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단계에서 구체적인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시리즈로 후술합니다.
아직 완성된 글이 아니므로 문맥이 옳지 않다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허리 디스크 치료의 단계분류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는 두가지 상황에서 많은 혼란을 경험합니다.
그 첫번째 상황은 수술을 할것이냐 말것이냐의 상황입니다. 같은 병원이라도 재활의학과 의사에게 가면 수술을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고 하면서 보존치료를 권유받습니다. 또한 의사의 가족관계를 빙자하여서 수술여부를 물어보면 가능한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하고, 그냥 찾아가면 수술을 권유받습니다. 물론 한방치료를 하는 한의사에게 가면 무조건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환자들은 누구의 말이 옳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두번째 상황은 운동을 할것이냐 말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의사에게 가면 운동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고, 어떤 의사에게 가면 운동을 안해서 병이 생긴것이니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척추가 불안정하여 쉬어야 할때 무심코 사용한 진통제때문에 통증이 덜하니까 허리를 제멋대로 사용하다가 불안정성이 심해지면서 디스크가 갑자기 심해지면서 수술의 상황에 내몰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척추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는데 의사의 허리를 움직이지 말라는 친절한 말에 허리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서 척추분절의 유착으로 움직임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균형감, 협응력을 잃어버려 조금만 허리를 움직이면 통증이 반복되는 만성통증으로 이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저는 허리디스크를 4단계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따라 운동을 할것인지 말것인지 또는 수술을 할것인지 말것인지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단계적 치료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척추 불안정기
디스크의 탈출로 신경근이 눌려 허리, 엉덩이, 다리 등의 통증이 극심한 초기입니다. 이때 디스크가 깨져 탈출된 척추분절에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불안정성이 있는 척추분절의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절대적 침상안정을 2-3일 실시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 투여, 염증을 제거하는 한약투여, 침치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합니다. 이후 서서히 선택적 침상안정을 실시하면서 활동량을 늘려가면서 ordinary activity 상태를 허용합니다. 척추 불안정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불안정한 디스크의 안정화입니다. 척추 불안정기는 80%가 물로 구성된 디스크(추간판)이 압박을 받아 깨지면서 후방으로 탈출되면서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이 나타난 것입니다.
몇가지 문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디스크 바깥쪽 1/3지점에 통증수용기가 있어 디스크 자체로 인한 국소적인 요통, 디스크 탈출로 후종인대 자극하여 인대문제에 의한 통증, 척추 후관절에 의한 극심한 통증, 척추기립근의 문제로 인한 근육통 그리고 신경근(Nerve root)의 압박으로 인한 좌골신경통 등 문제가 한꺼번에 복잡하게 나타납니다. 의사는 이러한 환자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 해결을 해야 합니다.
테니스엘보처럼 단순히 인대(힘줄)가 늘어나 국소적인 주관절 통증만을 유발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주 종합적인 문제입니다.
디스크가 굴곡, 신전, 회전, 측굴 이렇게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던 추체-디스크-추제가 어떤 원인에 의해 디스크가 깨집니다. 당연히 척추분절(요추 4-5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되어 불안정성 생기고,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릅니다. 이 상태에서 병원에 가면 의사에게 찾아가면 쉬어라. 이렇게 말하죠. 쉬어라 누워 있어라 이렇게 조언을 합니다. 친절히 척추분절의 불안정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말이죠. 말잘듣는 환자들은 허리를 사용하면 큰일이 나는 줄 알고 누워만 있습니다.
문제는 명확히 디스크 문제로 신경이 눌리면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은 최소한 한달 두달은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근육, 관절은 일주일만 움직이지 않으면 척추분절의 유착에 의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폐해를 막기 위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최신의 논문들은 가능한 한 빨리 허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그러다가 허리를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 척추불안정성으로 디스크 탈출은 더욱 심해지면서 신경근(Nerve root)이 더욱 심하게 눌려 통증이 심해지고 운동능력장애(발목 배굴력, 저굴력 저하)가 발생하고 심해지면 다리근육이 위축되고, 보행에 문제가 생깁니다. 수술상황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단계를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상의 주의할 점
ABR-모든 일상생활 동작은 침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①누워있을 때: 편안히 누운 자세가 추간판 내의 압력을 최소한으로 감소. - 나켐슨 디스크 내압논문 제시
②식사할 때: 식사할 때 이외에는 가능한 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인다.
③대소변 볼 때: 배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복압이 상승하면서 디스크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치료
①한약-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금은화, 포공영, 유근백피 등의 한약 사용하여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주며, 손상된 주변 연조직의 상처를 아물게 한다.
②침 및 약침- 봉독;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이미 양방에서 아피톡신이라는 제제로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③부항-급성 염증기에는 사혈 매일 시행. 근육 경결 치료 및 경락 소통 작용.
④물리치료-ABR 기간에는 침상 아이스 팩으로 대체. 얼음 마사지는 3~7분. 아이스팩은 10분씩 수시로. BR 기간에는 물리치료실에서 온열요법 및 전기치료 시행.
⑤테이핑 요법-통증 완화와 불안정한 허리 근육 고정.
⑥진통소염제(NSAIDS) 복용- 하루에 두 번 식사 후, 또는 취침전 복용. 1주~2주.
2). 통증 완화기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적극적으로 척추의 불안정성의 문제와 척추의 유착문제를 고려한 치료를 시행하게되면 척추 불안정성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아직 자세 및 운동에 따라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가벼운 걷기 및 침상운동으로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동시에 한약 및 침치료로 디스크의 염증 및 부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통증을 개선시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 중요한 것은 척추분절의 유착에 의한 통증의 정체를 해소하는 일입니다.
*진입기준
①진통제 복용 없이도 수면시에 통증으로 깨지 않는다.
②허리 움직임이 통증없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③의자에 앉아서 배변할 때처럼 아랫배에 힘을 줬을 때, 통증이 다리에 퍼지지 않는다.
④일상생활 중 어느정도 걷기가 가능하다.
*치료
①한약-항염증 & 양근효과 (인대근육강화) 약물 치료로 디스크의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뼈를 튼튼하게 하면서 인대를 강화시켜 주면 통증도 빨리 가라앉고, 척추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율이 높아져 치료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②침, 전침 및 약침- 봉독약침, 자하거약침
③부항- 사혈은 선택적으로 시행. 건부항 위주.
④물리치료- 허리 온열 및 전기치료.
⑤견인치료- 입원실 및 물리치료실에서 낮은 강도부터 시작함. 추간공 공간을 넓혀 주어 신경 압박을 감소시킨다.
⑥테이핑 요법- 허리 근육 강화.
⑦재활운동 - 걷기(10분 이내로 제한, 자세불안정시에는 금지). 골반안정화 운동, 고양이 자세 운동. 맥켄지 신전운동, 누워서 회전당기기 운동 실시. 증상경감 및 순응도에 따라 운동처방 조정.
*주의할 점
- 걷기(병실 복도, 평평한 곳에서만 가능. 10분 이내로 제한하고 통증이 악화될 시 중단)
- 앉아 있을 때: 앉아 있는 자세는 서있을 때보다 1.5배, 누워있을 때보다 5.5배 추간판 내 압력이 증가한다. 앉아 있는 것보다는 바르게 서 있는 것이 낫다.
- 골반안정화 운동의 중요성
- 고양이 운동의 중요성
- 이 단계에서 꼭 필요한게. 척추 안정화. 골반 안정화 운동...
3) 척추 안정화기(강화기)
- 척추의 불안정성이 어느정도 해결되었고, 디스크 염증 치료가 완료되어 심한 통증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척추 구조물(뼈 및 인대, 근육) 강화에 중점을 두어 척추 안정성을 높이고, 구조적인 변형 및 이상이 있을 때는 교정치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진입기준
①20분 이상 걷기가 무리없이 가능하다.
②골반 안정화 운동이 3단계까지 가능하다.
③쑤시고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보다는, 저리고 먹먹한 느낌만 남아있다.
④식사시에 앉아 있을 때, 특별히 무리가 없다.
*치료
①한약- 강근골 약재 위주(두충, 속단, 우슬 등)
②부항- 건부항 위주 시행. 근육 경결점은 사혈 선택적.
③침 및 전침
④약침-봉약침. 통증에 민감한 경우 자하거로 대체.
⑤물리치료-전기치료, 온열치료, 견인치료 동일
⑥테이핑- 허리 강화 테이핑.
⑦교정 장비- 의사, 물리치료사의 능력에 달려있음.
⑧재활운동- 강도를 높여서 실시. 적극적인 맥켄지 신전운동, 골반안정화 운동, 복부 크런치, 풀 스콰트, 파워걷기 시행.
4) 재발방지기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호전된 상태이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운동처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및 직장 복귀 전에 자세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요추분절의 협응력이 완성되어 다시는 허리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진입기준
①다리에 먹먹한 느낌이나 저림 증상이 없다.
②굴곡, 신전 등의 허리 움직임이 90% 이상 가능하다.
③1시간 이상 걸어도 무리가 없다.
*치료
①한약치료- 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강근골 약재 +치료로 손상된 정혈을 보충하는 대영전 위주. 녹용 가감
②주1회 정도의 통원치료 요망.
통증은 거의 소실되는 단계이고 적극적인 정적, 동적협응력운동, 기구를 이용한 협응력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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