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한솔산행안내♧
◎진례산510m-영취산437m-호랑산482m◎
◎전남 여수시◎
▶ 호랑산(虎浪山 481.8m)은 통일신라시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나라를 구하고자 무예를 연마했던 화랑들의 훈련장소였기 때문에 화랑산(花浪山)이라 하였고 후에 호랑산으로 개칭된 것으로 보인다. 암벽이 장막처럼 둘러 있고 자연적 조건을 잘 이용하여 쌓은 통일신라시대 성터가 있으며 이른 봄 호랑산 정상에서 영취산으로 가는 등산로 변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 전남 여수의 영취산(靈鷲山·510m)은 거의 온 산이 진달래로 뒤덮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산이다. 우리나라에 진달래로 유명한 산이 적지 않은데 창원 천주산과 마산 무학산, 거제 대금산, 대구 비슬산 등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또 창녕 화왕산도 진달래 산행지로 이름난 곳이다. 그렇지만 봄의 진달래 산행지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전남 여수의 영취산(靈鷲山·510m)이다. 진달래하면 영취산을 떠올리는 것은 이곳의 진달래가 가장 먼저 산꾼들을 반기기 때문이다. 2003년 5월 17일 국립지리원에서 영취산의 이름을 진례산(進禮山)으로 명칭변경 고시(제 2003-201호)하였다.
▶ 진달래 산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산들의 공통점이 대개 키 큰 나무 없이 진달래로만 군락을 이루고 있다는 점인데 영취산도 중턱 위쪽으로는 태반이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또한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진달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개화기인 매년 4월 10일을 전후하여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데 평년의 만개 시기는 4월 초순이지만 올해는 날씨 탓에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져 4월5일~8일까지 제20회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렸다. 영취산에서 진달래가 가장 크게 군락을 이룬 곳은 영취산 정상 북동쪽으로 뻗은 산줄기 중간에 솟은 457m봉 동, 남, 북 사면 일대와 봉우재 북쪽 능선 일대이다.
▶ 영취산 서남쪽 계곡엔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흥국사가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주둔하여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도와 왜적을 물리친 유서 깊은 호국사찰로 팔작지붕 형식의 대웅전과 석가여래의 법회를 그린 후불탱화(보물 제396호), 아치형의 곡선이 아름다운 홍교(보물 제563호) 등 수많은 보물과 유적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후불탱화는 가로 8m 세로 13m에 이르는 대형불화로 전국 사찰에 있는 탱화 중 5번째 크기를 자랑하는데 사찰 내 유물전시관에 전시돼 있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산행일시 : 2013년 04월 11일 (둘째*목요일*) 08:00시 출발.
▣출발장소 : 시청 제2청사 앞(구 시민문화회관)
▣차량경유지 : 부송동 백제웨딩홀 07시30분-전자랜드(영등육교옆)-롯데마트
-보건소-신동아파트-북부시장-시청제2청사 앞 08:00시.
▣산행찬조금 : 20,000원.
▣준 비 물 : 여벌옷.점심도시락, 간식및 충분한 식수.
▣연락처 : 회장:김윤수 011-674-8008.
▣본 산악회는 친목산행 비 영리단체로 안전사고에 대하여는 책임을 질수
없습니다.
▣ ▣산행코스 ☞예비군교육장-진달래군락지-진례산510m-영취산437m-봉우재-절고개-호랑산438m-자내리재
(남해화학사택옆) 약12km. 5시간20분정도 예상.
※산행코스와 거리 소요시간은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 또는가감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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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행안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