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여자 분과의 대화]
[3주년]삼미시장 7차 전도
일기
◎깨어 있지 못하고 피곤하다 보니 쉬고 싶은 생각이 들어왔다.
2☞하지만 상황은 쉴 수 없었다.
3☞바람이 불어 파라솔을 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오히려 이제는 더위는 가고 가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
4☞뜨거운 커피와 시원한 냉매실을 준비했다.
◎신천교회는 보이지 않고 수많은 신천지 사람들만 보였다.
2☞김루디○ 전도사님께서는 정의감에 불타는 백숙○ 권사님에게 연락을 했다.
3☞신천지 전도 방법은 단순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김용○, 민병○ 성도님들이 일찍부터 노방에 나오셨다.
2☞‘이단 신천지 OUT' 이 새겨진 코딩된 전단지를 파라솔에 달고 ‘이단 신천지 OUT' 이 인쇄된 전도용 전단지를 접어 부채와 볼펜과 함께 이웃들에게 전해 주도록 부탁을 드렸다.
3☞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백숙○ 권사님께 마이크를 맡겼다.
4☞백숙○ 권사님께서는 암송 샤우팅을 열심히 하고 계셨다.
5☞신천지 중년의 여자 한 분이 파라솔에 걸린 코팅된 전단지도 보고 책도 보면서 다가왔다.
6☞‘신천지 사람들이 몰래 사경회 참석해서 참고한 책도 있다’, ‘신천지 강사가 대화하다 화장실 어디냐고 묻더니 도망갔다’ 등 몇 가지 이야기 했더니 자신은 그들과 다르다고 했다.
7☞무엇이 다른지 ‘계시’가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8☞당황하면서 저보고 먼저 이야기 하도록 했지만 이유가 있다며 먼저 말씀해 보도록 했다.
◎그 분은 처음에 겨우 한자로 열 계, 보일 시 정도로 대답했다.
2☞녹음이 진행되었다.
3☞제가 계시에 대해 설명을 했다.
4☞그 분은 자신과 영이 다르다며 가셨다.
◎놀라운 것은 백숙○ 권사님 암송 샤우팅 때문인지 아니면 영광스러운교회 성도님들 전도 때문인지 신천지는 철수했다.
2☞곧바로 ‘다와서 찬양해’를 김용○ 집사님께서 기타를 치는 가운데 불렀다.
3☞얼마나 신이 났던지 신천지 청년들도 팔을 흔들며 환호했다.
4☞더욱 하나님께 죄송했다.
5☞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6☞더 깨어 있었더라면 저 청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았을 텐데...
7☞수많은 신천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얼굴이 빨개지도록 진리를 전해도 그들은 진리에 있어 화인 맞은 듯 돌이키고자 하지 않았다.
8☞대신 젊은이들은 아예 대화 자체를 못하게 했다.
◎성도님들이 고맙기도 하고 여름이 지나가기 때문에 김용○ 성도님이 소개해 준 짜장면 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2☞2,000원짜리 짜장면집이 있었다.
그러나 간짜장과 시원한 냉면으로 섬겼다.
3☞식사 후 김순○ 선교사님 감사 헌금이 있어 포도와 바나나를 사들고 민병○ 성도님 가정 심방을 갔다.
4☞88세 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가정에 풍파가 불어 제사를 안 드리게 되었고 민병○ 성도님을 교회에 가도록 했다고 했다.
5☞환난이 구원이 되었다.
6☞또 곧바로 안중○ 집사님 병원 심방을 갔다.
7☞집사님께서는 노방에서 외치는 우리들을 보았고 정성껏 먹을 것을 준비해 주셨다.
8☞진리를 사모하여 증거하고자 하는 집사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고 좋은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9☞모든 문제는 자신이 진리를 힘있게 외치지 못하고 진리 대로 살지 못한 데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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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방의 외치는 사람들이여 일어날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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