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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유럽과 아테네를 잇는 통로이며,
고대 로마시대에 건설되어
395년 비잔틴제국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그 뒤 슬라브족의 침입을 받았고
다시 비잔틴의 통치하에 있다가
1392년~1912년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으며
계속적인 저항운동이 있었으며
1,2차 세계대전 후에 유고슬라비아공화국에 통합되었다.
1991년 유고로 부터 독립후 수도가 되었다.
많은 이민족의 침입과 지배로
다양한 문화 유적들이 남아 있는 곳이고
베오그라드에서 스코프예 까지는 5시간 거리
마케도니아는~
알렉산더의 고향 정도로만 알았지만~
기름진 옥토와~
평화로운 들판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휴게소에 잠시 들렀는데~
공기도 좋은 고산지역에
캠핑카들이 캠프를 하는 곳이 있었다.
산 아래엔 여유로운 풍경과
시골풍경으로는 넘 아름답고
검은 빛 흙이 옥토임을 짐작케 하고
체리나무 아래서~
아기들은 어느 곳에서나 사랑스런 존재
다양한 과일 중에서도~
우리에겐 유난히 귀한
체리는 1kg에 2유로 였으니..
보이는 곳에선 맘껏 사먹고
스코프예 시가지중
우리의 명동 거리쯤 되는 곳의
길거리 카페엔 젊은 이들도 가득하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가 태어난 곳
예수 성심 성당회 건물
테레사 수녀의 흔적이 곳곳에 남았고~!!
바르다르 강변의 `스코프예`
바르다르 강 위에
구시가와 신시가를 이어주는 돌다리
15C ` 터키식 돌다리`
바르다르 강폭은 그리 넓진 않지만
길을 건너면 구시가지로 연결되고
다리 위를 거니는~
낭만 가득한 젊은 이들
마케도니아는 두샨왕조(1346년~) 때
가장 전성기였고, 비잔틴제국을 격파하고
오흐리드로 수도를 옮기고
황제 칭호를 사용했고
한때는 발칸의 전지역을 지배하기도 했다.
슬라브인들에게 포교하기 위해
키릴문자를 만든 ~
키릴로스와 그의 형 메토디오스 형제
히잡을 두른 ~ 이슬람 여성들
구시가지에 남은 이슬람 사원
여전히 예배와 아잔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발칸 최대의 터키탕~ `다우트 파샤 목욕탕`
크고 작은 돔이~ 유적으로 남아 있고
내부는 현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골목골목의 상가엔
유럽 시장중 가장 크고 화려했던 옛날 시장엔
옛 영화를 엿볼 수 있고
바닥에 깔린 대리석은
색색이 반질반질 하고
거리 카페엔 손님 맞이준비중
옛거리를 찾아드는 젊은 이들
차를 멈추고 인사를 건네던 청년들과
그리스 정교회 성상이 있는 `스베티 스파스 교회`
성벽은 높고~
마케도니아의 선거철이라 운동원들이 곳곳에~
마케도니아의 젊은 여인~
푸른 눈동자가 인상적이었다.
중세의 기분을 느끼게 하는 성벽
그 성벽 아래 공원에는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과
가족들끼리 여유롭게 휴식하는 모습
바르다르강은 구시가와
신시가를 양분하며 흐르고~
신시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곳
연인들은 다정하고~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 수백년 동안
많은 이슬람 사원이 세워졌고
마을마다 모스크 하나 쯤은 자리하고~
높은 산악 지대를 지나며~
산정상 둘을 구비 돌아~
해질녘의 반짝이는~
모스크의 첨탑~ 민바르
어디선가 예배를 알리는
`아잔~` 소리가 울려퍼질 듯~
평화로운 마을을 지나고
비온 뒤의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노을빛은 오히려 어두움을 만들고
높은 곳을 구비 도는데~
풍경도 아름다웠만
자연 그대로의 생산된 꿀을 파는
노점을 지나치니..아쉬웠고~
노을이 고와질 시간~
고운 하늘 빛
인위적으로 만들기엔 역부족일테고~
백양나무 줄지어 선 마을을 지나고
고운 하늘빛도 잦아들무렵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상에.. 와인 한 잔 보너스~
다시 숙소에 모여~
하몽과 와인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고~
다음 날은 마케도니아의 오흐리드 호로 ~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니~
유네스코가 인정한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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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세계사공부 좀 하고 여행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다음 것도 기대됩니다.
아는 게 별루 없어
넋두리만 늘어놓은 듯해서 지송해요ㅎㅎ고마워요
아유~ 노을바라보며 와인 한잔! 하몽은 냄새와는 달리 아주 맛있다던데.. 먹고 싶당~^^
자연경관이 진짜 넘넘 멋지고 아름다와요! 농부가 되려면 이곳도 좋은것 같은데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다음 여정도 진짜 기대만발입니다^^
약간 짭짤한 ㅔ게
전혀 느끼하지 않아
비위 약한 저도 먹을만 했어요
저두 이곳 저곳 돌다 오랫만에 들어보니 맵시자님 여행기가 많군요
3-4편을 시간내서 감상하고 고맙다는 인사글 달아야겠습니다.
이렇듯 글을보니 뵌듯한 느낌에 많이 반갑습니다.
진수님~안녕하시죠?
갑자기 결정해서 다녀오느라
약간 바쁘게 다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