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 사진
맛집&멋집 이름 Boulangerie BERNARD MAHON
음식이나 물건 : 빵집입니다.
바게트는 0.9유로, 샌드위치류는 4유로 안팎에 파는데, 가끔 전날 팔고 남은 샌드위치는 반값에 팝니다 ㅎㅎ
작은 케익들도 파는데 가격은 3유로 안팎이었던 것 같네요.
샌드위치도 맛있고, 작은 케익들 맛도 좋은데, 저는 이 집에서 바게트 강추입니다~ (바게트 샌드위치 말고 그냥 바게트)
위치(가는 방법) :
1) 트람 C, E선이 서는 Obervatoire역에서 내려 Boulevard Leblois를 따라 올라옵니다. (왼쪽길로 올라오시는 편이 찾기 쉽습니다.)
2) 계속 오다보면 사거리에 건널목이 하나 나오고 (건널목 맞은편에 우체국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건너면 길 이름이 Boulevard de la Marne로 바뀝니다.
3) Boulevard de la Marne를 따라 걸어온만큼 더 가면 한번 더 사거리와 건널목이 나옵니다.
(Boulevard d'Anvers와 Boulevard de la Marne의 교차로. 건널목 맞은편에 약국이 있습니다.)
4) 그 건널목을 건너 가던 방향으로 5m 정도만 가면 빵집이 나옵니다
! Observatoir 역에서 빵집까지 느린 걸음으로는 15분, 빠른 걸음으로는 10분 안걸립니다.
아주 간단하게 위치를 설명하자면,
Boulevard de la Marne와 Boulevard d'Anvers의 교차로(사거리)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둘 다 큰 길이라 지도 보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게(음식)인가?
관광지 빵집이 아닌, 정말 주민들이 좋아하는 빵집의 빵을 맛보고 싶은 분들.
평점을 매긴다면? A
저는 Paul의 빵보다 이 집 바게트를 훠얼~씬 좋아합니다.
이 집 바게트의 특징이라면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그냥 부드러운게 아니라 쫄깃쫄깃 찰지다는 점 같네요 ^^
전 파리에 있을때도 이 집 바게트를 그리워했답니다 ㅎ
* 월요일은 휴일,
화~금요일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 7시까지 엽니다.
토,일요일은 아침에 열어 12시 반~오후 1시까지만 엽니다. (오전만 영업)
동네에서 가장 인지 좋은 빵집이라 오전만 영업하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은 경우는 줄을 서서 빵을 사야하고,
인기 좋은 바게트 같은 경우는 가게 문 닫기 전이라도 다 떨어져서 못 살 수 있습니다.
이 빵집에 오는 관광객은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고, 단골들은 모두 주변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토요일엔 바로 빵집 앞쪽에 아주 길게 커다란 Farmer's Market이 열리므로
시장 구경도 할 겸 들리셨다가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토요일이라면 정말 줄 서서 기다려야 빵 사실 수 있습니다 ^^;
조금만 운이 따라준다면 바게트 나오자마자 사실 수 있을지도..
(워낙 바게트가 잘 나가서 회전률이 높아, 토요일은 따끈한 바게트 살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Observatoir에서 빵집까지 오신 길로 한 5분만 더 걸어가시면, Strasbourg에서 가장 큰 공원인 Orangerie 공원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