 많이 하셨나 봅니다. 실과 바늘사이인 새벽임향기님이 뒤에서 걱정스레 보는듯 합니다...
멀리 갈천마을이 보입니다
하도 빨리 가길래 사진 찍는다고 소리쳐 잠시 정지시켰읍니다. 좌로부터 복돌이한복기님, 청산신중철님, 장상진님, 꽃바람박효종님, 청산유수이상선님 늘 선두그룹에서 산행하시는 분들입니다.
겸사겸사 시그날도 하나 붙이고... 이시그날은 향상 최선두에 서시는 청산유수이상선님이 매답니다.
지나는 길목에 하도 이상한 나무가 보이길래 함 찍어봣읍니다.
왕승골입니다... 이곳 이정표는 거리가 없고 대신 좌표만 잇읍니다. 그래서 가봐야 얼마나 왔는지 알수가 있읍니다.
사진 찍는바람에 3시간이 안된시간에 잠시 쉬어 봅니다. 왕승골 삼거리입니다
연가리골샘터를 향해 갑니다
안면있는 시그날이 보입니다. '황악바람' 단독산행중이 들었는데 아마 종주완료했을것 같읍니다.
복돌이한복기님은 이 더운날씨에 윈도스토퍼를 입고 산행중입니다. 아마 몸상태가 베스트는 아닌것 같읍니다. 근데 땀도 안흘립니다. 신기합니다.
버섯이 나무를 잡아먹은것인지..아님 나무가 버섯을 찔른것인지 참 이상했읍니다.
쇠나드리에서 식사후 한컷 했읍니다. 12시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좌에서부터 발발이한광수님, 청산신중철님, 복돌한복기님, 꽃바람박효종님, 청산유수이상선님 그리고 하늘김강태입니다.
얼른보기에도 못먹는 버섯처럼 보입니다. 혹 누가 이버섯에 대해 아시는분은 갈켜 주십시오. 알고싶읍니다.
버섯이 쟁반만 합니다.
조침령 가까이 온것 같은데... 운무가 앞산을 가립니다. 오늘은 조망이 볼게 없어서 이것도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아래 418번도로가 보입니다
막걸리 생각이 간절햇지만 얼른씻고 시원한 맥주한잔이 더욱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실은 600m 내려가기가 싫었읍니다.
현재시간 13시 40분입니다. 다 온듯하여 얼굴에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침령 목책로에서 한컷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