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로 내리는 큰비는 대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따금 비는 내리겠지만 당분간 큰비는 없을듯 합니다.
그렇다면 이젠 더위와 싸우는 일이 기다리겠네요.
어자피 피할수는 없으니 즐기면서 보내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겠지요.
그 대안으로 수도권 최고의 절경인 북한산의 명소를 찾아 봅니다.
언제나 찾아 가면서 느끼지만 이만한 산이 전국에 몇이나 될까하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만 흠이라면 쉽게 접근할수 있기에 사람이 많다는......
그러나 사람이 많다고 아니 갈 수는 없지요.
그나마 사람들이 잘 안찾는 구간에 명소들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소귀천게곡과 구천계곡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일단 산행을 많이 쉬신 분들도 계시고 하니 4시간 이내의 짧은 코스로 계곡을 타고 올라
폭포와 계곡에 발 담그고 쉬다 오려 합니다.
약간의 돗수물과 먹거리만 있고 같이 할 님들이 계신다면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합니다.
마침 여태 많은 비가 내렸고 목요일,토요일 약간의 비가 내린다니 계곡의 수량은 풍부 하리라 믿어 집니다.
구태여 멀리 나서지 말고 가깝고 멋지고 시원한 곳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멀리 다녀야 할 일이 좀 있어 시간날때 미리 공지를 올립니다.
덥다고 포기하지 말고 나와서 걷고 시원한 물가에서 하루 즐기시기 바랍니다.
일시:7월 10일(일요일)
장소:북한산 소귀천계곡에서 구천계곡(놀며 쉬며 4시간이내 산행하고 물가에서 쉬다 옵니다)
만남:오전 10시 우이동 120,130번 버스 종점(4호선수유역 중앙차선에서 환승)
하남팀이 오시면 9301타고 9시에 신답역 신답초등하교 앞에서 내리시면 제가 같이 동행 합니다.
준비:점심,식수,스틱과 개인등산장비 여벌옷,그리고 적당한 돗수물
회비:없지만 한잔하시려면 1~2만원 챙겨 오세요.
굼산지기 무녀리(011-276-1011)
첫댓글 근교이면서 시원한 산행이 되겠네요.
참석여부는 목욜이나 금욜 지방을 다녀와야 결정을 한다만은 내가 만약 참석한다면
난 산성쪽에서 대동문을 향해서 오르는게 빠르겠지요?ㅎ
서현님 경우엔 그편이 조금 빠르겠지만 아마도 우리가 오르는 거리보단 좀 길지요.
ㅎ참석합니다^^한달만의 산행이라 힘들지나 않을지 걱정이네요~~
스포츠의 달인인 조령님이 무슨 말씀을.......ㅎㅎ
반갑습니다.
또 먹거리가 풍성하겠네요
아무래도 굼산의 장금인 조령님이 행차하시니.....
작은 아들놈 화요알에 군입대로 이번은 어쩔수가 없네요
즐겁고 안전한 산행 되시길~~~~~^^
몸도 마음도 바쁘겠네요.
입대 준비 잘 해주세요.
의외로 마음이 여린 나나님이 작은 아들 군에 보내고 얼마나 마음 아플까?
잘 해서 보내세요.아무리 요즘 군대가 편해졌다고 해도 집은 떠나는 일인데......
구슬이란 넘 땜에 금새 웃을거란거 난 다 알아요ㅎㅎ
요즘 애들은 다 잘하니 걱정마요. 보내고 나면 금새 휴가...휴가 몇번 다녀가고 나니 제대 하더라구요
ㅎ요즘 해병대 사건으로 조금 걱정 스럽겠네요. 그렇지만 다 그런건 아니니 걱정말고 몸 건강히 제대까지 다녀오길 빕니다. 그나저나 나나님 부부만 남아서 신혼기분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담에 산행때 깨 냄새나나 맡아 봐야지.ㅋㅋㅋㅋ
참기름 냄새 솔솔~~~ 근데 허전함이 먼저 늙긴 늙건나봐요 이리저리 걱정만 앞으네요
떽!! 콱~~~기냥!ㅎㅎ
혼날줄 알았어 ㅎㅎㅎ.
죄송합니다 ♥
바로 꼬리 내릴걸 왜그랬나요?ㅎㅎ
늙었다는 소리에 혼나는 분위기얌??ㅋㅋㅋ 왜 그래썽..^^*
오후에 비가 다시 내린다니 가볍게 거닐고 내려와서 국수라도 한그릇 먹고 헤어지지요.^^*
아니요.
몸은 다소 상태가 안좋으나 진하게 한번하고 오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