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 대피소 가기 바로전에서 한컷~~!
소청대피소는 공사중입니다.
규모도 크게 공사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한참 걸릴듯합니다.
양폭에서~~!
영시암을 지나 계곡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백담사에 도착~~!
백담사에서 주차장까지는 셔틀버스가 운행(2,000원/인)중인데, 사람이 너무 많이 있더군요.
셔틀버스 9대가 계속해서 이동중이라는데 4명이 한줄로 서있었는데 백담사 들어가는 다리를 넘어서는곳까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길래 버스 기다리기도 귀챦고 그래서 걍 용대리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거리가 9km를 걸어서 왔는데, 괜히 걸어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담사에서 주차장 가는길 중간에만 단풍이 남아있더군요~!
백담 탐방소에 도착~~!
용대리 터미널에 16시10분에 도착을 했는데, 서울행 버스가 17:50분이어서, 쉴겸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용대리 터미널옆 식당(?)에서 황태구이 정식으로 소주 한잔과 저녁 식사를 겸하면서..
황태구이인데 양이 상당히 많더군요. 2인이서 먹고도 남을만한 양으로 남아서 포장해옴..ㅋㅋ
버스 시간도, 좌석번호도 아무것도 없는 버스표~~!
불과 10일만에 대청봉을 등산하고 왔습니다.
지난번 지리산 종주에는 2일차에 비가 하루동일 오더니 이번에는 오후1시부터 20시까지 비가와서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수 없었습니다.
지기님 말씀처럼 제가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인지....ㅠㅜ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한계령에서 - 대청봉을 거처 - 백담사까지...또 걸어서 용대리까지
버스 안타고 걸어 내려오면 백담사 계곡의 버들치는 보셨는지요
미건님의 자세한 산행기 기록에 감사드리며
많은 초보 산꾼 분들이 좋은정보를 참고하리라 생각합니다
미건님의 정성과 성의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전 내일 뱅기 예약했습니다. 얼마전에 공사가 끝난관계로 어제 업자를 만났더만 한라산 가자고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비행기 예매..ㅠㅜ, 내일 저녁 6시30분 비행기와 월욜날 08시10분 제주발 비행기., 일욜날 한라산 정상에서 전화 드릴께요...ㅋㅋ
ㅎㅎ 10.12부터 13일까지 제가 간 코스와 같군요. 그때는 날씨가 좋았는데...고생 많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