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의 명물이 될 금호사장교
전국적으로 타시도에는 사장교가 많이 건설되어있다. 그러나 대구에는 이제 사장교가 건설되고 있다니 늦었지만 반가운 정보가 아닐 수 없다. 88올림픽을 상징하는 서울 올림픽대교, 서해대교, 영종대교, 진도대교, 돌산대교, 오늘(10월 16일) 개통식을 하는 인천대교 등이 있는데, 대구 지자체도 사장교를 가지게 되어 대구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전에는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금호JC 가까워오면 분뇨종말처리장의 고약한 냄새가 대구의 이미지를 추락시켰는데, 지금 건설되고 있는 금호사장교가 완공되면 대구의 첫 관문인 금호 JC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것이다.
현수교와 사장교는주탑(主塔)이 있고,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상판을 들고 있는 형태로, 케이블 연결방식은 현수교는 주탑연결 케이블에 보조케이블이 달려있고, 상판(上板)도현수교는 철제 트러스 상판이고 사장교는 콘크리트 상판이라고 한다.
금호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사장교 들어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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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대구광역시 공보관실 |
대구에서 처음 건설되는 2주탑 형식 사장교(주탑 높이 66m) 건설 중
대구시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는 금호강 사장교(대구 북구 금호동 금호택지지구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연결) 건설공사가 2010년 7월 준공 목표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교량은 접속교량까지 합치면 총 연장 597m로 외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2주탑 형식의 사장교가 477m인데 가장 높은 주탑은 높이가 66m로 22층 빌딩 높이 정도이다.
○ 본 교량은 지난 2008년 2월 착공하여 현재 63%의 공정으로 교량의 하부공사인 주탑 중 낮은 주탑은 완료되었고 높은 주탑과 상판 설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내년 상반기에는 주탑에 교량상판을 지탱하게 될 케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 금호교(가칭)는 대구의 관문지역에 설치되는 위치적 상황을 고려하여 설계 시부터 외관이 수려한 사장교로 계획하였고 특히 “아름다운 교량”을 만들기 위한 야간 경관에 중점을 두었다. 교량 주탑에는 대구가 세계로 뻗어가는 “빛의 기상”을 표현하였고 교량을 지탱하는 케이블에는 대구가 하나되어 미래로 도약하는 “빛의 발전”을, 교량 측면에는 미래로 가는 역동적인 “빛의 흐름”을 연출하여 금호강을 가로질러 힘찬 미래로 도약해 나가는 “Vision DAEGU"를 보여준다.
○ 금호교(가칭)는 금호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전, 대한주택공사)에서 사업비 597억원 들여 건설한 후 대구시에 기부채납하게 되며, 본 교량이 완공되면 앞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될 외지인에게는 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적 명물 교량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 자료제공 : 도로과 80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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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이 장관을 이루겠군!
대구의 명물이 될 사장교의 건설 공사 자세하게 전달 해주어 잘 보았네 멋진 모습이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