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6월19일부터 3박5일 몽골여행을 했다.
부산 오후 9시 출발해서 몽골 징기스칸공황에 도착하니 시차때문에 자정에 도착했다.
도착한 공항이 해발 1400m이상이라 추웠다.
몽골 6월 강수량은 50mm정도인데 우리여행기간 중에 비와 눈이 많이 내려 도로 곳곳이 패이고 온 초원이 물바다로 변해서 우리가 숙소로 정한 개르에 버스가 진입하지 못해 임시가교를 만들어 가방을 들고 이동했다.
여행 갈때 부산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려 두꺼운 옷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여행기간 내내 비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라서 매우추웠다.
지구의 이상기온이 초원 곳곳까지 스며있었다.
여행은 모두투어을 통해서하고 비행기는 제주항공, 항공기에서는 물 한모금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물도 300ml을 2000원 주고 구매 했다.
숙박은 울란바토르에 도착해서 호텔에 1박하고 ,
나머지는 개르숙소에서 2박을 했는데 개르 주변에는 편의시설은 전혀없고, 물 커피 TV 인터넷 냉장고 샴푸 비누등이 없다.
개르 가기전에 몽골 슈퍼에 가서 물건을 구매하는데 먹고 마실 것을 사서 가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나는 부산에서 몽골용 유심을 국내에서 구입해 갔었는데 하루는 비바람 때문인지 인터넷이 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했다.
몽공전통 공연중 정전 되어 공연을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했다.
음식은 호텔 1식 양식, 개르에서는 양고기, 소고기가 많이 나왔는데 냄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도 있었다.
15명의 이동용 차량은 우등버스로 여유 있게 여행을 하였다.
여행기간중 날씨가 흐리고 비가내려 별 구경을 하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쉬움이큼니다.
오는날은 날씨가 맑아 별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울란바토르도 공해와 도시의 불빛으로 인해 별이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