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 친구를 들으며 산행기 보기https://youtu.be/nTh9ShFjWI4?feature=shared
오늘 셋째 일요일은 경맥46산악회 정기산행일이다.
10시반에 만촌역에 집결하여 두리봉과 무학산을 거쳐
무학산 하산지점의 '오리의 하루'에서 하산식을 하기로 공지됨.
며칠전 송년의 밤 행사시 산행안내를 맡은 윤총에게 확인해 본바
무학산은 생략하고 두리봉에서 신천지아파트 앞으로 하산한다함에
그럴경우 4km내의 거리에 하루를 할애하기엔 아까운 느낌이다.
따라서 아예 동대구lpg 근처 자택에서 집결지인 만촌역까지 2km를
걸어서 추가거리를 보탠다. 10시30분에 10분을 더 기다려 집합완료.
역에서 다함께 출발, 만촌육교앞에서 다시 회원들간 논의가 시작된다.
당초 예약된 식당의 문제로 두리봉에서 산불초소망루봉을 거쳐
하산하여 수성소방서 건너 느티나무골식당으로 변경케 되었다.
또한 추운날씨를 감안하여 두리봉 산길산행도 제외하고 도로따라
하산식당까지(약4km, 1시간 내외) 걷기로 하였다한다.
하지만 의산은 육교위에서 논의를 끝낸 회원들께 손흔들어 인사를 하고
혼자서 당초 계획되고 예정한 산길로 진행하고 식당에서 합류키로 한다.
체력관리를 위해 늘 다니던 두리봉 길. 백년가약아파트 옆길로 들어
입산들머리 어린이집옆 계단을 오른다.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응봉(160m)을 지나 196m봉을 거쳐 두리봉삼거리에서 두리봉 옆을
지나고 산불망루봉 갈림에서 아직 시간이 남아 그냥 직진, 지산(216m)
가기전 송전탑봉(227m)에서 하산하여 종착지(느티나무식당) 도착.
오늘의 총거리 8.3km(오룩스맵 도상거리 7.73km)에 2시간40분 소요
(09:40~12:20). 집에서 도로따라 집결지까지 이동한 2km(40분) 포함.
실제 산길(두리봉-송전탑봉)은 6.3km(도상5.3km)에 해당.
친구들이 간 도로따름길 보다 좀 더 먼 산길이기에 시간 맞추기 위해
그리고 추위를 이기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였기에 식당에는 아직도
회원들이 도착하지 않았고 식당으로 바로 온 몇 분만 기다린다.
회원들이 다 도촉하고 능이오리백숙과 오리구이로 하산식후 금년도
정기총회 행사가 진행된후 오늘 행사를 모두 마쳤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동기회 사이트에 올려진 후기엔 의산이 없다.
▲참고지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10시반 만촌역 대합실 집결시간에 맞추어 미리 09:40에 집을 나선다.
수도암 앞을 지나고 수성구쳥역잎구의 70번도로 네거리에서 좌전.
만촌역 대합실에 하나 둘 모여드는 회원들. 회장이 인원을 체크한다.
여성회원님들은 사진 사양하고 일단 모인 회원들만 사진. 사진찍은 의산이 보이지 않으니 불참으로 본건가.
▲만촌육교위에서 저 아래 논의 중인 회원들께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산행길로 간다. 백년가약아파트▼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응봉(160m)의 정자와 운동시설등. 다시 내려간다.
두리봉삼거리에서 송전탑봉까지의 사진이 날라가버렸네!!! 기록지도로 참조하면 되겠다.
살기 위해서 만보이상 걷고, 반가운 친구들 보고, 함께 보신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