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맘카페 이웃님들!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날씨만큼이나 너무 화창하고 행복해요.
하지만 불과 몇달전만 해도 혀통증, 구강작열감, 입마름에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우던 사람이었어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끔찍했던 지난 2년을 이야기해볼까 해요.
시작은 피할 수 없는 '갱년기'와 함께 찾아왔어요.
어느 날 양치를 하려고 거울을 보는데, 혀가 가뭄 난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져 있더라고요.
게다가 혀에 하얗게 백태는 또 왜 그렇게 심하게 끼는지, 보기만 해도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깔끔을 떤다고 매일 양치할 때마다 혀클리너로 하얀 백태를 벅벅 박박 닦아냈죠.
돌이켜보면 그게 가장 큰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혀가 살짝 따끔? 화끈? 거리는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말겠지 했거든요.
그런데 웬걸요.
시간이 갈수록 혀끝이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막 아리고,
입안 전체가 미친 듯이 화끈거리기 시작했어요.
가만 있어도 입에서 불을 뿜는 것 같은 고통. 안 겪어본 사람은 정말 모를거에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큰 병원으로 달려갔죠.
돌아온 진단명은 살면서 처음 들어본 '구강작열감증후군'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제 길고 지난한 2년간의 병원 투어가 시작됐어요.
이비인후과요? 당연히 문턱이 닳도록 갔죠.
구강내과, 서울대학병원, 유명하다는 병원까지 안 가본 곳이 없어요.
의사 선생님들이 처방해주는 독하디 독한 약들을 밥보다 더 열심히 챙겨 먹었어요.
나중엔 양약으로 안되나 싶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방병원에 달려가 비싼 한약도 지어 먹어보고, 무서운 침도 수없이 맞았어요.
그런데 돈은 수백만원을 쓰고, 몸은 몸대로 지치는데 차도가 없는거예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가장 저를 좌절하게 만든 건 '미각이상' 이었어요.
아이들 주려고 끊인 구수한 된장찌개의 간을 보는데... 입에서 '쇠맛'이 나는 거예요!
뭐지?? 녹슨 쇠 파이프를 핥는 것 같은 그 끔찍하고 비린 느낌.
사람이 정말 바닥까지 우울해지더라고요.
매일 밤 캄캄한 방에서 관련 카페랑 블로그를 미친 듯이 뒤졌어요.
그러다 '프로폴리스'가 효과가 좋다는 희망적인 글들을 보게 됐죠.
그중에 특히 구강쪽으로 유명한게 있었어요.
바로 '남도향프로폴리스'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랐어요. 일반 직원도 아니고 대표님이 직접 전화를 받으시는 거예요!
제가 구강작열감이라고 쭈뼛쭈뼛 말을 꺼내자마자,
제 목소리와 증상 몇 마디만 들으시고는 제 상태를 줄줄이 꿰셨어요.
제가 겪고 있는 그 끔찍한 화끈거림, 쇠맛이 나는 미각 이상,
그리고 이 병 때문에 찾아온 우울감까지...
마치 제 머릿속과 입안에 들어갔다 나온 분처럼 훤히 알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미처 몰랐던 구강작열감의 원인과 프로폴리스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너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동안 혼자 얼마나 힘드셨어요. 프로폴리스 드시고 많이 좋아지실겁니다' 라는
그 따뜻한 공감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참 신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약을 먹은 것도 아닌데, 벌써 병이 반쯤은 다 나은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하고 도착한 날부터 대표님이 신신당부하신 대로
알려주신 구강작열감에 먹으면 해로운 음식을 멀리하면서
열심히 물에 타서 하루 세번 먹었어요.
처음 1~2주는 큰 변화를 못 느꼈어요. '이것도 실패인가' 불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한 달쯤 꽉 채워 먹었을 무렵이었어요.
아침에 눈을 딱 떴는데, 2년 내내 제 입안을 태우던 그 '불'이
스르륵 꺼진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 확 드는 거예요!
하루 종일 혀를 괴롭히던 열감이 가라앉는 느낌이 드니 살 것 같더라고요.
희망이 보인 두 달째부터는 확연히 다름을 몸소 체험했어요.
입안을 바늘로 찌르던 통증이 한결 부드럽게 누그러졌어요.
입이 안 아프니까 온몸의 긴장이 탁 풀리면서 몸이 너무 편안해지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은 편하게 먹을 정도가 되니 입맛이 돌았어요.
대망의 세 달째에 며칠 전에 남편이랑 코라리찜 먹으러 갔어요.
무려 매콤한 양념이 듬뿍 발린 코다리요!
예전 같으면 혀가 타들어 간다고 물만 마시고 왔을 텐데,
땀 흘려가며 너무 맛있게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웠습니다.
입안을 맴돌던 그 불쾌한 쇠맛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제 잃어버렸던 미각이 예전처럼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 거예요!
아직 조금은 남긴 했지만 구강작열감, 혀통증, 입마름까지 대부분이 사라졌구요.
참, 요즘은 평범하게 밥 먹고 차 마시며 수다 떠는 이 일상이
얼마나 눈물 나게 고맙고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대학병원에서도 못 고치고 평생 안고 가야 한다던 제 혀를 살려주신
남도향프로폴리스 대표님께 다시 한번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갱년기에 원인 모를 구강작열감으로 남몰래 눈물 흘리며 고통받는 분들
절대 포기 마세요!
(경기맘카페건강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