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이인재 파주시장이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있는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10일(목) 파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가 주관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신현석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경로당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세 파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기력한 노인이 아닌 스스로 자립해 솔선수범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이 확립돼야 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이끄는 강건한 노인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간난신고(艱難辛苦)시절을 이겨내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으로 일으키고 오늘날 파주 발전의 숨은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건강한 세상을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재정이 점점 어려운 가운데 속에서도 편안한 노후를 파주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이명세지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으며, 문산읍 한창모, 법원읍 전규원, 교하동 허명욱 옹 등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19명이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효자.효부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황진하국회의원(사진 중앙 인물)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그 밖에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5명이 파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범경로당(문산읍 문산1리)과 15명의 모범노인 및 효자. 효부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상을 수상해 기쁨을 나눴다.
▲훈장증을 들어보이고 있는 이명세 파주노인회 지회장(사진 우측인물)과 이인재 파주시장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이명세지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
한편 이명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이 지난 10월 2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그는 제 1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의 위상강화와 노인복지 증진 및 권인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이명세 파주시지회장은 1973년 ㈜문화방송 입사 후 각종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그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월롱면 회장과 서원마을 경로당회장, 파주시 게이트볼 연합회장,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을 역임하면서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이 지회장은 평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파주시 노인회 12개 분회를 16개 분회로 늘리고 379개소의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대학을 4곳으로 늘렸다. 그는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인 실버경찰대를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에 편입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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