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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범 11 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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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세무사 안용진을 내 아내에게 자랑했다.
돈키호테 추천 0 조회 83 08.05.20 06: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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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0 10:24

    첫댓글 류진상 仁兄! 반갑고 고맙고 감사하네. 허나 형의 과분한 말씀에 몸 둘바를 모르겠네. 형이 나를 잘 몰라서 그래, 나는 아주 속물이야. 나의 실상을 알면 실망할걸. 아무튼 같은 길을 걷고, 뜻이 같다는 것은 비록 자주 못 보아도 知己가 아니겠는가. 사실 내가 형에게 배워야 하네. 일찌기 孔孟之道를 따르는 형을 존경하고 있었네. 대구에 형을 비롯하여 몇몇 친구들이 學庸論孟을 같이 읽는다 하니 언제 기회있어 연락하면 동참하겠네. 안동에서 만나세. 再見!! 情第 涌鎭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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