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의 공방거리
아래서 본 차르베츠 요새 성벽과 성모승천 대성당의 외관
5월 30일 아침
불가리아에서 2일을 보낸다
어제 만난 가이드의 러브 스토리를 들으며 벨리코투르노보로 이동중이다
제2차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 였던 곳이다 (차로3시간 정도 소요된다)
현지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19%가 흡연가이다
어제 만난 소녀들도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고 있듯이 (흡연가의 천국 어디서든지 흡연 )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장미꽃은 향수용으로 사용한다
벨리코 투트노보 지역 도착후 점심을 먹고 성에 가기 위해 차로 돌아 왔다
무슨일이 있는지 우리 이동 버스 뒷문이 열려있고 버스기사와 엔지니어 와 함께
차 엔진 밸브를 수리중이다
30분정도 걸려야 된다고 한다
우리가 점심 먹었던 식당 근처에 공원이 있어 우리는 그곳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햇살 또한 강해서 덥다
1시간이 지나도 모이라는 연락이 없다
무한정 기다릴수가 없어 버스문을 열어달라고해 카메라 만 꺼내서 나왔다
카메라 챙겨 오면서 휴대폰을 버스안에 두고 내렸다
공원 근처를 돌며 카메라로 스케치 해보았다
2시간 이상 시간이 흐른듯 하다
버스 수리가 돼지 않아 택시를 타고 10분거리 안에 있는 공방 마을을 돌아 보기위해
버스에서 필요한 짐챙겨 택시 4대에 나누어 이동했다
택시로 도착후 공방 마을 들어가는 입구이다
작은 공방 마을을 돌아 보며 스케치 했다
예전엔 와인을 여러병씩 사 두고 마셨는데 요즘은 안 마신다
동생과 내가 좋아하는 나의 제자한테 선물 할려고 샾에서 포도주 2병 구입해 왔다
그늘에서 쉬고 있는 우리 여행 멤버
동으로 만든 작은 기념품을 만드시는 장인이 작업하시는 모습을 허락 받고 촬영 했다
최가이드님이 사진촬영하는 나의 모습을 촬영해 보내 주셨다
동방거리를 돌아보고 차가 수리돼 승차할수 있어
이곳에서 촬영을 마치고 차르베츠 요새 구도심으로 이동했다
차르베츠 요새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성모승천대성당은 올라가지 않았다
버스 고장 으로 시간이 많이 흘러서인지 가이드 북에서 대성당 까지 방문 하는 코스인데
먼 발치에서 바라 보기만 했다
이곳에서 현지 가이드는 헤어지고 우리는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를 향해 가고 있다
가는 중간에도 버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는 한다
3시간 30분 버스로 이동해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에 도착했다
이곳에 도착후 현지 가이드를 만나 저녁은 한식 육개장으로 먹었다
국도 식고 맛도 없어 거의 남겼다
호텔로 돌아와 대전에서 오신 언니가 포트가 있다고 해 빌려서 따뜻하게 차한잔 마시고
잠이 오질 않아 상비 약으로 가져온 수면제 반알 먹고 잠을 청했다
버스 이동거리가 아주 길었던 5월30일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힐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