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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반으로 왔습니다.
6월2일수요일
오늘부터 소리3+시작이다.
교장선생님 조언
ㅡ모르는 글자는 벽에 붙인 사전 찾아서읽도록 한다. 아이 혼자 찾아 읽으면 좋지만 엄마가 여기에 있네 이부분에 있네 하고 처음 글자를 짚어주고 힌트 줘도 된다.
ㅡ소리3+은 동화책처럼 받침이 섞여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소리3+책 읽힐때는 항상 받침 사진 세장 펼쳐놓고 모를때 참고하여 읽도록 한다.
ㅡ오늘은 1페이지만 읽도록 하고 문의하기. 아이 읽는 수준에 따라 조언해줄 예정.
ㅡ소리책 1페이지만 읽으려 하면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혹은 한번 하고 한시간 후에 또 하고 이렇게 나눠서 시켜라. 교장선생님이 잘한다고 한번만 더 읽으라하는데 읽어볼래?
ㅡ기초책은 땜빵 과정으로 모르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
ㅡ기초C 19글자씩 나가기. 두번정도 읽었을때 책에 표시해서 그부분 사전 찾아나가며 읽어나가도록 한다. 통과하면 표시 지우기
ㅡ기초AB의 틀린 글자는 이제 책에 표시해두고 그부분만 읽어서 통과하면 표시 지운다.
틀린글자들 A4에 적은 것도 한번씩 읽어볼 필요 있음
동영상보는거와 게임 활동을 줄이려고 바깥놀이를 실컷했다. 게임 어차피 못하니 놀이터에서 누구랑 놀자 하니 그러자한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먹고 공부 시작했다. 않하겠다고 하는거 공부하고 닌텐도 하기로 하고 공부 짧게 했다. 소리3+한페이지 읽고 틀린글자가 나올때 멈춰서 사전에서 찾아서 읽게하니 짜증낸다. 테요여네는 글자들을 틀려 사전과 받침사진 참고하여 읽게하였다. 기초AB 가나다라 틀린글자들만 짚어 읽게 했는데 다 통과하였다.
기초C는 내일 하려고 한다. 소리1 과 소리 2도 1페이지씩만 읽었다. 소리2의 더 글자 계속 틀리게 읽었는데 오늘은 맞게 읽었다.
완료
소리1 21쪽 한쪽 읽음(2독중)
소리2 61쪽 한쪽 읽음(1독중)
소리3+ 110쪽 한쪽 읽음
기초AB 가나다라 부분(1~19쪽) 틀린 글자들 통과
6월 3일 목요일
교장선생님 통화내용
ㅡ소리3과 소리3+은 받침없는 300글자는 신경쓰지말고 받침있는 글자 1200자에만 집중해야 한다. 받침없는 글자 틀렸을때 지적하지 말아야 한다. 두개 이상 지적받으면 짜증나서 하기 싫어진다.
ㅡ소리3+ 한페이지만 읽어보고 다시 통화하자.
기초AB 틀린 글자 체크한 쪽은 하고 싶어하는 만큼만 공부하자. 요거 표시한거 얼만큼 읽을까? 엄마가 분량을 정해서 시키는 것이 아닌 아이가 공부량을 정하도록 하자. 신이나서 공부하면 뇌가 열린다. 아이가 주도적이지 않고 엄마가 이끌때 엄마를 미워하는 맘이 생길 수도 있고 한글 학습에서 고생하게 된다.
소리3+ 111쪽 한쪽을 읽었다. 원 글자의 우와 워 사이에 점을 작게 적어 놓으니 우워ㄴ이라고 잘 읽었다. 귀자를 못 읽어 기라고 그냥 알려주었다. 받침을 잘읽어서 받침없는 글자 틀린 부분은 모른척 넘어갔다. 교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데로 받침없는글자 지적않하고 받침있는 글자만 지적하니 스트레스 않받고 끝났다. 그런데 소리3+읽는것도 녹음해야겠다. 교장선생님이 어느부분 틀렸는지 물어보실때 기억이 않나서 난감하다.
기초c게네데레 부분 19개를 읽는데 ㅓ 발음으로 읽어서 개내대래 음절표를 세로로 몇글자 읽게 하고 시작하니 그런데로 읽었지만 아직 게네데레 글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거 같다. 체에세떼제 글자들이 틀렸다. 오늘이나 내일 개내대래 노래 부르게 하고 음절표 세로 읽기 한번 해봐야겠다. 기초책도 19글자를 1회독만 하려하니 내일은 시간을 나눠서 1회씩 두번 읽혀야 겠다.
기초AB는 교장선생님이 시키신대로 하고싶은 만큼만 조금만 읽게 했다. 조금만 읽으니 신나했는데 내가 표시 지우는걸 잊었나보다. 세페이지정도 읽었는데 표시가 않지워져 있다. 이런.. 내일은 잘 지워야겠다.
소리1과 소리2도 한쪽씩만 읽었다. 잘 읽던 라 글자를 틀리게 읽어 다시 표시해 두었다.
완료
소리1 22쪽 한쪽 읽음(2독중)
소리2 62쪽 한쪽 읽음(1독중)
소리3+ 111쪽 한쪽 읽음
기초AB 틀린 글자 조금 읽음
기초C 게네데레 부분 2회 읽음
6월 4일 금요일
등교전 스스로 벽에 붙인 글자들 읽어보고 노래도 불러본다. 윙크 한글책 가지고 오더니 문제문장을 스스로 읽었다. 물개박수에 칭찬해주니 어깨에 잔뜩 힘주며 학생같냐고 학교 끝낼수 있냐고(해석:졸업해도되겠어요?) 하며 모처럼 신나게 학교를 갔다.
하교 후 소리3+ 2쪽 읽었다. 받침 틀리는 부분은 아래 가리고 위 읽게 하고 사진 보여주니 잘 읽었다. 꽃의 ㅊ받침을 않배웠다 하기래 ㄴ친구 ㅅ친구 ㅊ이야 여기 ㅅ이 들어있지? 하니 잘 읽었다. 받침 없는 글자틀릴 때 지적않하니 잘한다.
기초C 게네데레 다시 나가기에 앞서 교장선생님 조언대로 벽글자에 개내대래부분 중 틀린글자를 골라 그에 해당하는 맨 위 라인의 가나다라에 스티커를 붙이고 스티커 붙인 라인에 해당하는 개내대래를 읽게 하였다. 모두 한번에 통과! 긴장하며 기초C 게네데레 부분 읽게 하니 여전히 많이 틀렸다. 내일은 게네데레틀린 부분 체크한 글자들만 읽어보게 해야 겠다. 이것도 벽글자에 스티커를 붙일까? 이건 여쭤봐야겠다. 소리책 읽을때는 네를 너로 읽었는데 낱글자로 읽으니 또 잘 읽는다.
틀린글자: 베게제쩨에쎄뻬메세께
소리1 읽으며 갑자기 흥분하더니 재밌어요 하면서 순식간에 3장을 읽었다. 오~~~
소리2 는 역시나 한장만 읽겠단다. ㅋ 기초AB도 오답글자 체크한 부분을 원하는 만큼만 조금 읽게 했다.
잘했어~~ 닌텐도 하고 동생과 놀이터로 가서 신나게 뛰어 놀았다.
미술치료 받기로 한 것을 않 받기로 하였다. 하교 후 미술치료 받고 집에 오면 벌써 네시다. 이번주 경험해보니 세아도 나도 힘들었다. 요 며칠 교장선생님 방법으로 공부하고 놀이터에서 몇시간이고 뛰어놀면서 세아가 사회성과 배려하는 면 그리고 자신감이 부쩍 커졌기 때문에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하교 후 교장선생님의 한글수학공부하고 놀이터가서 신나게 뛰어 노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으려 한다. 아이들과 뛰어놀기 위해선 나도 체력을 키워야 할 것같다.
오늘완료
1. 소리3+112~113 2쪽 읽음
2. 소리2 63쪽 한쪽 읽음
3. 소리1 23~25쪽 3쪽 읽음
4. 기초AB오답글자만 조금 읽음
5. 기초C 게네데레부분 2회 읽음(틀린글자: 베게제쩨에쎄뻬메세께)
6. 개내대래부분 틀린 글자 벽에서 찾아 읽음(매새재해깨)
6월 5일 토요일
일찍 일어나서 게임하고 있길래 엄마는 동생이랑 책 읽다가 아이 설득시켜 공부 시작!
학교수학숙제부터 하고 싶어해서 수학익힘책을 먼저 한장 풀었다. 땡땡수학도 하고 소리3+ 읽었다. 2쪽읽을까 3쪽읽을까 4쪽 읽을까 하니 2쪽 읽는다한다. 예~ 두쪽 목표 성공!! 오늘꺼는 쉽게 읽었다.
기초c 게네데레 틀린부분 체크한 것을 또 못읽어서 벽글자에도 찾아보며 읽게하니 두글자(쎄쩨) 빼고 다 읽었다. 기니디리 진도도 나가려했으나 거부해서 담에 하기로 하였다. 소리1은 세아가 좋아하는 책이란다. 맘대로 읽어도되요? 해서 그러라하니 3쪽 잘 읽었다. 라 글자는 틀리게 읽었다. 소리2는 자신있게ㅓ받침을 거의 다른 글자로 틀리게 읽어서 이따 기초AB책에 체크할 생각이다. 소리2 하기 전에는 거너더러 노래를 부르고 시작해야할것같다.
기초AB책은 한쪽만 읽는다해서 틀린글자 하나만 읽었다.
센터가는 차 안에서 기초C책 기니디리 진도 나갔다. 2독 읽게 했고 틀린 글자 체크(피티찌비)해서 다시 읽게 하니 비 글자를 세로 읽기해도 못했다. 비 사진을 벽에 붙여놔야겠다.
완료
1. 기초C 게네데레 부분 틀린글자 복습(또 틀린글자: 쎄쩨) 및 20~38쪽까지 기니디리 부분 2독 (또 틀린글자: 비)
2. 소리2 64쪽까지 한쪽 읽음
3. 소리1 26~28쪽까지 읽음
4. 소리3+ 114~115쪽까지 2쪽 읽음
5. 기초AB 틀린글자 한쪽 읽음
6월 6일 일요일
오전에 공부하고 교회가는 차 안에서 또 조금 읽었다. 바깥 간판들을 읽어본다.
소리3+ 116~120쪽까지 읽었다. 소리3+도 받침없는 부분 지적하지 말라하셔서 받침없는 부분 틀린 부분 지적 않하고 받침 있는 부분 틀리게 읽는다 싶으면 다시 아래가리고 위에 가리고 읽으니 잘 읽었다. 받침없는 부분 지적을 않하니 첫페이지에서 틀리게 읽어도 그다음 페이지에서는 맞게 읽는다. 받침이 뒤섞여나와서 걱정했으나 아이는 자신있게 읽어나갔다.
소리1은 29~35쪽까지 읽었다. 라 글자는 낱글자로 읽을땐 라로 잘읽으나 소리책에서 읽을땐 나로 읽는다. 대체로 잘 읽었다.
소리2는 65~69쪽까지 읽었다. ㅓ가 들어간 낱글자 머거떠머거 다 틀리게 읽었다.
기초C는 개내대래부분 2독했다. 재 배 글자 틀렸고 나머진 잘 읽었다.
기초AB는 틀린글자 한쪽만 읽었다.
엄마는 낮잠 자고 아이들과 아빠는 폰게임하고 저녁먹기 전 키즈까페에서 불태웠다.
오늘도 공부도 하고 열심히 놀고 우리 참 잘했다~^^ 자기전 일지 정리하고 자음까페 동영상을 보며 다시금 으쌰으쌰 해본다. 십년전 몇년 전에도 엄마들이 아이 한글 깨우치게 하기 위해 애쓰셨던 모습 보니 깨닫는 바가 많았다. 특히 공부않하려 도망다니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에게 19자낱자카드를 들고 따라다니며 보여주던 엄마의 모습 속에서 감동을 받았다. 그 엄마의 아이는 자음까페의 아이들은 한글을 깨우칠 것이다. 엄마의 간절함 간절한 기도가 있으니.. 우리 세아도 동화책을 술술 읽을 날이 머지 않았다. 힘내자!! 기뻐하자!!!
완료
1. 기초C 개내대래 부분 2독 (39~57쪽) (틀린글자: 재 배)
2. 소리2 65~69쪽까지 읽음(틀린글자: 머 거 떠 머 거)
3. 소리1 29~35쪽까지 읽음
4. 소리3+ 116~120쪽까지 읽음
5. 기초AB 틀린글자 한쪽 읽음(라)
6월 7일 월요일
센터그룹수업도 있고 바로 놀이터에서도 신나게 놀아 저녁에 공부하게 되니 힘들거 같지만 닌텐도하고싶어 열심히 공부했다.
오늘도 세아 읽는거 녹음하며 시작한다. 엄마가 기억력이 나빠서 녹음않하면 일지쓸때 틀린부분 기억이 않난다.
기초 C 계 들어가기 앞서 개개개 음절표의 그 낱자 들어가는 개게계괴괘궤 세로줄들만 엄마랑 한줄씩 번갈아 읽어보고 시작했다. 방금 읽어본거라 하니 오류없이 잘 읽었다.
소리2는 떠머거를 터머더라 읽었다. 거를 기초AB에서 낱글자로 읽히니 잘 읽었는데 소리책에서는 틀리게 읽는다.
소리3+ 받침부분 잘했다. 그냥 듣기엔 맞는것 같았으나 입동작이 틀린거 같을땐 다시 해보게 하였다. 얼을 덜로 읽다가 다음번에 나온 얼은 다시 잘읽었다. 귀를 구로 계속 읽어 넘어갔다. 받침만 보려고. 받침없는 글자는 기초C와 AB에서 땜빵이되니 걱정없다. ^^ 받침없는부분 틀린거는 기초책부분에 표시하고 있다.
공부하고나니 벌써 9시ㅠ 잘시간이어서 닌텐도를 못했다. 내일 하자. 내일 신나게 놀려면 일찍 자야해~ 서운해했지만 피곤했는지 금방 잠들었다.
완료
1. 기초C 계~혜 부분 2독 (58~62쪽) (틀린글자없음)
2. 소리2 70~71쪽까지 읽음
(틀린글자:떠머거->터머더)
3. 소리1 36쪽만 읽음(틀린글자:라->나)
4. 소리3+ 121~122쪽까지 읽음
5. 기초AB 틀린글자 한쪽 읽음(거)
6월 8일 화요일
어제 못하고 잤던 닌텐도를 하기 위해 하교 후 한글 공부 시작했다.
기초C 그느드르 부분에서 스를 시로 반복 틀렸다. 틀린 글자를 음절표에서 찾아 읽도록 하는게 세번정도 되니 짜증냈다. 자기도 스가 자꾸 틀리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시로 계속 혼동했다. 우선 그냥 표시만 해두고 다음에 점검할것을 그랬나? 프므트는 틀리다가도 다시 기회주니 읽었다. 프는 좀 어렵게 통과했다.
소리3+ 짝짜꿍 노래부분을 2쪽 읽었다. ㅁㄱㄴㅇㄹ 받침들 혼동없이 잘 읽었다. 받침없는부분은 페->퍼(빠) 짜->차(채)로 펴->서로 틀리게 읽었으나 받침없는 글자여서 지적없이 넘어갔다. 소리3+은 받침들이 섞여나오니 온힘을 다해 집중해서 읽는 모습이 기특했다.
소리2는 거저머거를 첫장은 한줄을 한글자씩 가려주니 그 장은 다 맞게 읽었는데 혼자읽겠다고 해서 그다음장 혼자읽게하니 틀리게 읽었다. 거저머거를 거저머거라고 맞게 읽기도하고 저거머거 거저저거 라고 읽기도 했다. 우선 기초책에 표시해둬야겠다.
기초AB는 틀린글자 한글자만 읽겠다 해서 서 글자만 읽었봤다. 체크 지우게 하니 좋아한다.
자기전 한글공부 더하겠다고 해서 더했다. 소리2에서 머거머거어더머거를 버너버너퍼더버너 라고 읽어 한글자씩 짚어주니 잘했다. 거를 너혹은 더로 읽었다. 기초AB에 낱글자로 나오면 잘하는데 소리2에서 같이 나오면 틀린다. 내일 한글자씩 짚으며 읽어보라 해야겠다.
완료
1. 기초C 그느드르 부분 2독 (63~81쪽) (틀린글자:프스므트)
2. 소리2 72~75쪽까지 읽음(틀린글자:거저머거)
3. 소리1 37~43쪽 읽음(틀린글자:라->나)
4. 소리3+ 123~124쪽까지 읽음(받침오류없음)
5. 기초AB 틀린글자 세쪽 읽음(서머저)
6월9일 수요일
오늘은 대체적으로 잘 읽었다.
소리2는 한글자씩 노출시키려니 할수있다고 가리지 말란다. 틀리게 읽으면 한글자씩 보여주니 다시 잘 읽었다. 머거를 버더로 읽는다. 더는 다시 거로 읽었다. 머는 끝까지 버로 읽어서 세로읽기시키니 다시 잘읽었다.
소리1도 잘읽었다. 소리3+ 받침 오류 없이 잘읽었다. 받침읽는것에 자신이 붙었는지 받침부분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2쪽읽을까 3쪽읽을까 4쪽읽을까 하니 2쪽읽는다 한다. 소리책 매번 한쪽씩만 읽으려는 아이 이 방법이 통했다. ^^ 받침없는 부분에선 짝짜꿍을 계속 채채꿍이라 읽었다. 기초책에 짜 체크 해둔다. 기초AB는 틀린글자 체크한 것 한글자만 읽었다. 기초C의 과는 고아 로 기억하고 읽었다. 눈깜짝할사이에 그부분 2회 읽었다. 오~~ 기초c에서 오늘이 가장 수월하게 넘어갔다.
세아가 책에서 마침표를 발견하고 이게머냐 질문한다. 그러면서 물음표 그림을 그리고 이것도 있어요? 한다. 질문도 늘고 너무 기특하다.
완료
1. 기초C 과놔봐솨 부분 2독 (82~92쪽) (틀린글자:없음)
2. 소리2 76~77쪽까지 읽음(틀린글자:머거)
3. 소리1 44~45쪽 읽음(틀린글자:없음)
4. 소리3+ 123~124쪽까지 읽음(받침오류없음)
5. 기초AB 틀린글자 한쪽 읽음(어)
6월 10일 목요일
등교전 소리1책을 가져오더니 읽었다. 세아가 읽고 표시해줘 하니 신나서 쭉쭉 읽었다. 앞에서도 또 읽어본다. 오늘이 최고로 많이 읽은거같다. 대체로 잘읽었다. 라를 나로 읽었는데 라만 낱글자로 보이면 라로 잘 읽는다. 교장선생님이 ㄹ글자는 ㄴ으로 읽어도 봐줘라 패스시켜라 했던 거 같다. "이제 엄마가 않봐줘도 되겠다. 세아가 혼자서 잘하네" 하니 신나한다. 앞에서도 읽은거 표시해야한다하니 포스트잇 찾아온다.
요즘 세아가 인지나 배려심이 많이 올라온 거같다. 교장선생님표 한글이랑 땡땡수학하며 자신감도 붙고 놀이터에서 놀면서 사회성이 좋아진 거같다. 대화할때도 동문서답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던 모습에서 질문에 맞는 말을 한다. 아침엔 동생이 윙크패드 틀어놓고 공부하고 엄마랑 수다떨고 있으니 세아가 스스로 일어났다. 세아에게 엄마가 안깨워줘도 혼자 일어났다고 칭찬해주니 "동생이 시끄럽게 하니깐 일어나지" 하고 버럭 소리지른다. 남들에게 사소한 아이의 반응들이 나한텐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따 놀이터에서 놀자고 설득시켜 봐야겠다. 요즘 더워서 그런지 나가기 싫어한다.
놀이터 놀러가기전 오늘 분량들 쭈욱 읽어보았다. 소리3+의 뛰를 뚜이로 읽어서 띠로 읽으라 알려주었다. ㄸ을 아직 틀리게 읽어서 세로읽기표에서 읽고넘어갔다. 받침 오류는 없어 받침없는부분은 지적않했다. 워 글자 머뭇거려서 알려주었다. 우어. 기초C에서 반복되니 걱정없다.
소리2는 머거를 버너로 틀리게 읽어서 한글자씩 짚어주니 잘읽었다.
놀이터에서 노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전화오셨다. 소리4도 같이 나가라는 말씀. 한두달 후쯤 예상했는데 벌써?! 여기선 받침없는부분도 틀리면 진도나가면 않된다 하신다. 천천히 조금씩 나가자. 화이팅!! 소리4도 조금씩 나가면 되니 부담은 않될거 같다.
교장선생님 말씀 요약
소리4하는법
(해병대훈련)
1계단
1. 1페이지 3등분해서 2줄을 2독 ㅡ>눈감고 외우기ㅡ>못외우면 다시 2독ㅡ>눈감고 외우기
한번 외워지면 넘어가기
2.며칠 후 한페이지 다했으면
그페이지2독 ㅡ>시간재서 15초면 합격
3. ㅆ받침+어
: 어를 빨간색으로 ×표시, 그 위에 빨간색으로 써 로 고칠것
2계단(전체 3등분 후 시간재기)
ㅡ1~30쪽까지(8분내에 읽기)
ㅡ31~61쪽(8분내에 읽기)
ㅡ62~92쪽(8분내에 읽기)
3계단(전체 2등분 후 시간재기)
ㅡ1~46쪽(12분 내로 읽기)
ㅡ47~92쪽 (12분 내로 읽기)
4계단
ㅡ1~끝(25분내로 읽기)
4계단까지 끝나면 술술 읽게 된다
콩쥐팥쥐 단계 하고 않하고의 차이 엄청나다.
완료
1. 소리대로읽기1 46~52쪽까지(2독)
1~24쪽까지(3독),
2. 소리3+ 125~126쪽까지 읽음(받침오류없음)
3. 소리2 78쪽 한쪽 읽음(틀린글자:머거)
4. 기초AB 틀린글자 체크한거 한개 읽음(떠)
5. 기초C 93~105 궈..부분 2독(틀림:쭤)
6월 11일 금요일
아침에 콩쥐팥쥐책 발견하고 그림 재밌다고 좋아하며 한쪽을 읽어본다. 틀린글자 수두룩.. 틀릴거라 예상했던 부분들 틀렸다. "교장선생님이 세아가 잘해서 이 책도 하루에 두줄만 해보래. 이따하자" 했다. 내가 먼저 보니 옛날의 옛을 엣으로 읽어도 되는건지 첫줄부터 모르겠다. 교장님께 SOS.
이따 기초C책에서도 오늘 읽을 낱글자들이 나오니 도움 될거같다.
하교 후 오늘은 넘 힘들다해서 쉬었다가도 놀다가도 시켜보고 했는데도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다. 글씨가 쓰고싶단다. 글씨 쓰는 것을 알려줘야하나.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설명하다가 너무 힘들어하니 공부그만하자 미안하다 하고 놀자고 하니 그림그릴거 갔고 와서 그림도 그리고 글자표보며 글짓기도 해본다. 글자 질문도 하고.. 아까의 힘든 표정은 없어지고 행복해한다. 미안해 세아야.. 가끔 쉬어가도 좋은데 엄마 욕심때문에..
소리4를 내일 두줄 도전해야할까보다.
기초c 긔늬듸릐도 힘들다고 투정부린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고생했어.
잠자리에서 엄마도 세아한테 힘든데 공부하라 한거 사과하고 아이도 엄마한테 공부않한거 사과했다. 내일 아침엔 잘하겠다고 내일은 힘들게 공부 않시키겠다고 서로에게 말해주었다. 훈훈하다.^^
완료
1. 소리3+127~128 (받침오류 없음)
6월 12일 토요일
주말이니 아이들 7시부터 일어나는구나. 에공. 일어나서 수학문제집 풀고 싶어해서 한글부터 하자 다른거부터하면 힘들어서 않한다 등등 하니 미안하다며 이게 재밌어서 조금만 한단다.
1학기초에 배웠던 수학내용이니 쉬운가보다. 근데 글자 쓰기에서 막힌다. 어렵다한다. 글씨쓰는것도 알려줘야할까.. 교장선생님께 물어봐야겠다.
어제 제일 힘들어했던 콩쥐팥쥐와 기초 C 긔늬듸리 부터 밀어보았다.
콩쥐팥쥐의 첫 두줄 역시 옛과 에를 틀리게 읽어 세로읽기표에서 찾아 읽어보았다. 옛은 세로읽기에서 에로 나와서 엣으로 읽게했는데 여쭤봐야겠다. 두번 읽는것도 힘들어해서 두번 읽고 틀린 부분 옛도 한번 읽도록 하고 끝냈다. 읽는 속도는 좋다. 암기까진 힘들어하는데 이렇게 넘어가도 되나 여쭤봐야겠다.
기초c긔듸듸리 부분 양이 상당히 많다. 8쪽분량만 한번 읽었다. 세로읽기표에서 몇개만 미리 세로읽기해보고 책읽기 들어갔는데 어려워한다. 어려워하는 글자는 세로표에서 찾아 읽었다. 오늘은, 센터 가는 차 안에서 또 읽겠다 하였다.
소리3+ 학교종이 땡땡땡 한쪽과 오아오아부분이 나오는데 왜 어려운거 하고 쉬운거 하냐 그런다. 오아오아 와 이 글자를 쉽다고 했다. 어려운건데 세아가 잘하는거라 칭찬해 주었다.
이제 세아가 좋아하는 기초AB 틀린글자 한 글자 (쩌) 읽기하고 체크표시 지우기와 소리1과 소리2를 했다. 소리1 틀리게 읽은 글자를 다음 장에 또 나오니 맞게 읽어서 교정 않해주었다. 소리2는 틀리게 읽은 글자 한글자씩 짚어주니 잘 읽었다. 다음에 또 나오니 바르게 읽었다. 콩쥐팥쥐를 하고 읽으니 안틀리려고 더 신중하게 소리2책도 읽는 모습이 보인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콩쥐책은 컨디션 좋을때 콩쥐책부터 읽도록 해야할거 같다. 콩쥐책을 조금 읽어본후 소리3+읽으니 세아도 나도 쉽게 느껴졌다.
교장선생님께 귀뉘뒤뤼도 과놔돠롸처럼 구이누이두이 이렀게 읽어도 되는지 다시 여쭤봐야겠다. 동화책읽기가 목표이니 기니디리로 읽어야하는게 맞겠지?
교장선생님과 통화했다. 궁금한거 다 물어보니 속시원하다. 좀이따 정리해서 써놔야지. ^^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통화
질문1.귀뉘뒤뤼 구이누이두이루이로 읽어도 될까요?
기니디리로 읽어야 의미전달에 문제없고 구이누이로 읽으면 의미가 달라지며 복잡해진다. 음절표대로 읽을것.
질문2. 콩쥐팥쥐책 두줄 외우기를 힘들어합니다. 두번 이상 읽으면 짜증내요. 틀린글자만 음절표에서 읽어보고 않외워도 될까요?
않외워졌다면 다음 진도로 넘어가면 않된다. 아이가 글을 읽었다면 엄마가 소리를 들려주고 엄마 따라서 아이가 읽게 해보자. 놀면서 중간중간 해도 좋다. 이때 옛날을 아이가 엣날로 읽었고 어떤을 어떠(혀)ㄴ으로 읽었어도 엄마가 원래 읽던 발음대로 옛날 어떤 마을에 라고 자연스럽게 읽어줘라. 소리를 듣고 따라하고 암송하는 것은 기억력과 유창성에 도움이 된다.
암송법 예시)옛날 어떤 마을에를 엄마 따라 읽게 하되
1차. 옛날(숨쉬고 ) 어떤(숨쉬고)마을에(숨쉬고)
2차. 옛날(숨쉬고)어떤 마을에(숨쉬고)
3차. 옛날 어떤 마을에
질문3. 아이가 글씨 쓰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교장님표 한글 시작 전엔 가~히까지 쓰는 연습을 매일 했었고 지금은 읽기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쓰기보다 읽기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아이가 쓰고 싶어하면 소리4 콩쥐팥쥐 책 하루 두줄 외우는 부분을 두번 정도 써보게 하라. 교장선생님이 써보라 하는데 두번 써볼까?
교장선생님 통화내용 다시 들어보며 센터 가는 차 안에서 소리4암송해보았다. 엄마 소리 들려주니 힘들다고 않하려 하고 말을 마음대로 만들어서 외웠는데 노래처럼 들려주니 재밌게 즐겁게 금방했다. 두줄 금방 외웠다. 앞으로 외우기 시킬때 노래처럼 수시로 들려주어 익숙하게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기초C의 귀뉘뒤리. 세로읽기부터 해보고 지금 한거다 쉬운거다 알려주고 다시 도전. 힘들다고 센터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하겠다고 한다. 알았어 하고 교장선생님 통화내용 듣고 있는데 책을 몰래 뺏더니 읽는데 어라 잘읽네.. 많은 양을 쭈욱 한번 읽어냈다. 혼자 읽으니 더 잘했다. 혼자서도 잘한다며 폭풍칭찬. 귀뉘뒤뤼의 한고비를 넘겼다. 휴우. 너무 기뻤다.
완료
1. 소리4 1쪽 두줄(옛날 어떤 마을에) 암송 성공 어려웠던글자(옛, 에)
2. 소리3+ 131~132 (받침오류 없음)
3. 기초C 106~143 귀부분 1독
106~ 114 2독
4. 기초AB 틀린글자 1개 (쩌)
5. 소리1 53~63쪽까지
6. 소리2 79~80쪽까지
6월 13일 일요일
아침에 공부 시작. 콩쥐팥쥐랑 기초C를 하기 싫어했다. 콩쥐팥쥐에서 두줄을 두번만 읽겠다 하는데 틀린글자가 나와서 (착,쥐) 그 글자 교정하느라고 세번을 읽었는지 두번만 읽겠다했지 그런다. 착 글자 ㄱ받침 그림보며 설명하고 입모양 해보았다. 두세번 읽고 엄마 목소리 들으며 않보고 나눠서 따라 읽다가 드디어 암송했다. 한쪽을 다했으면 힘들어했을 거같다. 두 줄 하는게 아이에게 역시 부담이 않될거 같다. 이렇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줄 수를 늘려나가겠지? 콩쥐팥쥐하고 기초C는 잠시 보류하고 쉬워하는 책들 쭈욱하고 롤케잌 준비하는데 신이 났는지 기초C책 진도를 혼자 했다.어렵다고 했던 부분인데 귀뉘뒤뤼를 기니디리 소리로 잘 읽었다. 오오~~칭찬 많이 해줬다. 교회가는 차안에서 공부 않해도 되냐고 물어봐서 않해도 된다하니 신이났다. 그래 오늘은 더 않시킬께. ^^
그럴려고 했는데 차 안에 소리3+을 놔두니 교회 가는 차 안에서 혼자서 읽어나갔다. 코아코아코아 콰 이런 낱글자들이 한 장에 나오니 즐겁게 읽었다. 책 읽다가 거리에 있는 간판 글자들도 읽으며 갔다.
완료
1. 소리4 1쪽 두줄(마음씨 착한 콩쥐가) 암송 성공! 어려웠던글자(착, 쥐)
2. 소리3+ 133~150쪽
3. 기초C 106~143 귀뉘뒤뤼 1독 (총2독)
4. 기초AB 틀린글자 1개 (오)
5. 소리1 64~65쪽까지
6. 소리2 81쪽만
6월 14일 월요일
하교 후 센터 그룹수업이 두시간반 있어서 세아가 피곤해하는 월요일이다. 센터 수업 후 놀이터 놀거냐하니 오케이한다. 편식을 하는 아이라 점심을 제대로 않먹고 와서 집에 와서 동생이랑 볶음밥 먹고 놀이터에서 친한 친구와 약속잡고 놀았다. 놀이터에서 매일 놀리는게 아이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험에서 배웠기 때문에 비 않오는 날이면 아주 덥지만 않으면 놀이터에 나오는 것을 아주 중요한 목표로 잡고 있다. 힘든 월요일은 공부는 조금만 그리고 놀이터 놀이를 목표로 잡았다.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 와서 저녁먹고 쉬다가 공부 시작.
콩쥐팥쥐 책의 끝문장 살았어요를 두번 읽고 한페이지 초재기 시작. 두근두근 40초 ㅋㅋ
옛 글자에서 숨고르고 시작하는데만 10초 걸리고 착이란 글자를 책 이라고 읽는다. 쥐라는 글자를 주이 했다가 지로 고쳐 읽었다. 에라는 글자를 반복해서 서라고 틀리게 읽었었는데 콩쥐팥쥐 하면서 에라고 잘읽고 있다. 전체 문장 엄마 목소리 들려주고 따라 읽어보았다. 1페이지 전체 2독하고 테스트 하는것을 잊었다. 내일 2독하고 다시 테스트 해봐야겠다. ^^;;;;
개개개음절표 개개개괴괘궤 세로읽기로 세줄 읽고 기초책C 144~162 1독했다. 초반에 틀려서 음절표 짚어주다가 음절표를 옆에 두고 참고하며 읽으라 하니 힐끔힐끔 곁눈질 하며 끝까지 잘읽었다. 내일 또 1독 할 예정이다.
기초AB 틀렸던 글자 토 라는 글자를 읽어보았다. 또라고 읽어 음절표에서 찾아서 읽어보았다. 토는 체크 다시 하고 다시 읽어봐야 할것같다. 콩쥐팥쥐책에서 틀렸던 차 글자도 한번 읽어보았다. 낱자로 있으면 잘 읽는다.
소리3+ 한쪽만 읽겠단다. (후어 훠)
오늘은 여기까지만~^^ 수고했어 세아야~~♡ 천천히 가자~~^^
완료
1. 소리4 1쪽 초재기 40초 (옛, 착, 쥐)
2. 소리3+ 151쪽 한쪽만(후어)
3. 기초C 144~162 괴뇌되 (1독)
4. 기초AB 틀린글자 2개(토,차)
6월15일 화요일
세아가 감기에 걸렸다. 어제 저녁부터 기침을 콜록콜록ㅠ 이번주는 학교 결석해야겠다. 병원갔다와서 씻고 공부 시작.
소리4는 1쪽 두번 읽고 저녁에 두번 읽었다. 초재기에서 초반엔 23초가 나왔지만 착을 책으로 읽고 음을 을하고 입술잡고 음 으로 읽고 쥐 글자도 단번에 지로 않 나온다. 착을 아래 가리고 위에 가리면 또 잘했다. 엄마랑 같이 암송 또 한번 해보았다. 욕심 않내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 1쪽 15초 벽도 넘을 것이고 틀리게 읽던 글자들도 척척 읽게 되겠지? 소리3+ 이중모음 부분 이라 재밌게 읽었다. 기초C 괴뇌되는 음절표 참고해서 읽었다. 기초C를 2독 끝났는데 앞에서부터 또 시작 해봐야겠다.
기초AB 틀린글자 어제에 이어 토 한번 더 했다.
또 라고 또 잘못 읽다가 토로 다시 잘 읽었다. 이번주 토요일엔 감기걸려서 센터 못가겠다 하면서 벽에 붙인 토요일 낱말을 같이 쳐다 보았다.
닌텐도 게임 같이 하고 낮잠 한시간 같이 잤다. 세아는 낮잠 않자는 아이인데 감기약을 먹어서 그런지 낮잠을 잤다. 컨디션이 않좋았지만 학교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니깐 지기 싫은지 엄마랑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했다.
학교 쉬는김에 친정으로 고~ 세아랑 동생이 외할머니댁 너무 가고 싶어했는데 가서 재롱 부리고 이쁨 받고 오자!! 감기야 뚝 떨어져라~~
완료
1. 소리4 1쪽 4번 읽고 암송
초재기 31초 (음, 착, 쥐)
2. 소리3+ 152~153쪽
3. 기초C 144~162 괴뇌되 (1독 총 2독)
4. 기초AB 틀린글자 1개(토)
5. 소리1 66쪽 한쪽
6. 소리2 82쪽 한쪽
6월 16일 수요일
오늘도 세아 감기땜에 학교는 쉬고 친정에 와 있다. 세아가 그제 잘적에 동생 얼굴에 대고 기침을 했었는데 오늘 동생도 콧물을 훌쩍인다. 동생도 병원에 갔다오고 늦은 아침 먹고 시작하느라 세아 공부가 점심 시간에 시작하게 되었다.
소리4 쥐자는 이제 지로 잘 읽었다. 음을 을 음 으로 착을 책으로 여전히 읽어서 아래 가리고 위에 읽고 받침 하니 다시 잘 읽었다. 시간체크하니 처음 읽을때 숨고르기하고 시간소요가 많다. 어제보단 5초 단축되긴 했지만 15초의 벽이 아직 크게 느껴진다. 글자쓰고 있어서 콩쥐팥쥐 공부했던거 한쪽 쓰게 하니 기쁘게 썼다. 저녁에 다시 도전해도 내 얼굴 반응 살피고 그러느라 시간이 좁혀지지 않는다. 글자 틀리는 부분이 잘 않고쳐지고 계속 틀린다. 휴. 내일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기초c책 모두 2독후 복습중이다. 게네데레 부분은 1독만 하고 싶어해서 1독만하고 좀이따 1독 했다. 처음 기초C 읽을땐 틀린글자가 대부분이어서 난감했는데 복습중인 지금 쩨 빼고 잘읽었다. 와우~~
완료
1. 소리4 1쪽 4번 읽음 초재기
25초61 27초 20초 (틀린글자:음,착,씨), 같이 암송해보기. 1쪽 글씨쓰기
2. 소리 3+154~155쪽
3. 기초C 복습중 게네데레 2독 (틀린글자:쩨)
4. 기초AB틀린글자 1개(쪼)
5. 소리1 67쪽 한쪽
7. 소리2 83쪽 한쪽
6월17일 목요일
콩쥐팥쥐책 1페이지 읽는데 시간이 넘 안 줄어든다. ㅠ 세아도 한번만 읽겠다하고. 읽을 때 엄마 쳐다보며 입동작 보여주고 있고 숨고르고 읽는등 하느라 시간이 영 줄지가 않는다. 음을 을하고 입을막고 음 한다. 잘 읽던 씨도 이게 머지 생각이 않나요 그런다. 책 읽는 것보다 그 외 뜸들이고 숨고르고 엄마한테 입동작 보여주고 하는 등 시간 소요가 많이되어 답답해서 엄마 쳐다보지말고 책만 보고 읽으라고 한소리 했다.ㅠㅠ 이따가 엄마랑 아이 기분 좋을때 천천히 읽어보고 암송해보고 초재기 다시 해봐야겠다.
그런데 다른 소리책이랑 기초책 등에서는 잘하고 있다. 오류가 많이 줄었다.
오후에 콩쥐팥쥐 두번 읽고 암송 몇번 하기를 서너번 다시 도전. 방금 외운대로 하면 돼!!똑같은거야!! 기침하느라 28초 .. 결국 6.73!!!!!!!!! 통과 너무 기뻤다. ㅠㅠ 내일은 2쪽이다. 한페이지 통과하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ㅠㅠ 잘했어잘했어ㅠㅠ
교장선생님 처방
15초->25초로 늘려주심
한페이지를 넘 길게 붙잡고 있지말기
한번 외우면 넘어가고 받침없는 부분 틀린거는 부분 나눠 외울때 교정해주고 초재기할때 너무 많이 틀리지 않는 이상 그냥 넘어가기. 받침이 중요!!
2페이지 읽고 다시 통화하기 콩쥐팥쥐 읽는 초반엔 수시로 점검받기
완료
1. 소리4 1쪽 6번 이상 읽음 초재기
29초 27초 6초73(틀린글자:음,씨) 통과!!!!!
2. 소리 3+156~157쪽
3. 기초C 복습중 기니디리2독
4. 기초AB틀린글자 1개(모)
5. 소리1 68쪽 한쪽
7. 소리2 84쪽 한쪽
6월 18일 금요일
어제 교장선생님 통화 후 콩쥐팥쥐도 빨리빨리 진도 나가야 할거 같아서
2쪽을 오전에 반복해서 읽고 외우고 테스트 오후에 읽고 외우고 테스트 결국 18.57통과. 셔와 서 글자가 같이 나오니 서설이라고 자꾸 틀리게 읽어서 반복학습했다. 시여라고 셔 밑에 적어주었다. 갸겨교규 음절표 읽기 해볼 예정이다.
다른 소리책이랑 기초책은 수월하게 공부함.
기초책C도 복습하니 처음 읽을때보다 수월하게 읽혀지고 기초A도 틀린글자만 한글자씩만 하니 부담없어 한다. 소리2도 틀린글자가 없어지고 있다.
감기땜에 학교를 빠지니 여유가 있어 좋다.
기침 멎으면 학교 보낼수 있을거 같은데 아직 콧물도 있고 간간이 기침을 해서 학교 보내기가 그렇다. 체험학습까지 써서 외갓집에 담주까지 있고 싶은데 세아 외할머니가 학교 적응 문제를 이야기 하시니 또 고민된다. 난 수업 빠지게하고 외갓집에 더 있고 싶은디.. ㅋ
학교선생님께 기침이 있어 체험학습을 사용하여 일주일 더 쉬는 문제를 말씀 드렸다. "이미 일주일을 쉬었는데 학교 적응하는데 문제가 될까요?" 그러니 아이들은 일주일만 있으면 적응 잘한다고 방학도 한달이나 있는데 외갓집에서 더 쉬다 와서 감기 다낫고 보는게 나을거라 하신다. 다만 수학을 예습 시켜주어서 학교 적응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하셨다. 담임 선생님이 일주일을 더 쉬면 싫어하실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해해 주실줄이야ㅠㅠ 감사합니다. 일주일 쉬는 동안 한글공부도 땡땡수학도 부지런히 하고 가겠습니다.
완료
1.소리4 2쪽 18.57 통과 (어려웠던글자:셔서)
2.소리3+ 158~161쪽(어려웠던글자: 맞의 ㅈ받침)
3.기초C복습중 개내대래 39~62쪽 2독
4. 기초AB 틀린글자 2개 (두,주)
5.소리2 85~86쪽만
6.소리1 69~72쪽
6월 19일 토요일
10시에 공부 시작. 콩쥐팥쥐에서 있었어요 가 나와 순간 있었써요인지 있썼써요 인지 당황이 됐다. 교장선생님께 문의문자 보내고 생각해보니 있썼써요 가 맞는거 같다. 혼자 암기는 어려워해서 엄마랑 같이 암기하고 책 읽혔다. 짧은 문장이어서 11.58로 통과. 하루에 한쪽정도는 읽히고 넘어가려한다. 두쪽은 무리일까? 오후에 한쪽 하기 한번 더 시도해봐야겠다.
병원가는 차 안에서 4쪽 통과!! 22.31! 읽고 엄마랑 같이 외우고 테스트. 오예~~
교장선생님 조언
있었어요->있써써요
오늘 외우며 깨달은 것이 우리 아이는 1바이트 학습이 맞다는 것이었다. 한문장을 외우는게 어려우면 더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외우게 하니 외울 수가 있다. 1바이트 학습법 잊지 말아야겠다. 세아도 할 수 있어!!
교외체험학습 신청으로 학교를 1주일 더 쉬게 되어 오전 10시는 꼭 공부 시간으로 정하려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체험학습기간이 있어서 그 시간을 활용하여 한글공부를 꾸준히 해야겠다.
기초C의 그느드르 부분 확실히 복습을 하니 틀리는 글자가 확 줄어들었다. 틀리는 글자가 거의 없다. 그래서 체크했던부분 직접 다 지우게 하니 신이났다. 기초D+도 갖구와서 더 복습할걸.. 집에가서 하지머.
소리3+은 의외로 어려워했다. 받침이 섞여나오는데 사진을 내가 안펴놔서 세아가 컨닝할 사진들이 있는지 힐끔힐끔 살펴본다. 미안.. 틀린 받침들 찝어서 다시 사진 보여주고 한번씩 읽어보았다. 냠 글자는 소리 생각해보고 잘 읽었다.
어제 힘들어했던 샤셔쇼슈. 갸겨교규 음절표에서 엄마랑 한개씩 골라서 세로로 한줄만 읽어보았다.
한글공부 넘 재밌다. 엄마가 내 아이의 선생님이 되니 너무 보람있고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다. ♡♡♡
오후에 소리4 한쪽 더 읽고 암송하고 테스트. 할 수 있는데도 힘들어요. 못외워요. 한번만 읽을래요 라고 말한다. 그래도 설득시키고 같이 암송해보며 테스트 통과(12.03). 동화책 읽기 마지막 관문이니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완료
1. 소리4 3~5쪽
3쪽 11.58 (어려웠던글자: 는 에 있 썼)
4쪽 22.31 (팥)
5쪽 12.03(는 와 렀)
2.소리3+ 162~163쪽(어려웠던글자: 착 랑)
3.기초C복습중 그느드르 63~81쪽 2독
4. 기초AB 틀린글자 2개 (추,태)
5.소리2 87쪽만
6.소리1 73쪽
6월20일 일요일
오전 10시 한글공부부터 시작했다. 콩쥐팥쥐6쪽을 수월하게 해서 이어서 7쪽도 하니 집중력이 흩트러졌다. 한번에 한쪽만 해야할까보다. 그래도 엄마가 선생님이고 지금 공부시간이야 하며 바른자세로 앉아 읽게끔했다. 짜거라의 거를 쩌로 읽었다. 쩌처럼 생겼단다. 낱글자로 한글자씩 짚으면 잘 읽는다. 그래도 이 정도면 오늘 수월하게 통과했다. 글자 오류도 적었고 시간도 양호했지만 연달아 2쪽을 진도나가니 힘들어했다. 문장부호들을 질문하여 쉽게 설명해 주긴 했는데 건성으로 들은 것 같다. 물음표 모양을 재미있어한다. 마침표를 물음표로 바꿔본다.
소리3+ ㅇㄴㅁㄹㄱ받침 섞여 나오는데도 잘했다. 뛰 글자는 어려워해서 음절표에서 세로읽기로 읽어보았다.
오늘 기초C에서 과 고아 이런부분을 읽고 바로 기초ab의 틀렸단 글자 투를 읽게 하니 투어라 착각하고 읽어서 다시 읽어보았다. 기초C 처음 읽을땐 오류가 많아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오류횟수가 적어 녹음하지 않아도 되니 많이 발전한거 같다. 소리1과2는 오류없이 잘읽었다.
공부 마치고 어린이예배를 핸드폰으로 보는데 하나킨더온라인예배 글자를 또박또박 잘 읽었다. 밥먹으며 라면봉지에 있는 진라면순한맛을 잘 읽었다. 설레임 아이스크림 먹으며 포장지에 적힌 오늘따라 설레임을 읽었다. 아이가 한글 읽는 거에 자신감이 붙고 있다. 감사합니다. ㅠㅠ
자기전 콩쥐팥쥐 한쪽 더 읽었다. 했 받침을 모르겠다했고 빈둥빈둥 발음이 어눌해서 연습해 보았다. 8.37걸렸다. 콩쥐팥쥐 책을 하루에 시간텀을 두고 두세쪽 정도 읽히려 한다. 학교 않가는 지금은 세쪽이나 네쪽 목표인데 아이 상태를 봐야할거같다. 소리4할때 내가좀 엄해지는 거 같다. 엄마가 선생님이라고 태도 바르게 하라는둥.ㅠㅠ 즐거운 한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고 나의 조급함과 욕심을 내려놔야겠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완료
1. 소리4 6~8쪽
5쪽 18.03
6쪽 10.48(틀렸던 글자 :은 거)
7쪽 14.38(는, 을)
8쪽 8.37(했, 빈둥빈둥)
2.소리3+ 164~165쪽(뛰)
3.기초C복습중 과놔돠롸 82~105쪽 2독(어려웠던 글자 쏴 쒀)
4. 기초AB 틀린글자 1개 (투)
5. 소리2 88쪽
6. 소리1 74쪽
6월 21일 월요일
소리4 8쪽 어제 했던 부분인데 표시를 않해놔서 또 읽었다. ^^;;복습^^
시장 가는 차 안에서도 암송하고 테스트했다. 아직 혼자 암송하는 건 힘들어해서 같이 암송하고 있다.
기초C의 긔늬듸릐 하기에 앞서 기긔귀 음절표의 귀 글자를 읽어보게 했다. 그리고 기초C의 귀뉘뒤뤼 시작하자 잘했다. 저번에 할적엔 너무 힘들어했었는데 오늘은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에 맞춰 잘 읽었다.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소리1 오류는 없고 소리2는 틀리게 읽다가도 같은 글자가 다음줄에 다시 나오니 정정해서 다시 읽었다. 한글읽기 한우물만 파자. 교외체험학습 신청한 이번 한주, 학교 않 가는 기회를 이용해서 꾸준히 한글공부를 해야겠다.
교장선생님 조언
ㅡㅎ받침은 아이손으로 받침 가리고 없는 것처럼 읽는다.
ㅡ가르치지않고
도와주지않고
아이 혼자서
읽는것이
최선입니다.
교장 선생님의 이 문자를 받고 반성했다. 어느 순간 또 내가 한번 더 하자 하고 엄마 주도하에 한글 학습을 시키고 있었다. 소리4의 공부 시간이 강압적인 분위기가 되어 있었다. 내일은 아이 혼자서 읽도록 격려해봐야겠다.
완료
1.소리4 8~11쪽
8쪽13.92
9쪽8.08
10쪽8.34
11쪽 12초
2. 기초C 긔늬듸릐 106~143쪽 2독
3. 소리3+ 166~167쪽
4. 소리1 75쪽
5. 소리2 89~90쪽
6. 기초AB 틀렸던 글자 1독(투, 디)
6월 22일 화요일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를 나눠 공부를 했다. 중점은 소리4와 소리3+에 뒀다.
우선 소리4 나눠서 두번씩 읽고 아직 혼자 외우는 건 힘들어해서 엄마와 같이 외운다. 거의 외워졌을때 테스트했다. 않외우고도 한페이지당 시간은 15초 안으로 읽었으나 교장선생님이 외우라 하셨으니 암송해 보고 테스트했다. 한쪽만 읽고 싶어해서 교장선생님이 두쪽씩 읽어보래 하면서 한번 공부할때마다 두 쪽씩 해보았다. 교장선생님을 언급하니 잘 따른다. ㅎ
소리4외에 다른책들이 원하는대로 한쪽씩만 읽으니 진도가 않나가서 소리3+도 두쪽씩이라도 읽히려 했다. 오 그런데 받침 섞여 있는데도 거침없이 잘 읽어나갔다. 콩쥐팥쥐 외우는게 많이 도움되나보다. 받침이 자연스럽다ㅠㅠ. 오류나왔던 글자도 않고쳐주었는데도 다음줄에 나오면 다시 바르게 읽어나갔다.
기초C의 괴뇌되뢰는 어려워해서 음절표에서 하나 읽어보고 다시 도전하니 잘읽었다. 그런데 ㅘ ㅟ ㅚ 이 모음들이 아직 헤깔리는 거 같다. ㅘ를 읽듯이 ㅟ와 ㅚ 도 우이 오이 이렇게 읽을 때가 많다. 소리책에서 틀리게 읽으면 음절표를 보고 수정하게 했다. 교장선생님과 통화할때 이 음절들을 헤깔려한다고 여쭤봐야겠다.
세아는 이제 감기 다 나앗다. 동생 콧물도 하루이틀 지나면 나을듯 하다. 감사하다.^^
완료
1.소리4 12~15쪽
12쪽 11.87
13쪽 11.98
14쪽 12.38
15쪽 8초
2. 기초C 144~162쪽 꾀뇌되뢰 2독 (총4독)
3. 소리3+ 168~175쪽
4. 소리1 76~77쪽
5. 소리2 91~93쪽
6. 기초AB 틀렸던 글자 1독(꾸 무 디)
6월 23일 수요일
교장선생님 통화
질문
1.콩쥐팥쥐 한페이지를 나눠 읽고 외우고 마지막엔 그 페이지 다 외워보고 읽기를 시켰었는데 전체 외우기 힘들어 하네요.
전체 외우는건 당연히 힘들다.
콩쥐팥쥐 책 한페이지를 삼등분해서 두줄씩 나눠 외우고 마지막엔 외우기가 아닌 보고 읽으면 된다. 15초 내에 읽으면 통과. 한번 외운건 통과, 술렁술렁 넘어가기.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콩쥐팥쥐 단계를 거치면 한달 100권 읽기 가능하다. 단계 거치고 않 거치고의 차이 엄청나다. 콩쥐팥쥐 단계 해병대 훈련 과정 건너뛰면 일년 100권도 힘들다.
2. 밭을 바틀이 아닌 밭을 이라고 읽으면 되지요?
ㅆ받침 나오는 다음만 써로 읽고 다른 연음들은 예를들어 밭을ㅡ > 밭을로 읽어도 의미전달엔 상관없으니 터치하지 않기. 뜻을 아는데 지장 없으면 터치 않하는 것이 좋다.
3. ㅚㅟ를 자꾸 틀리는데 기초C책 더 읽을까요?
ㅚㅟ틀리는 거는 음절표에서 찾아 읽도록하기. 기초책은 아이가 틀리는 글자를 찾아내는 기계 역할이다. 어떤 글자가 틀리는지를 알았으므로 그 글자들만 손대면 되고 더 읽을 필요는 없다.
두서없이 질문을 던졌고 시원하게 답변해주시는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학교 이번주에도 쉬고 있기 때문에 오전 오후 저녁 삼등분 공부를 하고 있다. 쉬는 날이라도 오전 10시 공부 시간은 지키고자 한다. 오전 공부가 효과적이라하셔서 오전에 소리4에 촛점 두어 집중 공부를 하고 있고 오후와 저녁엔 소리읽기를 조금씩만 읽히고 있다. 오전공부가 한주간 빡쌨던거 같아서 그리고 분위기를 엄하게 했던거 같아서 오늘은 웃으며 즐겁게 하려 했고 양을 좀 줄였다. 한번 할적에 각권당 두쪽씩하되 오전엔 소리4를 2쪽은 꼭하는걸로 하려 했다. 교장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읽혀보니 와~ 우리도 완독 할 수 있겠다. 공부시간도 팍 준다. 이제 기초c 읽기는 그만하고 틀렸던 글자들만 체크해놔야겠다. 자기전에 소리2 2쪽만 더 읽혀보고 재웠다. 맘만 먹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을텐데 한쪽만 읽겠단다. 교장선생님이 두쪽은 읽으래 하고 읽혔다.
외할머니댁에 와서 두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4살 둘째아이는 첫째아이 공부가 끝나고 닌텐도게임까지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엄마가 나오면 그제서야 엄마한테 매달리고 책읽어달라하고 껌딱지처럼 붙어있는다. 손가락 접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세는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3월생인 둘째는 않가르켜줘도 혼자 터득하고 있고 자기도 공부 하고 싶다고 가르켜달라한다. 근데 언니랑 공부하고 나면 엄마도 좀 쉬고싶어 공부말고 서로 껴않고 뒹굴거리고 뽀뽀하며 논다.
둘째도 첫째도 참 잘했어요.. 이제 아이둘 감기도 나앗고 담주면 학교 다시 가는구나. 방학 때면 세아가 동화책 100권 도전 가능할지 모르겠다. 100권 읽고 2학기를 시작하면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신랑은 반대하지만 교장선생님께서는 아이 유급에 대해 어찌 생각하실까. 좀더 마음편하게 스트레스 덜받고 즐겁게 학교 생활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세아가 3월부터 매일 한글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교장선생님 코치받으며 매일매일 공부해나간다면 세아도 쑥 자라있을 것이다. 하루하루 세아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생각하고 말을 하고 이제 동문서답도 않하고 ㅠㅠ 방학때라도 교장선생님 만나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데 세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라하고 싶은데 멀어서ㅠㅠㅠㅠ. 콩쥐팥쥐 떼는 날 동영상으로라도 감사인사 드려야 겠다.
완료
1.소리4 16~20쪽
16쪽 7.20
17쪽 8초
18쪽 7.59
19쪽 12.09
20쪽 8.59
2. 소리3+ 176~180쪽
3. 소리1 78~79쪽
4. 소리2 94~98쪽
5. 기초AB 틀렸던 글자 1독(지)
6월24일 목요일
오전10시 공부시작 오전에 집중이 잘되어 하기 싫어하는 소리4와 소리3+을 2쪽씩 했다.
소리4 두쪽 수월하게 통과했다. 그 려 때 음절표에서 확인하고 넘어갔다. 오후에 한쪽이나 두쪽 더 읽히려 한다. 초재는거를 좋아하고 녹음하고 재미있게 말한 목소리를 들어보는걸 좋아했다.
소리3+ 에서 잘하던 ㅁ받침 오류가 있어 사진 보고 해보니 다시 잘했다. 퀴 글자도 틀려 기기기 음절표에서 확인했다.
소리4는 잘 읽는데 소리3 +은 힘들어 했는데 내가 소리3+에서 받침없는 글자도 지적해서 그랬던 거같다. 읽다가 중지시키고 물어보고ㅠㅠ 반성.. 내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받침없는 글자 틀리면 지적하지 말아야 겠다. 다시 흥이 돋도록. 소리3+에서 힘들어보여서 소리2를 자기 전 읽혔다. 졸려서 저 글자를 틀리게 읽었다. 생각해보더니 다시 잘 읽었다.
지금은 소리4에 촛점을 두어 읽히는 게 맞겠지? 읽힐 소리책들이 많아지니 우선 순위를 정하고 그것부터 읽히는거를 목표로 잡아야 할 것 같다.
완료
1.소리4 21~24쪽 (그 려 때)
21쪽 10.65
22쪽 9.52
23쪽 9.40
24쪽 11.60
2. 소리3+ 181~184쪽 (퀴 ㅁ받침 며 )
3. 소리1 80쪽
4. 소리2 99쪽~106쪽
6월25일금요일
소리3+ 지적을 줄이고 매회 1페이지씩으로 줄이니 읽히는게 훨씬 수월하다. 받침없는 글자 지적하지 말기 명심하자.
소리4는 하기싫어해서 달래기도하고 공부할때 좀 쎄게 말해보기도 했다. 한번할때 2쪽씩 읽히니 힘든가. 한쪽씩만 하고 싶다 하는데 그럼 하루에 2페이지밖에 못나가는데.. 흠.. 읽는 건 잘하는데 암기에서 힘들어한다. 않외워도 15초내에 읽는데 그래도 암기를 해야할까.. 이건 나중에 여쭤봐야겠다. 외우라하셨으니 우선 외워야겠다. ^^;; 신기한 거는 ㅎ받침 나는 어케 읽냐고 교장선생님께 질문했는데 세아는 안가르켜줘도 혼자서 잘 읽었다. 간섭을 최대한 하지 말아야 겠다.
완료
1.소리4 25~28쪽 (되 끔)
21쪽 11.37
22쪽 12.26
23쪽 7.52
24쪽 10.19
2. 소리3+ 185~187쪽
3. 소리1 81~86쪽
4. 소리2 107~109쪽
5. 기초낱자AB 틀렸던글자 읽기(매 재 깨)
6월 26일 토요일
2주만에 외할머니댁에서 컴백홈하는 날.
짐챙겨 집에가야하는데 오늘 오전공부는 쉬라고 집에가서 하라고 유혹하는 세아아빠. 아니되오!! 오전공부 시간이 중요하다고!
오전에 소리4 두쪽 소리3+1쪽 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소리4 두쪽했다. 32쪽은 문장이 길어 여러번 읽고 조각조각내서 외우고 여러번 도전끝에 15초 도전 성공했다. 11.77!! 세아도 나도 너무 기뻐했다. 이주일만에 세아를 본 아빠는 2주동안 책을 더 잘 읽게 됐다고 놀라워했다.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콩쥐팥쥐책 진도 나가니 확실히 달라졌다. 콩쥐팥쥐책 끝나는 날 홈파티해야겠다. 초반에 세아 콩쥐팥쥐 1쪽 통과하는데 일주일 걸려서 교장선생님께서 페이지당 25초까지를 합격선으로 하라 해주셨는데 이제 세아도 15초 도전을 성공하고 있다. 야호! 오늘 왜이리 신나지?
완료
1. 소리4 29~33쪽
29쪽 8.29
30쪽 7.26
31쪽 9.94
32쪽 11.77
33쪽 9.56
2.소리3+ 188~194쪽
3.소리2 110~113쪽
4.소리1 87쪽
6월27일 일요일
세아 할아버지 기일이라 산소가는 차안에서 그리고 집에 와서 조금씩 소리책을 읽었다. ㄹ받침을 ㅇ받침 으로 잘못 읽었다. 아이가 차 바깥의 표지판을 읽는 모습을 보고 시어머님이 박수치셨다. 교장선생님 방법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받침 없는 글자를 공부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찔하다.
내일부턴 2주만에 등교한다. 아이는 내일부터 다시 학교 간다니 학교가기 싫다며 운다.ㅠㅠ 세아야 우리 좀더 힘내자. 학교는 가기싫어도 가야해. 엄마도 가기싫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자 왜가기 싫었냐며 질문을 한다. 엄마는 고등학교때 친구가 없어서 가기싫었어. 이야기하다 울다 잠이 든다.
하나님 세아가 즐겁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친한 친구도 생길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급식 시간도 힘들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난 오늘도 외할머니댁의 시골학교를 보내고픈 마음이 다시 들었다.
완료
1.소리4+34~37쪽
34쪽 7.14
35쪽 10.24
36쪽 12.51
37쪽 9.84
2. 소리3+ 195쪽 (틀린글자: ㄹ받침 얼)
3. 소리2 114~116까지
6월 28일 월요일
2주만에 세아가 학교를 갔다. 담임 선생님께 학교 가기 너무 싫어해서 지난밤에 울었다는 이야기 오늘도 가기 싫어하는 거 겨우 보냈다는 내용을 톡으로 문자 보냈다. 다행히도 아이들이 저녁엔 가기 싫어 해도 또 학교 오면 잘 지낸다고 세아도 만들기도 하며 즐겁게 생활 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편식해서 급식 시간 힘들어하는 거 아시고 급식시간이 오늘 학교 생활의 마지막 관건이라며 관심 가져주시는 다정하신 담임 선생님.. 너무 감사했다.
하교 후 센터 그룹수업 때는 견학하는 주여서 하이주라는 동물키즈까페를 가서 동물도 구경하고 방방이도 타고 롤러스케이트 타고 엄청 신난 시간을 보냈다. 집에 와서 동생과 물놀이 한참을 하고 한글 공부 조금만 했다. 월요일은 센터수업도 있어서 힘들어하는 거 같아 조금만 공부했다. 소리4 는 2쪽 나머지 소리책들은 가볍게 한쪽씩만 읽었다. 받침공부를 하면서 세아는 받침글자를 아무거나 써보고 엄마 읽어보라고 이런 글자도 읽냐고 물어보는 걸 좋아하고 있다. 없는 받침들을 적으면 예를들면 받침으로 ㅌㅌ을 적었을 경우 이전에는 이런 받침은 없다 했다가 교장선생님 방법대로하면 ㅌ이 ㄴ 친구니깐 이렇게 읽으면 되겠다 하니 같이 읽어보며 좋아했다. 받침 만들고 읽어보는 놀이도 좋아하니 마음껏 하도록 해야겠다.
학교에 가기싫다하길래 학교 않가면 2학년 못올라간다하니 2학년이 되면 어려운 수학이 나온다고 그래서 2학년 올라가기 싫다고 했다. 엄마랑 교장선생님이 가르켜주시는대로 한글공부하고 땡땡수학 하면 않어렵다고 말해주었다. 벌써부터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있나보다. 학년이 올라가면 더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도 그런걸 생각하면 선행학습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힘들지만 묵묵히 교장선생님이 알려주시는대로만 따라갈 것이다. 동화책 100권 200권 1000권 더나아가 3000권 읽게 되면 우리 세아도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엄마가 응원할게 우리 같이 힘내자.
완료
1. 소리4 38~39쪽
38쪽 11.30(틀린글자:예)
39쪽 7.63
2. 소리3+ 196쪽
4. 소리2 117쪽
5. 소리1 88쪽
6월 29일 화요일
아이가 소리4는 어렵다고 하기 싫어했다. 한쪽만 읽겠다는 거, 2쪽만 읽겠다는 것을 4쪽을 시켜버렸다.
교장선생님 통화 후 엄마 욕심으로 소리4를 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나가면 공부하기 싫어진다고. 억지로 하는 공부는 머릿속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고. 하고 싶은 만큼만 해야지 신이나서 하게 된다고.. 누누히 강조하셨던 내용인데 통화를 않하니 또 동화책 읽기 단계 가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 앞섰고 사오정 엄마가 없어져 있었다. 반성한다.ㅠ 앞으로 세아가 하자는대로 진도를 나가야겠다. 교장선생님과 통화하고 나니 세아한테 너무 미안했다.
세아는 좋아하는 라바 만화를 보며 글자를 읽어본다. 다이어트. ㅋ 다시 힘내자. 바보엄마가 다시 되자. ^^ 장거리 경주 조금 천천히 가면 어떠리. 아이가 신이 나서 공부하면 엄마랑 한글 공부했던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완료
1. 소리4 40~43쪽
40쪽 10.37
41쪽 7.26
42쪽 9.68
43쪽 9초
2. 소리3+197쪽(어려운글자:왜)
3. 소리2 118쪽
6월 30일 수요일
어제 한글공부 힘들어했는데 억지로 강요했던 내모습을 반성하며 오늘은 아이가 하고싶은 만큼만 시켰다. 역시나 한쪽만 하겠단다. 쿨하게 ok하고 소리책을 한쪽씩 읽혔다. 아이가 신나했다. 그럼 이따가 콩쥐팥쥐 한쪽 더 읽을까 하니 그러자 한다. 협상 성공!
실컷 놀고 저녁에 콩쥐팥쥐 한쪽 더 읽었다. 잘했어!
이렀게 나눠서 한쪽씩만 읽히면 안힘들 거 같다.
완료
소리4 44~45쪽
44쪽 7.47
45쪽 10.55
2. 소리1 89쪽
3. 소리3+ 198쪽
4.소리2 119~122쪽
ㅡㅡㅡ
7월1일 목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세아가 학교가는게 좋다고 했다. 파일에 넣는 게 재미있다고 했다.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해 주었다. 2학년 되면 수학 냠냠냠냠 빼기 어려운 거 나와서 힘들거 같다고 말하길래 모르는 거 배우러 가는 곳이 학교라고 학교에서 모르는 공부 있었으면 가져와서 엄마도 같이 공부해보자라고 말해 주었다. 엄마도 모르는 거 배우러 학교 다녔어 라고 말해 주었다. 어제 수학시간에 10이상되는 가르기 모으기 내용이 어려웠나 보다. 그래도 학교 가기 좋다고 말해 준것에 너무 기특하고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오늘 소리4 페이지는 쉽고 짧던데 그래도 세아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해야 겠지?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세아 주도하에 공부할 수 있도록 다시 바보 엄마가 되야겠다.
ㅡㅡㅡ
7월 1일 목요일
엄마 욕심 버리고 세아가 하고 싶어하는 만큼만 진도 나갔다. 어서 소리4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하고싶어하는 만큼만 읽히니 수월했다.
세아가 동생이 어린이집에서 가지고 온 동화책 한쪽을 쭈욱 읽었다. 제법 길었는데 포기하지않고 읽어본다. 엄마 폭풍칭찬. (코코는 요즘 많이많이 라는 말을 자주해요 장난감도 많이많이 맛있는 음식도 많이많이 재미있는 놀이도 많이많이. 무엇이든 많이 하고 싶어요.) 동화책 읽을 준비단계가 되고 있다.
완료
1. 소리4 46~47쪽
46쪽 6.82
47쪽 5.99
2. 소리3 199쪽 (틀린글자:벌->불)
3. 소리 2 123쪽
4. 소리1 90쪽
ㅡㅡㅡ
7월 2일 금요일
수학부터 하고 싶다해서 수학부터하고 한글 하는데 딴짓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과자도 엎고 갑자기 요구르트 먹고 응가마렵다 하고.. 휴.. 도를 닦는 기분이었다. 집중하면 5분안에 끝나는걸.. 휴..이런날도 있지머.. 오늘은 그만. 재낄 걸 그랬다. 내게도 재끼는 용기가 필요하다.
완료
1. 소리4 48~49쪽
48쪽 8.47
49쪽 5.36
2. 소리3+ 200쪽
3. 소리2 124쪽
4. 소리1 91쪽
ㅡㅡㅡㅡ
7월 3일 토요일
외갓집에 가는 날. 외갓집 옆 이모할머니댁 펜션을 빌렸다. 가는 차 안에서 한글공부 조금 했다. 도착해서 밥부터 먹고 비오기 전 물놀이 두시간을 했다. 잘놀았다. 오늘 한글 공부는 끝이다.
완료
1.소리4 50~51쪽
50쪽 13.63
51쪽 4.73
2.소리2 125~127쪽
3.소리3+ 201쪽( 틀린글자: 외->오이)
ㅡㅡㅡ
7월 5일 일요일
콩쥐팥쥐 않하겠다고 해서 폰게임 지워버린다고 하니 아이가 공부 시작. ㅠㅠ 콩쥐팥쥐 않하고 땡땡수학만 하고 싶다고 한다. 콩쥐팥쥐에서 오늘 어려운 글자가 나와서 그런가보다. 복. ㄱ받침을 어려워했다. 자꾸 몽 이라 읽었다. ㅇ친구 ㄱ이니 ㅇ받침으로 읽은 거 같다. ㅂ은 ㅁ으로 잘못 읽었고. 이런때는 한줄만 할걸 그랬나? 위기의 페이지가 지나니 쉬운 페이지여서 금방 읽었다. 나도 어깨랑 목이 아프고 웃음이 않나와서 엄숙한 분위기에서 공부해서 미안했다. 끝나고 수학 공부할때는 사진이랑 계란 준비해서 하니 분의기가 다시 즐거워졌다.
완료
1. 소리4 52~54쪽
52쪽 11.35(어려운 글자:ㄱ받침 복)
53쪽 9.10(어려운 글자:래)
54쪽 10.(없)
2. 소리3+ 202쪽
3. 소리2 128쪽
4. 소리1 92쪽
7월 5일 월요일
센터 수업까지 끝내고 집에 오니 네시반이 넘었다. 동생이랑 물놀이 실컷 하고 저녁먹고 8시 좀 넘어 공부 시작. 콩쥐 팥쥐를 읽기싫어해서 교장선생님과 상의드리니 페이지당 단락나눠 총 네번정도 읽던것을 두번정도만 읽히고 각 페이지 20초 내로 읽으면 통과시키라 하셨다. 페이지를 두번에 나눠 지금 한번 했으면 이따가 한번 하면 덜 힘들거라 하셔서 각오했는데 앞전에 읽었던 부분들이 반복해서 2페이지나 나와 그페이지들은 그냥 한번 읽고 패스 되었다. 오늘은 ㄱ받침도 없고 소리4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소리1과 소리2는 오늘은 재끼자고 내가 제안했다.
완료
1.소리4 55~58쪽
55쪽 6.96
56쪽 6.26
57쪽 9.28
58쪽 6.82
2. 소리3+ 203쪽(어려운글자:달. 콤)
ㅡㅡㅡㅡ
7월 6일 화요일
아빠 휴가내고 에버랜드 갔다. 저녁에 비온다니 오후엔 사람 없을 것이란 예상적중. 대기없이 네시간동안 놀이기구 느긋하게 타고 팝콘 먹고 장난감 사고 집에 왔다. 오천원이나 하는 무지개 솜사탕 사달라는 거 거절하고 육천원짜리 장난감으로 위로해주니 풀렸다. 밥먹고 쉬다가 자기전 공부 시작.
오늘은 정말 한쪽만 하자.
소리4에서 우당탕쿵탕 이란 단어에서 당탕쿵탕이 어려워서 우당탕과 쿵탕을 쪼개 나눠서 읽고 외웠다.
세아는 " 콩쥐는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콩쥐야 콩쥐야 울지마 내가 도와줄게 " 이부분을 좋아한다. 이부분을 펼쳐서 아빠가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줄줄 읽어본다. 앞으로 이 문장들은 나오지 않는 하니 아쉬워했다.
완료
소리4 59쪽 8.67(당탕쿵탕)
7월 7일 수요일
하교후 간식 먹고 좋아하는 땡땡수학 하고 한글 시작.
각 소리책 한페이지씩만 읽었다. 소리4는 궁금하다며 63쪽까지 혼자 읽었는데 각 페이지당 10초내로 읽긴했는데 외우질 않아서 60쪽 한페이지만 한 것으로 했다.
요즘 학교 가는 걸 좋다고 한다. 파일에 종이 넣는게 재미있단다. 학교 가는게 좋아라고 말하면 학교 가는게 점점 좋아진다고 알려주고 세아 학교 가는걸 좋아해서 아주 훌륭하다고 했다. 세아가 맞아 나는 학교 가는거 점점 좋아지고 싶어라고 말했다. 조그만 아이가 학교를 씩씩하게 다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다. 한글을 읽게되니 자신감도 붙고 공부 시간도 덜힘든거 같다. 감사합니다..
완료
1.소리4 60쪽 7.6초
2.소리3+ 204쪽
3.소리2 120쪽
4.소리1 94쪽
ㅡㅡㅡㅡ
7월 8일 목요일
소리4 오후에 한번 저녁에 닌텐도 하기전 또 한번 해보았다.
요즘 학교가는걸 좋아한다. 반에 세아를 좋아하는 친구도 생겨서 하교길 나에게 소개시켜주었다. 학교 에서는 어떤게 즐거웟냐하니 파일에 넣는것도 재미있고 공부시간도 재미있다며 국어1시간은 쉽고 2시간은 어렵고 수학도 재미있고 라고 재잘거린다. 수학 엄마는 어려웠다고 하니 나도 어려워서 친구들이 도와줬어 한다. 친구들에게 도움받은거 잘햇다 칭찬하고 학교는 모르는것도 배우러 가는 곳이라고 다시 알려주었다. 너무 기특했다.
내가 일전에 자꾸 깜빡한다고 공부좀 해야겠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교과서 봄책 공부하라고 세아가 등교전에 며칠동안을 나에게 말했었다. 오늘은 봄 책으로 공부 했냐고 물어보길래 어려워서 않했다고 거짓말 했다. 친히 봄 책 교과서를 가지고 와 선생님처럼 설명해주며 엄마에게 공부시켜준다.
선생님께 세아가 학교가는걸 즐거워하고 있다고 감사하다 말씀드리니 담임 선생님께 받은 문자 내용이다.
세아가 이제는 학교 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마쳤네요^^ 그 만큼 학기초에 비하면 눈에 띌 정도로 세아가 성장한 모습이 보여요 예전에는 힘에 부쳐하던 활동들도 묵묵히 마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수업시간 숙제는 어떻게든 다 마치려 하고 순서도 잘 지키고 수업시간에 발표하려고 손도 번쩍번쩍 잘 든답니다. 이렇게 하나씩하나씩 학교 생활 습관을 잘 익혀나가고 있는 세아가 참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요즘엔 즐겁게 학교 온다고 하니까 저도 걱정이 없네요~ 선생님 좋다고 말해준다니 저도 넘 감동이에요~^^ 항상 세아와 6반 친구들, 또 담임선생님을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어머니께 저도 감사드립니다^^
따뜻하신 담임선생님 만나고 교장선생님 만나 4개월의 적응 기간을 마치고 1학년을 즐겁게 다니고 있다. 참 감사합니다. 내마음도 편하고 행복하고 즐겁다. 이제 세아 동생 눈을 위해서도 기도해아겠다. 한쪽 눈에 사시현상이 보인다.
완료
1.소리4 61~62쪽
61쪽 9.8
62쪽 8.19
2.소리1 94쪽
3.소리2 131쪽
4. 소리3+ 205쪽(쁜 되)
ㅡㅡㅡㅡㅡ
7월 9일 금요일
등교 하는 엘리베이터 안에 붙여진 표어를 읽었다.
거리두기4단계가 되서 학교수업이 방학 전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되었다. 집콕하는 동안을 기회로 삼아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 그런데 집콕이어도 집에서 5교시까지 수업을 듣는거라고 한다. 더바빠지려나..
완료
1. 소리4 63~64쪽
63쪽 10.8(뛰ㅡ>뚜띠)
64쪽 9.8
2. 소리2 131~132쪽(머ㅡ>버)
3.소리1 1.95
4.소리3+ 206쪽
ㅡㅡㅡㅡㅡㅡㅡ
7월 10일 토요일
다음 아이디가 도용되었었나보다. 어쩐지 글쓰기 수정이 않되더라.. 비밀번호 어렵게 수정했다.
한달만에 언어랑 인지들으러 센터 갔다. 오전에 한글 공부 하고 센터가는 차 안에서도 조금 읽었다. 소리2 한번에 끝까지 쭉 읽었으면 좋겠는데 그만 읽겠단다. 간질맛나게 한번에 한쪽씩만 읽고 여기까지 라고 말한다. 창문 밖의 왕갈비정식 을 큰소리로 읽어본다. ㅋㅋ 세아가 책 여백 페이지들에 받침 글자들을 지어서 큼직하게 써놓고 자기도 읽어보고 나도 읽어보게 한다. 세아가 적었는데 없는 받침은 교장선생님 방식으로 읽어본다. 예를들어 받침인데 ㅂ이 두개 라던지. ㄴ이 두개라던지.
완료
1.소리4 65~66쪽
65쪽 9.03(쁜)
66쪽 5.7
2. 소리3+207~208쪽( 옆 ㅍ받침을 ㅇ받침 읽듯이 읽었다)
3. 소리2.133~137쪽
4.소리1 96쪽
ㅡㅡㅡㅡㅡ
7월 11일 일요일
오전에 한글 소리대로읽기 쭈욱 한쪽씩 읽었다. 소리3+에서 앞으로 넘겨 학교종 한페이지 읽어보고 싶어해서 그페이지도 잘 읽었다.
자기전 않졸리다해서 한글 공부할까 하니 하자고 한다. 콩쥐팥쥐도 하자 한다. 소리책 각 권 한쪽 이상 원하는 만큼만 조금씩 더 읽혔다. 세아가 백층짜리 집 동화책도 읽겠다 갖구와서 야심차게 한줄 읽고 그림 구경 한다. 아빠한테 읽어달라하길래 아빠가 읽어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온라인수업이야. 일찍자고 내일 일찍일어나서 수업듣자~~"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잠이 든다.
소리4책은 외우는거를 아직 힘들어해서 아이가 읽고나서 엄마 목소리대로 따라 외우는거로 하고 있다. 소리책들 읽는거 소리3+과 콩쥐팥쥐 처음 시작했던 한달 전만해도 우리 아이가 받침천국인 이 책들을 과연 읽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제 묵묵히 자신있게 읽어나간다. 교장선생님을 만난 5개월 동안 우리 아이가 한글도 늘었지만 자신감도 붙고 학교다니는 것도 좋아하게 됐고 그리고 한마리 토끼만 잡고 있는 엄마인 내마음도 너무 편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쭈욱 성장할 것이다.
완료
1.소리4 67~69쪽
67쪽 8.73
68쪽 14.44
69쪽 9.5
2. 소리3+210~211쪽(오류없이잘읽음)
3. 소리1 97~98쪽
4. 소리2 139~143쪽(꼬)
ㅡㅡㅡㅡㅡ
7월 12일 월요일
오늘부터 방학전까지 온라인 수업이다. 학교 않가니 두 아이 모두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났다. 윙크 패드로 오늘 분량 학습하고 씨리얼 먹고 Ebs온라인수업에 쌍방향 수업을 들었다. 쌍방향 수업 듣는 동안 엄마도 옆에서 같이 도외주었다. 수업 끝나고 긴장이 풀려서 엄마는 한시간 낮잠 잤다. 역시 학교 진도는 버겁다. 예습을 하지 않으면 힘들거 같다. 세아는 선생님 설명 들으며 진도 나가기 보다 문제를 푸느라 바쁘다. 엄마랑 할때는 엄마 말도 잘듣고 공부하는데 수업시간에는 그게 읺될거 같다.
엄마도 좀 쉬다가 한글공부 시작했다. 세아가 깍두기 공책에 쓰고싶은 글자랑 숫자들 적느라 공부시간은 늦어진다. 세아가 한글쓰기 모르겠다고 어렵다고 했다. "엄마랑 한글쓰기 연습않해서 그래. 교장선생님이 읽는게 더 중요하데. " 라고 말해주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거는 한글읽기임을 기억해야지.
오늘 한글 공부 시작하니 진도가 잘 나간다. 소리2는 매일 한두장만 나가서 더뎠는데 오늘로 드디어 1독했다.
확실히 한글 읽는게 자연스럽게 들린다. 발전했다. 소리4 오늘 분량이 쉬워서 세쪽 나갔다. 소리3+도 수월하게 한쪽 나갔다.
완료
1. 소리4 70~72쪽
70쪽 6.66
71쪽 9.84
72쪽 3.71
2.소리2 144~150쪽(1독 완료)
3.소리1 99쪽(2독중)
4. 소리3+212쪽
ㅡㅡㅡㅡ
7월 13일 화요일
오전에 학교 온라인수업이 문장따라쓰는거 였는데 많이 힘들어했다. 나라도 힘들었을거 같다. 뛰어쓰기와 마침표 신경써가며 시간 내에 상당한 양을 따라 적어야 한다. ebs방송수업 한시간에 쌍방향수업 한시간십분 그리고 숙제까지.. 어른인 나도 힘들었다. 수업 끝나고 학교 수업 힘들었겠구나 하고 위로해주었다. 한참을 쉬고 물놀이도 한시간 하고 밥도 배불리먹고 엄마표 한글 시작했다.
학교 공부하다 교장님표 한글을 하니 숨통이 튀는거 같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란 생각과 함께 힘들어도 씩씩하게 1학기 동안 잘 다녀준것에 감사했다.
콩쥐팥쥐에서 빼앗았어요 를 어찌 읽어야 할지.. 교장선생님께 sos 하고 빼앗았써요 라고 읽었다. 앞 글자의 ㅍ받침 읽을 때 오류가 있어 ㅁ친구임을 알러주었다. 억을 엉으로 읽길래 ㅇ친구 라 알려주니 다시 교정했다. 소리3+은 이제 스트레스 않받고 수월하게 읽는다. 유아동화 잘 읽을 수 있을 것같다.
학교숙제인 그림일기도 처음 써보았다. 그림은 좋아하나 글쓰기를 힘들어한다. 아직 우리가 글쓰기 연습을 않해서 어려운거야 하고 말해주었다.
완료
1.소리4 73~75쪽
73쪽 6.9(억)
74쪽 7.15(앞)
75쪽 12.3
2. 소리3+ 212쪽
3. 소리1 100~101쪽(2독중)
4. 소리2 1쪽(2독시작)
ㅡㅡㅡㅡㅡㅡ
7월 14일 수요일
세아는 동생과 물놀이를 하며 구명조끼에 적힌 어려운 문장들을 술술 읽고 있다. 오~~
한달전 자궁경부암 검사했던 검사 결과를 받았는데 이상세포가 발견되어 주말에 재검을 할 예정이다. 결과를 듣고 짜증과 함께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을 보니 다시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다. 언젠가 흙으로 돌아갈 몸, 그냥 현재 주신 시간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아이와의 한글공부는 계속될 것이다. 기뻐하고 감사하자.
오늘 한글공부는 즐겁게 진행되었다. 콩쥐팥쥐의 다음장면이 궁금하다며 즐겁게 읽었다.
완료
1.소리4 76~78쪽
76쪽 10.4
77쪽 4.8
78쪽 8.96
2. 소리3+ 213~214쪽
3. 소리2 2~3쪽(2독중)
4. 소리2+ 151~152쪽
5. 기초C 틀린글자 읽기(쩨.쎄)
ㅡㅡㅡ
7월 15일 목요일
아이가 오늘 너무일찍 일어났다.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시작. ^^;;;
소리책에서 빼 배 뻬 메 글자들 반복틀림. 콩쥐팥쥐는 술술 읽는다. 이제 콩쥐팥쥐 1단계가 끝나간다.
좀 쉬다가 소리1을 읽었다. 맨 앞페이지에 이렇게 적어놓았던게 눈에 들어온다. 틀려도 지적않기
ㅠㅠ 이 중요한 교장선생님 가르침을 잊고 있었다. 그래서 소리책 진도가 더디게 나갔나 보다. 소리1 지적 않하고 혼자 넘기며 쭉해보자 하니 마 글자 오류도 다음장에 나왔을땐 정정하고 읽으며 끝페이지까지 읽었다. 아 교장선생님께서 감탄만 하라고 하셨지! 다시 지적않고 감탄만 하자. 화이팅!!!
리어카가 벤츠가 되고 있다.
완료
1.소리4 79~81쪽
79쪽 11.79(테)
80쪽 7.40
81쪽 9.31
2. 소리3+215~216
3.기초c 두글자(뻬.메)
4.소리2+ 153~160(빼.배.메)
5. 소리2 3~4쪽(2독중)
6. 소리1 102~114 (2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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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금요일
오늘 온라인 수업은 미술활동도 없고 학습만 있어서 힘들어 했다. 신나게 놀고 오후 늦게 공부시작.
콩쥐팥쥐 책에서 맞아요를 스스로 마자요 라고 고쳐 읽었다.
완료
1. 소리4 82~84쪽
82쪽 6.68
83쪽 12.4
84쪽 7.8
2. 소리3+ 216쪽
3. 소리2 5쪽 (2독중)
4. 소리2+ 161~163쪽
5. 기초C 틀렸던 글자 읽기(세 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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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토요일
콩쥐팥쥐책에서 예 는 에로 읽다가 엄마와 외울때 엄마 따라 읽으며 예로 바꿔 읽었다. 웃었어요 에서
웃.엇.써.요 로 읽다가 우.섯.써.요 로 읽는거 아니냐 질문하길래 그것도 맞고 우리가 배운대로 읽다보면 나중에 그렇게 읽을 수 있게 된다고 알려줌. 엄마 발음 듣고 함께 외울때 우섯서요 라고 외웠다. 연음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ㅆ+어 는 이제 빨간색으로 써라고 표시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읽는다.
오늘 아침 공부를 하니 집중도 잘되고 학습 능률도 좋았다. 센터 가는 차 안에서도 소리책3+ 조금 읽었다. 2주 후 방학하면 세아 외갓집에 이종사촌들인 또래들과 있게 되는데 종일 놀더라도 한글 공부는 꼭 하고 놀려야겠다.
완료
1. 소리4 85~88쪽
85쪽 6.45
86쪽 5.8
87쪽 4.17
88쪽 8.89 레 쁜
2. 소리3+ 217~222쪽(애)
3. 기초C 틀린글자 읽기 (찌티피)
4. 소리2+ 164쪽(머->버)
5. 소리2 6~7쪽
ㅡㅡㅡㅡ
7월 18일 일요일
아침 공부했다. 공부하고 나서 학교 숙제인 그림일기를 하는데 생각하고 글씨도 쓰고 뛰어쓰기와 맞춤법 대로 써야하니 너무 힘들어해서 숙제는 이따 하기로 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니 학교 숙제가 많아져서 힘들다.
마트 가는 차 안에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간판들을 술술 읽는다. 전자담배 공인중개사 양부자뒷고기.. 3월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들이 지금 세아에게 일어나고 있다.
완료
1. 소리4 89~90쪽
89쪽 10.21
90쪽 10.10
2. 소리3+ 224~226쪽
3. 소리2+ 165쪽
4. 소리2 8쪽
5. 기초C 틀렸던 글자 읽기(재 배)
ㅡㅡㅡㅡ
7월 19일 월요일
오늘로 콩쥐팥쥐 1단계가 끝났다. 내일부터 2단계 시작이다.
완료
1. 소리4 91~92쪽
91쪽 11.86 죄->지
92쪽 8.61 을-> 은
2. 소리3+227~228쪽(쪽. 금)
3. 소리2+165쪽
4. 소리2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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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화요일
소리4 드디어 2단계이다. 엄마가 떨린다. 30쪽까지 8분내에 읽는 거다. 과연 많은 양을 오류 없이 시간 안에 잘 읽을 수 있을까?
1차시도 5분18초 그런데 틀린 글자들 수두룩. 녹음 같이 들어보며 틀린 글자들 동그라미 치며 같이 읽어보고 2차 시도.
4분 41초.(로.렴.소.밭)!! 낱글자로는 잘 읽었다. 이정도면 통과해도 될거 같다.
잘했어!!. 이렇게 진행하면 되는걸까?
소리4와 함께 다른 소리책들 그리고 학교 숙제까지 하려니 바쁘다.
특히 학교숙제가 많아 힘들다. 미술 숙제는 재미있으나 글자쓰기 숙제가 빡세다. 시간 간격을 두고 학교 숙제와 소리책들 조금씩 해나가야겠다.
교장선생님 통화.
2단계에서 받침있는 글자만 쳐다보기.
받침위도 틀렸을 때 신경쓰기
받침 틀린거 대충 기억해두기.3개까지가 통과임.
같은글자 틀리면 한개 틀린거로 간주하기.
녹음하면 아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음. 녹음하는 거 좋아하면 상관없음.
시간은 중요한게 아님. 지구력에 도움되니 진득하게 인내심 가지고 읽어나가는게 중요함.
아이가 힘들어하면 멈추기.
내일 30쪽까지 다시 도전이구나. ㅋ
완료
1.소리4 2단계 2독 1~30쪽 4.41(로 렴 소 밭)
2.소리3+ 229쪽
3. 소리2+ 166쪽
4. 소리2 10쪽
5.기초C틀렸던글자 복습(므프스)
ㅡㅡㅡ
7월 21일 수요일
아침에 소리4 시작. 2번 시도해서 받침글자 세개 틀려 통과.
교장선생님께서
2단계에서는 받침에 집중해서 받침있는 글자 세개까지가 통과라 하신다. 통과하면 바로 넘어가라 하신다. 시간 너무 끌고 완벽하게 하다보면 아이가 힘들어진다고. 틀린 글자들 너무 지적하면 아이가 공부하기가 싫어진다.
힘들면 그만하자란 말을 하자. 아이가 힘들다고 표현하고 그게 받아들여졌을때 스트레스가 팍 줄어든다. 조금만 더하자 란 말 금물!!
31쪽부터 또 30장 읽어보았는데 받침5글자 틀렸다. 힘들다해서 틀린 낱글자들만 읽어보고 내일 다시 읽어 보기로 했다. 낱글자로 읽을땐 잘 읽었다. 그래도 매일 조금만 읽겠다던 아이가 60쪽을 읽다니.. 감사하고 놀랍다. 요즘 아이의 말투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학교를 않가서 그런지 또래 관계속에서 상처받는 일도 속상한 일도 적어지는 거 같다. 아이가 말투가 이상하다고 바보라고 또래 아이가 놀렸었다고 한다. 넌 바보가 아니야. 괜찮아. 라고 알려주니 웃는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지나간 일들도 이제 이야기해준다. 이것도 성장이다. 학기초엔 없었던 일들이다. 매일 교장님표 한글공부의 덕이다. 감사합니다.
완료
1. 소리4 2단계 1~30쪽 2독(총4독)
5분20초/6분 42초(틀린글자:암 말 를)
31~61쪽 1독 6분39초(입.짝.였.탕.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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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목요일
9시 아침 공부 시작. "아침에 공부하는 게 공부가 잘되고 좋데~라고 말해 주었다."
소리4 2단계 2독하고 통과.분에서 부 글자를 자꾸 틀린다. 기억해놓고 땜빵하자.
쉬다가 오후에 다른 소리책 좀더 공부 하였다.
완료
1.소리4 2단계 31쪽~ 61쪽 2독 (총3독)
-1차 6분58(분 흔 엎 암)
-2차 6분31(분 왔 밑)통과
2. 소리3+ 230~231(배)
3. 소리2+ 166~168
4. 소리2 10~11
5. 기초C 틀렸던 글자 읽기(꿔.쒀)
6. 기초AB 틀렸던 글자 읽기(싸. 바.라)
ㅡㅡ
7월 23일 금요일
아침에 소리4 2단계 62~92쪽까지 시작.
두번 시도했으나 통과 못함. 쉬다가 오후에 다시 도전 예정. 낱글자로 읽으면 잘했으나 ㄹ받침을 특히 어려워했음.
1차 7분20초(쁜.사람들을 밀치고.억.콩.빙.뒤)
2차 6분 29초(인.을.억.았.억.맞.웃)
오후에 다시 도전.
3차 6분14초(많.억.앞.맞.레.뒤.한)
4차 6분18초(을.앞.쁜) 통과!!!!
받침없는 글자에서 '뒤' 를 자꾸 틀린다. 기초c에 표시 완료.
드디어 2단계 통과이다. 내일 3단계 도전이다. 화이팅!!
완료
1.소리4 2단계 62쪽~92쪽 (총 4독) 통과!!!
1차 7분20초(쁜.사람들을 밀치고.억.콩.빙.뒤)
2차 6분29초(인.을.억.았.억.맞.웃)
3차 6분14초(많.억.앞.맞.레.뒤.한)
4차 6분 18초(을.앞.쁜) 통과
2. 기초C 틀렸던 낱글자 읽기(퀴.레)
3. 소리3+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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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토요일
아침에 해병대훈련 3단계 도전했다. 1~46쪽까지 12분 내로 읽고 받침 3개 이하 틀리면 통과.
1차 8분 57초 (튿.렸.분.열.물.진)
2차 8분 35초 (실.은.윗.단.분.엎.를.산)
2차에서는 알던 글자들을 빨리 읽느라 넘어가서 틀린 글자들이 있었다. 아쉽다. 가능하면 오늘 저녁 재도전 계획이다. 오전엔 센터 언어수업이 있고 오후에 엄마는 자궁경부암 검사 재검 받으러 가야한다. ㅠㅠ
센터가는 차 안에서 소리3+의 달님안녕 이라는 유아동화 읽었다. 중간에 받침있는 단어들이 9쪽정도
나오는데 작은 글씨는 싫다고 해서 그 부분은 건너뛰고 끝까지 읽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간판들도 열심히 읽어본다.
오후 늦게 다시 3단계 도전했다. 2번 더 읽고 통과했다. 잘했어!!! 반복 틀리는 글자는 색연필로 표시해주니 더 신경써서 읽었다. 빨리 읽는 것보다 한글자 한글자 신경써서 읽는게 중요하다 알려주었다.
4독때는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신경써서 읽었다.
와~이거 진짜 빡세다.. 세아아빠는 아이가 읽는 모습 보며 잘읽는다고 감탄했다.
완료
1.소리4 3단계 1~46쪽 (4독) 통과!!
1차 8분57초(튿.렸.분.열.물.진)
2차 8분35초(실.은.윗.단.분.엎.를.산)
3차 7분 42초(실.튿.말.밭.분.밑.닥)
4차 8분36초(밭.끔.밀)
2. 소리3+233~246쪽 5쪽만 읽음(235~243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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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일요일
오전에 소리4 3단계 47~92쪽 도전. 두번 읽고 통과. 이제 내일 4단계 도전이다.
원래 어제 세아 외갓집에 갈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우선 어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와 확대경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담주 주중에 나와 내 맘이 심란하다. 결과가 않좋으면 조직검사 다시 받아야하고.. 결과 기다렸다가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하면 외갓집은 못갈 수도 있다. 세아는 방학인데도 외갓집에 못가니 속상하다. 기도 밖에 할 일이 없다. 세아동생 눈이 간헐적 사시증상이 있어 이것도 기도하며 가을쯤 병원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그래도 이런 상황 때문에 한글 공부를 게을리할 순 없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기뻐하고 기뻐해야지. 감사할 일들이 더 많다. 내 검사 결과가 않 좋으면 치료받으면 수술하면 되는 것이고 세아 동생도 병원 예약하고 눈수술하면 되는거다. 또래보다 2년 언어 지연이던 세아는 지금 한글을 읽고 자신감이 생기고 글자를 거침 없이 읽어나가고 있다. 언어 발달이 빠른 동생과 세아는 서로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세아 아빠도 가족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 세아가 교장선생님께 한글을 배우고 있는 6개월 동안 나의 우울 증세가 없어지고 많이 웃게 되었다. 감사하고 또 기뻐하겠습니다..
완료
1. 소리4 3단계 47~92쪽 2독 통과
1차 8분 21초(줄.꽃.인.한)
2차 10분35초(벗.원.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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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월요일
아침에 소리4 4단계 도전했다. 4단계는 1~92쪽까지 25분내에 읽되 틀린 글자는 세개 이하여야 한다.
처음에 잘나가다가 수두룩 받침들 17개 틀렸다. ㄹ받침을 다시 봐야 할거 같다. 들을볼.. 그리고 분은 매번 문으로 읽는다.
이따 혹은 내일 다시 도전해야겠다. 그래도 끝까지 잘 읽어서 박수쳐줬다.
저녁에 다시 도전. 16분25초.아쉽게도 7개 틀려서 불합격이다.
완료
1.소리4 4단계 1~92쪽 2독
1차 18분16초(17개틀림/말.분.찼.복.끝.산.당.렸.벗.침.람.들.을.건.쁜.한.볼)
2차16분25초(7개틀림/씻.몽.복.끝.벗.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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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화요일
오전에 소리4 다시 도전. 이번엔 통과할줄 알았는데 아쉽게 통과 못했다. 5개 틀렸다.
교장선생님께 여쭤보니 4단계는 5개까지가 통과라 하신다. 드디어 통과~~~그런데 소리책 2권 2+ 3+을 아직 2독을 못했다.ㅂ아직 다 못읽은 소리3+ 1독 더하며 동화책 읽기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유창성이 좋다는 칭찬도 받았다. 너무 기쁘다. 소리2+은 아이가 시시해할 경우 그만 읽는 것으로 했다. 소리4 통과했으니 세아 선물을 준비해야겠다. 수고했어 ~~♡
완료
1.소리4 4단계 1독(총3독) 통과
17분52초 (5개 틀림/ 씻.끝.벗.줄.억)
2.기초C 뒤.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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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수요일
동화책 7장 이하의 책을 600권 읽혀야 해서 중고책대여서점을 검색해보고 1년 무제한회원에 대해서 문의해보았다. 어차피 3000권까지 가려면 한달에 부지런히 100권은 읽어야 한다. 이번주내로 결정해야지. 아기 전집으로 쉬운 책들도 조사해 보았다.
오전엔 9쪽 분량의 책을 읽게 하니 읽긴 읽되 힘들어했다.
실컷놀고 저녁에 집에 있는 아기책들 중 글밥 적은 쉬운 거를 정리해놓고 읽혀보니 신나게 읽으며 내용에 맞는 노래도 지어 불러보았다. 세아가 아기책을 너무 신나게 감정이입해서 두권 읽었다. 힘들다고 해서 쉬었다가 자기전에 두권 더 읽기로 했다. 하루에 아기책 6권씩은 읽힐 계획이다.
놀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벽에 붙은 음절표를 한장 읽어보고 다 읽었다고 했다.
소리3+ 1독만 해서 다시 처음부터 읽었는데 이 부분은 노래라는 걸 알려주니 맘대로 음정을 지어서 노래 부르며 쭉쭉 7장을 읽었다. 기꺼이 더읽겠다며 더 읽었다. 소리4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소리3+을 다시 읽으니 술술 잘 읽어서 놀라웠다.
글밥 적은 전집들을 구비 못한 상태에서 동생꺼 아기책으로 동화책읽기 시작한 첫날. 엄마는 또 새로운 시작에 두근두근 했던 하루였다. 세아가 너무 즐겁게 책읽기를 해주어서 감사하고 기뻤다.
완료
1.동화책 6권 읽음
2.소리3+ 110~117쪽
3.기초C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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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목요일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재검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 ㅜ 일주일간 맘고생 했던거 훌훌 털어버렸다. 감사합니다..
오전 공부를 못했더니 계속 놀았는데도 공부하려하니
힘들어했다. 자기 전 동화책 조금이라도 더 읽혀야겠다. 오전공부 시간 꼭 사수해야겠다. ㅠㅠ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오전 10시 공부가 효율적인거 같다. 외갓집 모래 갈 계획인데 재미있어 할 만한 전집을 대여해서 가지고 가야겠다. 이해력 만들기 화이팅!!
자기 전 동화책 한 권 더 읽었다. 집중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짚어가며 읽는 모습, 그림도 보고 감정 이입해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했다. 많이 읽히려는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세아가 즐겁게 책을 읽을 때의 그 반짝이던 눈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겠다. 세아는 오늘도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자라 있었다. 감사합니다.
완료
1. 소리3+ 118~119쪽
2. 동화책읽기 3권
3. 기초c 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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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소리책과 동화책을 조금 읽었다.
리틀코리아에서 무제한회원권을 1년 신청하여 글밥 적은 아기 동화책 40권을 대여 신청했다. 전집 제목은 방글방글 아기그림책. 한달에28400원 일년에 34만원이면 무제한으로 빌려볼 수 있다. 코로나 시국에 도서관 대여는 엄두가 않나서 그냥 편하게 집에서 대여 받으려 한다. 한번 해보지머~ 여기 까페에도 쓰지만 수기로도 아이의 독서목록을 작성해서 간직하면 이또한 우리에게 보물, 선물이 될거 같다. 독서목록 수기 작성 시작!!^^
완료
1.소리3+ 120~124쪽
2.동화책읽기 3권
ㅡㅡㅡ
7월 31일 토요일
외갓집 가는 차 안에서 소리책을 읽었다.
외갓집에 도착해서 이종사촌들을 만나 닌텐도도 하고 풀장에 들어가서 수영을 신나게 했다. 오늘 동화책은 1권만 읽었다. 원없이 수영하고 너무 즐거워해서 엄마도 기뻤다.
완료
1.소리3+125~130쪽
2.동화책읽기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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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일요일
외갓집에서 또래 이종사촌들이랑 노느라 공부하는 걸 싫어한다. 물놀이.닌텐도.색종이. 그림그리기.게임..
동화책이 내일이면 글밥이 적은 책들이 오니 그때부터는 신나게 읽을 수 있음 좋겠다. 학교랑 센터 숙제를 힘들어해서 숙제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겠다. 수준에 맞는 책을 준비해서 동화책 읽기만은 욕심내서 열심히 하고 싶다.
그래도 오전 공부 시간을 정해 또래들과 조금은 공부를 했다. 또래들이 있으니 엄마는 외할머니 일 거들며 동생만 보면 되니 그건 편하다. ㅋ같이 놀며 다투기도하고 하고.. 그런 모습 보니 엄마는 참 기쁘다.
완료
1. 소리3+ 131~137쪽
2. 동화책 읽기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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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월요일
대여했던 동화책 전집이 도착했다. 그런데 장수가 10쪽이 넘어갔다. 에고.. 그림은 재미있어보이는데 아기책인데 장수가 많다. 한권만 읽겠다는거 매일 세권은 읽어야 한다 하며 세권을 읽혔다. 나이가 같은 사촌은 어려운 어휘 문제집을 나에게 물어보며 풀며 세아랑 숙제 바꾸면 좋겠다고 한다. 같이 공부해서 정신없지만 또래가 옆에 있으니 열심히 읽는다. 대여한 책이 아기책이니 동생도 같이 보여주고 좋다.
완료
1.소리3+ 138~148쪽
2.동화책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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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화요일
아침공부가 효과적이어서 오전에 공부 했다. 동화책 읽기표에 읽은 목록을 적는데 5~7장 사이의 책들로 잘 대여한거 같다. 1차로 5~7쪽 분량 책을 600권 읽는것으로 착각해서 어려운 책을 빌렸나 했는데 5~7장 책으로 600권 읽기였다. 읽기표에 적은 거 다시 작성했다. 앞으로 100권방에 한칸에 두권씩 적으면 되겠다.
그리고 2독 진행중인 소리3+을 매일 10쪽씩은 읽으려 한다. 소리4를 통과했으니 이정도는 무리없을거 같다.
완료
1.소리3+ 149~162쪽(2독중)
2.동화책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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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수요일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이종사촌인 또래언니와 폰게임을 하고 있다. 열시쯤 수영하러 가야해서 일찍 오늘 분량 공부를 했다. 동화책은 하루 세권 읽기로 해서 쭈욱 세권 읽었고 소리3+ 읽는데 힘들다해서 세쪽만 읽었다. 소리3+은 하고싶은 만큼만 나가야겠다.
완료
1.소리3+ 163~165쪽
2.동화책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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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목요일
아침 공부 했다. 동화책을 한권만 읽겠다는 거 세권은 읽으라고 했다고 하며 세권 읽혔다. 소리3+은 하고 싶은 만큼만 읽혔다..
땡땡수학 질문이 있어 오랫만에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교장선생님 팁!
ㅡ공부 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시켜서 아이랑 싸우지 말자. 엄마가 힘들어진다. 고생한다.
ㅡ동화책 한권만 읽겠다고 하면 "교장선생님이 세권 읽으라 했는데" 해보고 그래도 한권만 읽겠다고 하면 아이가 하자는대로 하자
ㅡ동화책 읽기 하는 와중에 가끔가다 틀리면 지적하지 말고 반복 틀리는 글자는 교장선생님과 상의하자.
기초c에서 체크했던 오류 글자 재점검 오늘로 끝났고 그간 틀렸던 글자들 목록 보며 매일 한글자씩 짚고 넘어가려 한다.
완료
1.소리3+ 166쪽(2독중)
2.동화책 3권
3.기초C 체크 했던 글자(괴) ..재점검 완료.
4. 틀렸던글자 점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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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부터 시작. 교장선생님께서 세권 읽으라고 했어 하고 세권을 읽혔다. 소리3+은 하고싶은만큼만 하니 한쪽 읽었다. 동화책을 읽고 싶어서 읽게 되는 날이 곧 오겠지?
완료
1. 소리3+ 167쪽(2독중)
2. 동화책 3권
3. 틀렸던 글자 점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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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토요일
동화책도 읽고 수영도 마음껏 하고 학교 방학숙제도 하고.. 그림도 열심히 그리고. .
알찬 하루를 보냈다. 가르켜주지도 않았는데 2~3일에 한번꼴로 이모할머니댁 펜션 수영장에서 놀리니 홀로 배영을 습득했다. 점프해서 수영장으로 뛰어내리는 재미도 맘껏 누린다.
세아는 그림그릴때 눈이 반짝인다. 색감이 따뜻하고 상상력이 뛰어나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와~~ 하고 감탄이 나오고 웃기기도 하고 박수치게 된다. 마음껏 하고 싶은것 해봐.
완료
1. 동화책 4권
2. 틀린 글자 점검:파
3. 소리3+ 168~169쪽(2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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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일요일
동화책 읽기 3권 읽는게 힘이 드나보다. 교장선생님이 세 권은 읽으래 하면서 읽히고 있다. 한 달 안에 100권방 성공은 어려울 거 같다. ^^;;;;;;
소리3+ 너무 잘 읽는다. 세아가 소리1부터 공부했던 모습을 지켜보셨던 외할머니도 칭찬하시고 감탄하셨다. 나에게 고생많았다고..
공부하고나서 또 세아 이모할머니댁 수영장에서 세아는 이종사촌들과함께 다이빙도 하고 배영도 신나게 했다. 여름 방학 시골 외할머니 댁에서의 추억을 멋지게 쌓고 있다.
세아 이모할머니 손자는 그러니깐 세아의 이종사촌 중 한 명은 8살이데 못하는 말이 없고 어른스럽게 말도 하고 누가 봐도 똑똑한 아이다. 그런데 한글 공부를 따로 않해서 글을 읽을 줄도 쓸 줄도 아직 모른다. 그런데 만7세때 지능검사에서 70점이 나오고 또래보다 언어 수준이 2년 지연이던 8살 세아는 지금 한글을 깨우치고 동화책을 읽고 있다. 교장선생님의 1바이트 학습법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받침도 못나가고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1학년 안에 한글 떼는 건 무리였을 것이다. 그리고 난 아이의 한글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세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고 한 시간 이상씩 아이와 한글 공부로 씨름 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정상 발달로 나아가기 위해 동화책 읽기를 3000권까지 계속 읽히며 나아갈 것이다. 책 내용을 300 프로 이해하는 날을 지금 부터 기대하며 현재의 세아를 응원 해야겠다. 감사합니다.
완료
1. 동화책 3권
2. 소리3+ 170~171쪽
3. 틀린글자점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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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월요일
대여했던 전집 동화책 글밥이 점점 많아져서 글밥이 적다는 다른 아기 전집을 대여 신청했다. 내일 도착하는데 스토리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읽은 동화책은 글밥이 많았는데도 내용이 재미있으니 즐겁게 읽었다.
완료
1.동화책 5권
2.소리3+ 172쪽
3. 틀린글자점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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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화요일
빌렸던 아기 동화책 전집이 도착했다. 보드북은 아니었지만 글자도 크고 장 수도 적었다. 내용도 재미났다. 오전에 세 권 오후에 두 권 자기전 한 권을 읽었다. 세아도 막힘없이 잘 읽었다. 대여 성공이다. 그런데 동화책 읽기에서 장 수 조건이 글밥 있는 부분만 치는 거겟지? 글이 없는 그림만 있는 쪽은 제외겠지? 여쭈어 봐야겠다.
완료.
1. 동화책 6권
2. 소리3+ 173쪽
4. 틀린 글자 점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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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수요일
교장 선생님께 여쭤보니 동화책 읽기의 장 수는 그림 포함한 장 수라 한다. 글자있는 부분만을 치면 복잡해지고 힘들다고.. 책의 글자도 갑갑하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라 하신다. 8월 안에는 100권 읽기 가능할 것도 같다. 100권방 리스트에서 두 칸에 한 권 적던 것을 한 칸에 한 권으로 수정했다. 그림 포함한 장 수면 8장 넘는 책이 대다수였다.
어제 도착한 프뢰벨 원리동화 전집은 글자가 큼직하고 한 쪽에 한 두줄에 그림도 내용도 재미있어 아이와 즐겁게 읽고 있다. 그런데 전집이 30권밖에 않되어 아쉽다. 동화책 읽는 아이가 받침을 점점 자연스럽게 읽고 쉽게 소리내어 읽고 있다. 연음을 궁금해해서 연음이 나올때 질문을 하면 알려주고 있다. 예를들어 어 앞에 ㄱ받침이 있으면 어를 거라 읽는건데 "먹었어요"에서 아이는 혼자 여러번 읽어보고 어. 거 . 어. 거 둘다 발음 해보다 먹어써요 하기도 하고 머거써요 라고 맞게 발음을 찾아가기도 한다. 동화책 읽는 매일매일이 기적같다. 교장선생님께서 해병대훈련을 마치면 한달 백 권 읽기가 가능하다 하셨는데 사실이었다!!! 올해 3월 까지만해도 처음 이 자음까페의 문을 두드릴 때 우리 아이도 동화책을 술술 읽었으면 했던 간절했던 꿈이 5개월 후인 8월 이뤄지고 있다. 교장선생님이 가르켜주신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초등 6년 동안 동화책을 최우선 순위로 하여 매일매일 읽게 할것이다.
완료
1.동화책 5권
2.소리3+ 174쪽
3.틀린글자점검: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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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목요일
완료
1.동화책5권
2.소리3+ 175~177쪽
3.틀린글자점검: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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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금요일
오전에 세권 오후에 한권 자기전 두권을 읽었다. 이제 대여했던 책이 열다섯권 정도가 남아 다읽고 나면 삼일 정도 읽을 책이 없을 것 같다. 리틀코리아에서 일년 무제한권을 결제하여 대여를 시작했는데, 반납한 책 검수하는데 최대 5일이 걸리고 검수가 끝나야 다시 대여 가능하다고 한다. 검수기간이 기니 권수가 많은 아기 전집을 대여해야 다독 흐름이 이어질 것같다.
세아는 자기 전 잠이 않 온다고 할 때와 드라이브할때 책을 잘본다. 오전 독서는 하기는 싫어해도 하면은 효율적이 되는 거 같다. 그래도 오전에 세권은 읽히려 한다.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 토요일에 듣던 센터의 언어와 인지수업을 종결하기로 했다. 스마트 기기 이용한 학습인 윙크학습도 1년 채워 10월까지만 하고 종료하려 한다. 가장 우선 순위인 동화책 읽기에 올인할 계획이다. 2학기 개학도 다가오는데 가정학습을 해서 인정결석을 할지 고민이 된다. 코로나 시기에 급식 시간이 너무 염려스럽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대니 등교가 걱정 또 걱정이다. 가정학습 40일을 최대한 이용해서 동화책읽기에 올인할까? 하나님, 결정에 지혜를 주시고 아이들의 앞날을 인도해주세요.
완료
1.동화책6권
2.소리3+178~179쪽
3.틀린글자점검: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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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토요일
완료
1.동화책4권
2.소리3+180~181쪽
3.틀린글자점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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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일요일
"괴" 글자가 동화책에서 많이 나왔는데(괴물) 나올때마다 "기" 로 읽어서 세아가 동화책 읽을때 내가 괴물이 있구나 하고 추임새를 넣어주니 그담부터 괴로 읽어나갔다. 아이가 동화책이랑 소리3+ 읽고나서 마무리로 틀렸던 낱글자 중에 한 글자 문제내고 있는데 괴 라는 글자를 문제로 내니 계속 틀렸다. 어렵단다. 개게계 음절표를 보여주니 "개였어" 라고 힘 없이 말했다. 교장선생님께 sos 해야겠다.
교장선생님께서 "괴"에 대한 해결책을 주셨다.
ㅡ괴를 기로 읽으면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맞다. 동화책에서 괴물을 기물로 읽었던 세아.)
ㅡ음절표의 개게괴에 빨간색 동그라미.
괴엔 형광펜으로 동그라미.
ㅡ개사진을 붙이고 개 게 괴라고 적기.(괴엔 빨간 동그라미.)괴 글자 가리키며 "이것도 개야."하고 알려주기.
ㅡ개내대래 노래 부르기.
지금 외갓집에 있어 프린트기가 없어서 개사진을 찍어서 보여주고 개라고 읽게 하라 하심. 동화책에서 개사진 여러개 보여주니 "이건 강아지 이건 멍멍이 이건 캥거루같아" 한다. ^^;;;강아지 라고 말한 개사진 골라 우선 붙여놓았다. 폰에 큰 개사진 있는데 그거를 보여 주어야 겠다.
한 글자 한 글자를 이리 정성스럽게 재미있게 공부한다면 아이의 한글공부 시간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한글자 한글자를 이리 정성스레 알려주시는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더 사랑으로 정성스레 가르키겠습니다. 교장선생님과 잠깐 통화하고 나니 초심으로 돌아가지고 힘이 났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방법으로 괴 글자 즐겁게 후딱 했다.
완료
1.동화책5권
2.소리3+182~184쪽
3.틀린글자점검: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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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월요일
완료
1.동화책4권
2.소리3+185~191쪽
4.틀린글자점검:애.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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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화요일
아기대통령 전집이 도착했다. 글밥도 적고 내용도 쉽고 아기책이니 세아가 부담없이 읽었다. 자기전에 두권 더 읽고 잤다. 아침에 세권 오후에 1권 자기전 두권. 자기전 읽히는게 가장 수월하다. 아기대통령 처럼 전집이 모두 글밥 적은 책들 좀 알아봐야겠다. 아기대통령은 총50권이니 열흘안에 다 읽을거 같다.
완료
1.동화책6권(1권은 이전 읽은책과 중복으로 리스트에는 5권만 적음)
2.소리3+192~193쪽
4.틀린글자점검:꺼,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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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수요일
완료
1.동화책 6권
2.소리3+194쪽
3.틀린글자점검: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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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목요일
오전10시에 공부했다. 어려워하던 "괴" 글자를 오늘도 읽혀봤는데 단번에 맞췄다. 땜빵글자 발견할때마다 감사해야겠다. 땜빵 하나씩 채워질때마다 기쁘고 감사가된다.
이따 놀이터 가는 차 안에서 동화책이나 소리3+을 조금 더 읽히려 한다. 드라이브할때 책을 곧잘 읽어 책 가지고 가는 것은 필수이다. 동화책 중에서 글밥이 너무 적으면 재미없는 책이라고 않 읽는단다. 글밥이 적을수록 좋아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드라이브하며 소리3+을 20쪽가량 읽었다. 엄마랑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읽기하니 재미있게 읽었다. 엄마가 지면 아이가 읽었던 부분 반복해서 읽고 아이가 이기면 읽어야되는 부분을 읽었다. 가위바위보로 진사람이 소리책 읽기 강추!!!
요즘 다음주 1학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아졌는데 등교를 시키는게 맞는걸까? 급식 먹기 전 조퇴시킬까?
완료
1.동화책6권
2.소리3+195~223쪽
3.틀린글자점검:오.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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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금요일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소리3+한페이지씩 읽기 하니 더디 나가던 소리3+ 진도가 팍팍 나갔다. 즐겁게~~. 엄마가 질때는 더 오버하며 아쉬워하고 이길때는 환호하며 신나게 한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거 같다. 작은글자로 낱말들이 쭉 있는 235~243쪽은 1독할때 않읽는다고 패스했었는데 가위바위보로하니 이부분도 읽는다. 진작에 이방법 쓸걸..
지금 읽고 있는 아기전집 아기대통령 중에서 세아가 시시해보이는 책들은 않읽겠다고 하는 책들이 좀 있다. 동화책 대여시 고려해야겠다.
완료
1.동화책 9권
2.소리3+224~237쪽(2독중)
3.틀린글자점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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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토요일
오늘도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읽기하기해서 소리3+ 끝까지 즐겁게 읽었다. 1독할때 235~243쪽 않 읽겠다고 해서 넘어갔었는데 그부분 마저해서 온전한 2독을 이루고싶다. 아이가 끝까지 읽고 처음부터 또 읽고싶다고해서 110쪽 한쪽 또 읽었다. 아이가 원하니 3독해도 되겠지?
완료
1.동화책6권
2.소리3+238~246쪽(2독),110쪽(3독시작)
3.틀린글자점검: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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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일요일
소리3+ 235~243쪽 읽지 못한 부분 읽는데 이부분을 읽기 싫어한다.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소리3+ 읽었는데 오늘은 조금만 읽겠다고 했다.
내일이 학교 개학일이다. 근처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코로나 상황이 심해져서 보내지않을까 고민을 수도없이 하다가 우선 내일은 보내보고 다시 고민해보려 한다. 그나저나 내일이면 동화책 100권 읽기 성공 할 수 있을 것 같다. ^^ 아직 한달이 않되었는데.. 얼른 200권 방에 가고싶다. 3000권 방까지 힘내자~~
완료
1.동화책5권
2.소리3+235~236쪽
3.틀린글자점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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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월요일
7월28일에 시작한 동화책 100권 읽기 오늘로 성공했다. 한달에 100권씩 읽혀 2000권방 3000권방 가자~~
책읽기 시작한 이후로 세아가 자기변호도 늘고 이해력도 생기는 거 같다. 이전에는 나는 모르겠어 란 말을 자주했었는데 지금은 질문도 잘하고 상호작용면에서도 좋아지고 있다. 또 뭐든 빠른 네살 동생하고 놀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개학이어서 학교에 갔는데 너무 즐겁게 갔다왔다. 코로나 상황이 동네에도 악화되었는데 수업시간 중간에 급식 시간이 있어 걱정이었다. 그런데 담주까지 수업 끝나고 급식하는걸로 시간이 변경되었다니 다행이다. 급식 않먹이고 하교 계획이다. 다시 수업 중간에 급식을 하게 되더라도 급식 않하고 조퇴할 것이다. 가정학습도 최대한 신청하려 한다.
완료
1.동화책5권
2.소리3+237쪽
3.소리2+169쪽
4.틀린글자점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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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화요일
어떻게 하면 신이나서 동화책을 읽게할 수 있을까?
완료
1.동화책4권
2.틀린글자점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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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수요일
똘망똘망 전집이 도착했다. 글밥이 적고 그림이 재미있어 즐겁게 읽었다. 어제는 공부시간에 산만했지만 오늘은 즐겁게 했다. 대형마트 가는 차 안에서도 동화책 읽고, 거리의 간판들 즐겁게 읽었다. 너무 잘 읽어 아빠가 감탄했다. 나도 기뻤다. 요즘 학교 가는게 즐겁단다. 코로나가 심해져서 가정학습 시키려했더니 학교 가고싶단다. 한글 공부의 덕 인듯 하다.
소리책도 꾸준히 읽히면 한글 복습도 될거 같아 1독하지 못한 소리2+을 읽히기 시작했다. 소리3+은 이제 네쪽만 더 읽으면 온전한 2독이다.
완료
1. 동화책 6권
2.소리3+238~239쪽
3.소리2+170쪽
4.틀린글자점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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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목요일
용인시 (사)용인시 아파트 연합회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 무상구축사업' 선정 누리텔레콤
우리 아파트 구축 기간동안 주민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파트를 출입하는 모든 방문자 및 입주민께서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민속마을 신창미션힐 아파트 관리사무소
하교 하는 길에 아파트 길에 붙은 현수막들을 거침없이 읽어냈다. 박수쳐주고 감탄했다. 와우~~
소리3+도 전에 못 읽었던 부분 다 읽어서 온전한 2독을 하였다.
교장선생님 통화내용
1.쓰기
쓰기연습은 교장선생님 만나뵙기전에 그러니까 올해 2월까지 가~히까지 연습했었다. 교장선생님께 한글 지도받으며 6개월간 한글 읽기에 올인하면서 동화책읽기방까지 갔고 쓰기공부는 스탑했었다. 그런데 학교 수업에서 받침있는 문장 따라쓰기가 나오니 아이가 빨리 받아적는걸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았다. 생활통지표에도 쓰기부분 노력요함으로 적어주셨다.
ㅡ>처방
아이에게 맞는 칸의 깎두기공책에 맨 첫장은 건너뛰고 2~3쪽에 첫줄에 가나다라... 19음절 쓰고 다음줄에 또 한번 총 2번 쓴다. 세아의 글씨가 커서 8칸 노트에 적으려하고 이경우 가나다라..16음절을 한줄에 쓰고 또한번 이렇게 총 2번 쓴다.
다 썼으면 거너더러..2번 쓰기
그담은 고노도로..2번 쓰기
이렇게 받침없는 글자쓰기를 나가되 천천히 진도 나간다. 아이가 공부과제가 많아 힘들어 할 수 있으니 아이 상태를 잘 지켜볼 것.
2.감탄하기 연습.
감탄 또 감탄하기. 오버하며 감탄하는 연습을 하라. 감탄하면 길이 열린다. 감탄하지 않으면 고생길이다.
3.회 글자를 히로 틀리게 읽을때는..
A4에 크게 회 라고 적고 그 옆에 해 라고 작게 적는다.
회해
그리고 벽에 붙여 회를 해와 똑같이 읽게 한다.
4.아이가 한글 수학 같이 나가는 것을 힘들어하면 중간에 쉬는 시간을 주어 공부해보자. 달래가며 공부하자. 오후 늦게 공부하면 능률이 떨어진다.
내일부터 한글 쓰기도 시작해 봐야겠다. 감탄하고 박수치는 역할이 엄마의 역할임도 기억하자. 하교 후 동생과 한참 물놀이하고 식사하고 놀다보면 네다섯시다.ㅠㅠ 방학때는 오전공부시간을 지켰는데 학기중엔 불가능하다. 주말에라도 오전공부시간을 사수해야겠다.
완료
1.동화책 4권
2.소리3+240~243쪽(소리3+총2독완료)
3.소리2+171쪽
5.틀린글자점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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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금요일
소리4는 통과했는데 읽고 싶다면서 10쪽을 읽었다.
오늘도 공부하기 싫어하며 질질 시간 끌길래 이제부터 학원다니라고 세아가 엄마 말 않들어서 이제 엄마가 세아 공부 가르켜주기 힘들다고 말해버렸다. 그러니 학원공부는 어렵다고 엄마랑 함께 있고 싶다며 동화책을 가져와 읽는다. 2년 언어지연이던 세아가 한글 공부한 이유로 말이 늘었다. 변명도 늘어서 내가 공부하자고 할때마다 이런 이유 저런 이유대가며 시간을 끄니 공부시작도 전에 넘 힘들었다. 예전엔 말대꾸라도 해줬으면 했었는데..
암튼 엄마가 자기를 포기한다는 소리가 충격이었나보다. 눈치없던 아이가 엄마눈치봐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생각해보니 미안했다. 내가 왜 널 포기하겠니?.. ㅠㅠ 그냥 지친 맘에 헛소리가 나와버렸네..
동생이 낮잠자다 울어 내가 옆에 누우니 계속 웃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왜 웃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좋아서란다. 아이는 엄마가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고 행복한데 아이가 공부 좀 않한다고 했다고 엄마가 울어버리고 힘들어하다니.. 내 욕심을 버리고 아이 존재만으로도 행복해하고 감사해야겠다.
완료
1.동화책3권
2.소리2+172~175쪽
3.소리4 1~10쪽
4.틀린글자점검: 회.추
5.가~따 16음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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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토요일
오늘은 주말. 오전공부를 할 수 있다.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동화책도 읽고 아침 공부를 시켰다. 역시 아침공부는 오후공부보다 수월하다. 글뿌리의 성장발달읽기동화 전집 중 한권을 자신이 읽고싶은 책을 골라 읽었는데 글밥도 세줄 정도로 적당하고 그림도 재미있는 걸로 골라왔다. 나는 전집이 뒤로 갈수록 글밥이 많아져서 대여책들이 동이 났을 때 앞부분 동화책들만 한권씩 읽히고 있었다. 암튼 자신이 고른 동화책은 즐겁게 읽었는데 내가 쉬워보이는 아기책을 읽으라 권해주니 시시하다고 거부하다가 마지못해 읽었는데 엄청 빨리 높은 톤으로 읽었다. 읽기 싫은 티가 팍팍 났다. 대여책들 중에서 세아가 읽고싶은 책으로 골라 읽게 해야겠다. 그럼 즐겁게 읽을 것 같다.
가~따까 까지 16음절을 획순에 맞게 연필도 잘쥐고 쓰는 연습도 해보았다. 연필 바르게 잡는게 익숙해지도록 매일 조금씩이라도 같이 써봐야겠다. 동화책방에 왔지만 소리2+은 아직 1독도 하지 못해서 조금씩 읽혀보고 있다. 한글 복습도 되고 땜빵할 글자들도 발견할 수도 있을 것같다.
완료
1.동화책4권
2.소리2+176~178쪽
3.틀린글자점검:추.꾸
6.가~따 16음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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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일요일
거~떠까지 혼자 쓰게 했더니 획순은 틀려도 혼자서 않보고 썼다. 획순 지적할때는 쓰기 싫어했는데.. 획순 지적않하니 신나게 쓰는거보면 지적않하는게 맞나보다. 교장선생님께 획순 알려줘야할지 여쭤봐야겠다.
이전에 센터에서 배웠던 감정송을 불러주었더니 놀면서 감정송의 가사를 보고 적으며 편지라며 나에게 주었다. 스스로 즐겁게 글자쓰니 또박또박 글씨도 예쁘다. 작년 센터 다닐때는 세아만 한글을 몰라 가사를 못 읽어서 제대로 노래를 못불렀는데 이제 세아도 가사보며 노래부를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감정송
내마음이 기쁠때 하하하
내마음이 슬플때 엉엉엉
내마음이 화날때 하나둘셋
한번만 더 생각해봐요
내친구가 기쁠때 축하축하
내친구가 슬플때 힘내힘내
내친구가 화날때 토닥토닥
친구 마음 이해해요
완료
1.동화책3권
2.소리2+179~180쪽
3.틀린글자점검:무
7.거~떠 16음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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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월요일
하교후 동생과 신나게 물놀이 하고 늦은 점심먹었다.
코로나가 심해져서 급식 먹기 전에 하교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급식시간이 3교시 후여서 3교시만 하고 조퇴시킬 계획이다. 1학기 때는 학교가기 싫다고 매일 울었었는데 방학때 동화책 100권 읽히고 2학기를 맞으니 학교 다니는 걸 좋아하고 있다. 교장선생님 방법으로 한 한글 공부의 덕이다. 상호작용도 되고 학교에서 또래들이 어떤 장난을 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이야기해준다. 선생님이 내주신 준비물도 챙겨가야한다고 나에게 알려준다. 학기초에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모습이었다.
지금 세아는 동화책 읽기 3권하고 놀고 있다. 늦게 공부하면 공부가 잘 않되요 라고 말하더니 즐겁게 책을 읽었다.
16음절 글씨 쓸때 획순이 자꾸 틀린다. 연필도 교정기가 없으면 주먹처럼 쥐고 글씨 쓴다. 교정해줘야할까? 여쭤봐야겠다.
쓰기에 대한 교장선생님 조언
1. 획순이 틀리면 글씨 쓸 때 어려움 느끼게 되므로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자.
2. 세아는 자음 모음 대부분의 획순이 틀리므로 ㄱ부터 쓰는 연습 하자.
3. 빈종이에 엄마가 먼저 ㄱ쓰는법을 보여주고 두번 따라쓰게 한다.
4. 쓰기노트에 세아 혼자 ㄱ을 두번 쓰도록 한다.
5. 연필 교정기가 편하면 도움 받아도 된다. 눈 나쁜 사람이 안경 도움 받듯이.
기타 조언
1. 소리2+을 아직 2독을 못했기 때문에 동화책 읽기 나가는 동시에 같이 나가자. 조금씩이라도 읽혀라. 소리책들은 최소 2독을 하라.
완료
1.동화책4권
2.소리2+181~182쪽
3.틀린글자 점검:세
4.거~떠 16음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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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화요일
ㄱ만 종이에 엄마 먼저 두번쓰고 아이가 따라 두번쓰고 쓰기공책에 혼자 두번 쓰게 했다. 난이도 낮춰 조금만 쓰니 획순도 맞고 좋아했다. 내일은 ㄴ쓰면 될거같다.
완료
1.동화책4권
2.소리2+183~184쪽
3.틀린글자점검:디
4.ㄱ획순에 맞게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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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수요일
연필교정기 도움 받으며 ㄴ 두번 쓰기 해보았다. 쓰기 분량이 적으니 좋아한다. 폰게임을 많이해서 그런지 눈을 깜빡여서 눈이 나빠지는거 같아 하루 한시간으로 줄이려 한다. 그런데 게임의 글자들도 읽을수 있으니 더욱 재밌어한다.
요즘 학교가는걸 좋아한다. 급식 싫어하는데 급식 않먹고 일찍 오니 좋아하고 한글을 읽을 수 있고 셈하기에도 자신감이 붙으니 아주 신났다. 코로나가 안정화되면 세아가 좋아하는 미술 체육활동도 하고 반친구도 집에 초대하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거같다. 아이가 한글을 읽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열심히 동화책 읽자!
완료
1.동화책5권
2.소리2+185~154쪽(10쪽읽음,페이지숫자오류)
3.틀린글자점검:지
4.ㄴ획순에 맞게 두번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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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목요일
벽에 붙은 갸겨교규 음절표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끝까지 오류없이 잘 읽었다. 소리2+은 가위바위보하며 진사람이 읽기해서 잘 읽었다.
완료
1.동화책4권
2.소리2+155~165쪽
3.ㄷ획순에 맞게 두번 써보기
4.갸겨교규 글자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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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금요일
세아 담임 선생님께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이 왔다.
세아가 2학기 때 더 성장해서 온게 보여요^^ 2학기 시작하고선 발표 손드는 횟수도 늘고, 친구들한테도 조금씩 다가가며 어울리기도 하구요. 학급규칙이나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한 것 같아서 세아가 너무 대견해요^^
그러다보니 저도 조금 더 욕심 나서 이번엔 세아가 스스로해봐~ 하면서 조금씩 더 시켜보고 있어요. 책상 서랍 정리나 수업시간에 책 펴놓기같은 걸 친구들이 도와줄 때가 있는데 요즘엔 세아가 혼자 해보자고 열심히 옆에서 세아를 부추기고 있어서, 혹시 세아가 힘들다고 하진 않나~ 아침에 집에서 즐겁게 출발하는지 궁금하네요
이게 다 교장선생님표 한글공부의 힘이다. 너무 기뻤다.
완료
1.동화책 4권
2.소리2+166~169쪽
3.ㄹ획순에 맞게 2번 쓰기
4.틀린글자 읽어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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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토요일
역시 아이가 아침공부를 하니 능률적이다. 조카들이 갑작스레 온다고 해서 세아 친구는 내일 만나기로 했다. 세아 또래인 조카들이 온다고하니 세아도 기뻐서 공부를 후딱 끝냈다.
완료
1.동화책8권
2.소리2+170~178쪽
3.ㅁ획순에 맞게 두번쓰기
4.틀린글자 읽어보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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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일요일
오늘도 세아가 아침에 공부했다. 오후에 세아 반친구 엄마와 약속을 잡아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았다. 카톡으로만 인사 나누다 오늘 처음으로 친구 엄마도 만나뵌건데 알고보니 그 친구도 언어가 느려 치료 센터를 다니고 있었다. 서로의 고충을 알기에 너무 반가웠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엄마들은 참으로 강하고 대단한 거 같다..
완료
1.동화책 4권
2.소리2+179~182쪽
3.ㅂ획순에 맞게 두번쓰기
4.틀린글자 읽어보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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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월요일
코로나 상황이 심해져서 아이를 4교시 후 급식 않먹고 조퇴하기로 했다. 세아도 조퇴하고 네살 동생도 어린이집에서 낮잠 않자고 나오겠다길래 12시에 데리고 나와 놀이터에서 놀았다. 다들 수업중이어서 텅 빈 놀이터에서 치즈케잌으로 허기짐을 대충 때우고 매달리기놀이, 숨박꼭질 놀이도 실컷 했다. 이렇게 여유있게 놀고.. 조퇴를 시키니 참 좋구나. 아이도 전교생 중에 혼자만 일찍 끝나니 너무 기뻐한다. 동생도 어린이집에서 제일 먼저 집에 가니 기뻐한다.
집에 와서 또 레고블럭 놀이하다가 다섯시야되서야 공부 시작. 오늘은 기분좋게 스피드하게 공부 끝. 세아가 세아 공부 끝내면 선생님이 되어 수학 문제를 직접 만들어서 엄마학생에게 숙제로 내주는걸 좋아한다. 꼼꼼이도 채점한다. ㅋㅋ 선생님이 되고 싶단다.
자기 전, 졸리지 않다며 동화책을 네 권 더 읽고 잤다.
동화책 읽기가 재미있단다. 오오~~~
완료
1.동화책 7권
2.소리2+183~192쪽
3.틀렸던 글자 점검: 깨
4.획순에 맞게 두번 써보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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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화요일
똘망똘망 전집 중 글자 많은 서너권의 책들만 남아서 유아기때 읽어줬던 푸둥이와 놀아요 시리즈를 꺼내주니 까르르 웃으며 너무 기뻐했다. 특히 똥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반복해서 읽으려 했다. 생동감 있게 연기를 하며 너무 잘 읽었다. 유아기때 엄마가 읽어줬던 책을 스스로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고 뭉클했다. 글밥이 적으면서 재미있을만한 동화책을 부지런히 대여해야겠다. 아이와 매달 동화책 읽기 100권 목표를 꼭 달성하고싶다. 동화책 읽으니 인지도 상호작용도 올라오는게 보인다. 자신감도 생기고.. 화이팅!!
완료
1.동화책 7권
2.소리2+ 193~196쪽
3.틀렸던 글자 점검: 바
4.획순에 맞게 두번 써보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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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수요일
꼬마 한글이 전집이 도착했다. 전집 뒷쪽의 책들도 글밥이 적어 읽기 쉬운 전집이다. 42권이면 일주일이면 다 볼것 같아 다음에 빌릴 전집들도 알아봐야겠다. 저녁에 책들이 도착하자마자 5권을 빠르게 읽었다.
완료
1.동화책8권 읽기
2.소리2+197~202쪽
3.틀린글자읽기(싸)
4.획순에 맞게 두번 써보기(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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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목요일
교장선생님께서 쓰기 연습 시 획순 지적이 않좋을 수 있다 하셨다. 엄마 욕심에 사소한 것 지적했다가 힘들게 될 수도 있으니 이렇게 쓰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살짝만 터치하고 나가라 하셨다. 지금 하던대로 천천히 자음들 써보고 모음들 써보는 것으로 쓰기 연습 하기로 했다.
교장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아기전집을 독서하고 있으니 동생도 신이나서 수시로 책을 읽어달라고 하고 있다. 동생에게 매일 열권 넘게 읽어주고 있다.
완료
1.동화책 10권 읽기
2.소리2+203~204쪽
3.틀린글자 읽기(자)
ㅡㅡㅡ
9월 10일 금요일
완료
1.동화책 4권 읽기
2.소리2+205~216쪽
3.틀린글자 읽기(짜)
4.획순에 맞게 두번써보기(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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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토요일
세아는 엄마랑 공부하고 엄마랑 자는걸 좋아한다. 공부하기 싫어할때 "그럼 너 아빠랑 공부해" 하면 바로 아니라며 공부하고 싶다며 공부한다. 오늘도 공부하기 싫어하길래 "그럼 너 아빠랑 공부하고 아빠랑 자" 했더니 더 효과적이었다. 장난으로 아빠랑 잘 사람 하고 세아 손을 들어올리며 저요 했더니 "엄마가 세아 손을 들어올리며 저요 했기때문에 반칙이야" 라고 눈을 마주치며 자기 주장에 타당한 이유를 잘 설명했다. 한글 공부를 하니 언어, 인지, 상호작용 다 올라오고 있다. 다른 아이들처럼 때가 되면 시간이 지나면 올라오는 것인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는 교장선생님표 한글 공부를 하니 올라왔다. 매일매일 아이의 변화되는 모습에 감사하다.
자기전에 않졸리니 동화책 읽고 싶단다. 3권을 더읽고 눈 비비면서 졸리지만 동화책이 재밌어서 한권 더 읽겠다는 아이를 말렸다. 자기 전 동화책 더 읽기도 세아에게 잘 맞는 것 같다.
완료
1.동화책 9권 읽기(200권 달성)
2.소리2+ 217~227쪽
3.틀린글자 읽기(괴)
5.획순에 맞게 두번 쓰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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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일요일
ㅌ이 나두 획순이 잘 생각이 않나서 고민하는데 세아가 알려줬다. 연필교정기 없이 연필쥐고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폭풍 칭찬. 땡땡수학에서 빨간싸인펜도 정석대로 손으로 잘잡고 십의자리 숫자 쓰고 덧칠 잘해서 엄마 아빠 감탄했다. 그런데 손이 아프다며 교정기를 연필에 다시 낀다. 일본산 두꺼운 세모연필인 구몬연필에 전용 교정기를 꼈었는데 일반연필에 일반용 교정기 껴도 잘 쓰니 궂이 비싼 구몬연필을 더 구입 않해도 될것같다. 연필 잡는게 익숙해질때까지 연필 교정기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급할땐 주먹으로 쥐고 쓰지만 연필 잡는 것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완료
1.동화책 8권 읽기
2.소리2+228~250쪽(소리2+1독완료)
3.틀린글자읽기(테)
4.획순에 맞게 두번 쓰기(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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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월요일
소리2+도 드디어 2독 다시 시작했다. 쭉쭉 스스로 넘기며 원하는 만큼 잘 읽었다.
6개월전인 3월달엔 스스로 읽지 못했던 받침없는 동화책 시리즈 중 한 권인 "치카치카뽀르르르" 책을 들고와서 스스로 줄줄 끝까지 읽었다. 30쪽이 넘는 책이니 힘들었는지 한 권만 읽고 쉰다고 그런다. 동화책은 있다가 다시 읽기로. 자기전에도 읽으니 하루 세권 이상 읽기는 가능하다. (한달 백권이상 읽는 목표를 위해 하루 세권 이상은 읽히려 하고 있다.) 세아가 동화책 읽기는 재미있다고 말한다. 칭찬해주는 거 깜빡했다. 내일도 이런말하면 칭찬해줘야겠다. 세아가 열심히 해주고 있어 참 고맙다.
내일은 새로운 전집이 도착한다. 즐겁게 읽었으면 좋겠다.
완료
1.동화책 4권 읽기
2.소리2+151~166쪽(2독중..)
3.틀린글자 읽어보기(떠)
4.획순에 맞게 두번 쓰기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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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화요일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도서관가서 책 빌려오는 것을 참 즐거워한다. 세 권을 빌려왔는데 글밥이 적은 거 같다며 오늘 그중 한 권을 읽겠단다. 평소 읽던 책보다는 글밥도 장수도 많았지만 글자도 큼지막하고 그림도 재미있고 도전할 만했다. 자신이 빌려온 책이니 즐겁게 열심히 잘 읽었다.
코로나 잔여백신이 떠서 얼른 예약하고 주사맞고 왔다. (신랑이 장염으로 오늘 조퇴해서 신랑에게 애들 맡기고 갔다왔다. ) 오늘 내일 나도 쉬엄쉬엄 집안일을하고 애들을 잘돌보는 것에 신경써야겠다. 코로나 치료제가 얼른 개발되어 아이들이 바깥놀이도 신나게 할 수있었음 좋겠다.
완료
1.동화책 4권 읽기
2.소리2+167~170쪽 읽기
3.틀렸던글자읽기(스,토,버,레,빼,배)
4.획순에 맞게 자음쓰기(ㅎ)
ㅡㅡㅡ
9월 15일 수요일
세아랑 같은 반에 세아와 단짝이 생겼다. 예전에 약속잡고 같이 놀이터에서 놀게하며 그친구 엄마랑도 이야기 나눠보니 그친구도 언어가 느려 센터를 다니고 있었다. 공감대가 있으니 서로 연락이 오가고 있다. 교장선생님의 한글 학습법도 알려주었다. 그엄마와 커피숍에도 가고싶긴한데 세아가 점심시간에 하교하니 시간이 없어 아쉽다. 주말에 놀이터에서 만날때 또 대화놔눠봐야겠다.
요즘 세아가 급식 전에 하교하는데 둘째 아이도 같이 하원시키며 집에서 낮잠재우면서 나도 잠시 눈을 붙이며 잔다. 그때 꿀맛이다. 세아는 혼자 게임을 하든 수학문제를 만들든 혼자둔다. 엄마가 단잠으로 에너지 충전하고나서 세아랑 한글이랑 수학공부 시간을 갖은 뒤 낮잠에서 일어난 동생에게 원없이 동화책을 읽어준다. 이 시간 패턴도 좋은거 같다. 5교시를 가정학습으로 돌리고 세시간만에 학교에서 집에오니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아이도 나도 행복하다. 아이들이 엄마곁에서 충분히 논다.
세아가 요즘 짧은 이야기를 지어 쓰기노트에 한쪽정도 적는 취미가 생겼다. 받침은 엉망진창이지만 아주 훌륭하다.
완료
1.동화책 5권 읽기
2.소리2+ 171~177쪽
3.틀렸던 글자 읽기(메)
4.획순에 맞게 쓰기(ㄲ)
ㅡㅡㅡ
9월 16일 목요일
소리2+ 쪽수가 190쪽부터가 151쪽부터로 표기가 되어 있었다. 엄마가 동생 낮잠 재우는 동안 세아는 엄마 공부 시킬 수학 문제 만들며 놀다가 엄마랑 소리책을 읽었다. 거진 60쪽 가량을 읽었다. 와우~ 소리2+2독이 눈앞에 보인다..
완료
1.동화책 5권 읽기
2.소리2+ 178~189쪽, 151~199쪽(2독중)
3.틀렸던 글자 읽기(쩨)
4.획순에 맞게 글자 쓰기(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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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금요일
오늘 이웃집 엄마가 네살 아들의 언어와 사회성 문제로 놀이치료를 다니고 있다고 어린이집도 가기를 싫어한다고 해서 세아가 교장선생님 학습법으로 한글도 깨우치고 동화책도 200권 읽었고 학교다니는것도 좋아하게 됐다고 하자 당장 소개시켜달라고하여 자음카페를 알려주었다.
오늘도 세아는 아기전집을 읽으며 즐겁게 한글 공부도 하고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발전하고 있다. 네살 동생과 놀기도 많이 놀아 우애도 깊다. 행복하다.
완료
1.동화책 5권 읽기
2.소리2+200~207쪽(2독중)
3.틀렸던 글자 읽기(쎄)
4.획순에 맞게 글자 쓰기(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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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토요일
완료
1.동화책 5권 읽기
2.소리2+208~229쪽
3.틀렸던 글자 읽기(꼬)
4.획순에 맞게 글자 쓰기(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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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일요일
오늘까지 소리2+ 2독 완료했다. 소리2+ 부담없이 즐겁게 읽었다.
오늘로 소리1 소리2 소리2+소리3 소리3+ 각 2독씩 마쳤고 소리4해병대훈련도 통과했다. 소리책을 마무리하니 시원섭섭하다. 앞으로 동화책 읽기와 쓰기 연습 땡땡수학을 공부하면 되겠다.
실은 오늘 놀이터에서 오는 길에 아이에게 돌발상황이 있었다... 아이에게 야단을 쳤는데 마음이 아프면서도 아이에게 동화책을 열심히 읽히며 기도하며 보듬어주어야지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아직 미숙해서 당연한 대처법을 모른다. 예수님이 지켜주시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고 동화책을 읽으며 배워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사랑으로 열심히 응원해주자..
이제 중급반 일지는 여기까지 남겨야지..^^
완료
1.동화책3권 읽기
2.소리2+230~250쪽(2독완료)
3.틀렸던 글자읽기(래)
5.획순에 맞게 글자 쓰기(ㅏ)
첫댓글 간판들을 술술 읽는 세아가 눈에 그려지네요. ^^ 화이팅!!
감사합니다~~^^ 은성이도 화이팅입니다.
이런 성공 수기 몇번씩 읽으며 용기와 희망을 매일 매일 얻고 있습니다~~