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장항항 풍경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무역항구.
개설
1938년부터 항구기능이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군산·장항지구의
신도시 개발 및 공업단지 건설로 수출입 화물과 연안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권역항만으로 운영되며, 충청권 및
중부권의 교역 창구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다.
형성 및 변천
항구 주변지역에 해운항만에 영향을 미칠만한 공업단지가 발달하지
못하여 항구의 기능이 미약하였으나 엘지(LG)제련소 등의 원료 및
제품을 수송하면서부터 기능이 증대되었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군산항과 접하고 있어 군장항으로 통합개발되고 있다.
2009년 현재 주요 항만시설은 안벽 330m, 잔교 2기 등이 있다.
선박접안능력은 모두 3척으로 1만톤급 2척, 1천톤급 1척 등이다.
2001년에는 1만톤급 선박 2척이 접안가능한 안벽이 준공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장항항은 소형화물, 벌크시멘트, 관공선 등이 이용하고
신항부두는 벌크시멘트, 금속류, 잡화, 비료원료 등의 화물을 취급한다.
1989년부터 이웃한 군산항과 연계하는 군장항 건설사업이 진행되어
연간하역능력 3,097만톤으로 확대하고 선박접안능력은 35척으로 강화되었다.
현황
2009년의 전체 입출항 선박은 1,237척이며 총톤수는 189만 2,079톤에
달한다. 그 가운데 외항선은 140척에 34만 3,869톤이고, 내항선은
1,097척에 154만 8,210톤이다. 외항선의 입항 척수는 69척이고 총톤수는
16만 6,644톤이며,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입항한 선박이 63척에
14만 4,886톤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그 다음은 동남아시아에서 입항한
선박이 5척에 1만 9882톤, 일본에서 입항한 선박이 1척에 1,876톤이다.
외항선의 출항선은 71척이고 총톤수는 17만 7,225톤이며,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로 출항한 선박이 60척에 13만 8,618톤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일본으로 출항한 선박이 7척에 2만 3,465톤, 동남아시아로 출항한 선박이
4척에 1만 5,142톤이다.2009년의 입출항 화물물동량 처리실적은 모두
120만 4,611톤으로 입항 물동량이 120만 4,094톤이고 출항 물동량은
517톤이다. 품목별 화물은 시멘트 48만 529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모래 42만 7,994톤, 광석 및 생산품 15만 3,004톤
등이다. 2009년에 연안으로 입출항한 입항 척수는 모두 550척이고 입항
톤수는 78만 76톤이다. 출항 척수는 547척이고 출항 톤수는 76만 8,134
톤이다. 한편 연안 입항화물은 98만 4,129톤이고 연안
출항화물은 5,650톤이다.
『국토해양통계』(국토해양부, 2008)
『해운항만통계연보』(해운항만청, 1996)
『전국 항만 기본계획』(해운항만청, 1994)
『교통연감(交通年鑑)』(교통신문사, 1988)
『한국해운항만사(韓國海運港灣史)』(해운항만청, 1980)
『국토해양부 해양물류정보시스템(http://spidc.go.k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충남 최남단에 위치한 장항항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항구로 충남 최남단에 위치한
충남 유일의 l종항으로1962년 l월 29일 지정항으로 지정되었고
최대선박 8,000 t급 2척이 접안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토사퇴적으로 항구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다.
장항항은 군산 해상매립지 1, 2공구가 매립되기 전에는
2만톤급 외국선박 2척이 자유롭게 입항하였지만,
이후 약 60만평의 해상 매립과 금강 하구뚝 배수관문 공사가
이루어진 뒤에는 수로변화와 토사퇴적으로
국제항인 장항항에 2000톤급 선박조차 입항이 어려워진 상태다.
장항항 물양장에서는 5월말에서6 월초까지 꼴갑축제가 열린다.
▼ 장항항의 옛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